[시사픽] 예산군은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경관조명 모노레일 운행을 앞두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조각공원과 함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영시스템 및 안전점검 등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1320m의 노선을 24분간 순환하면서 주간에는 숲을 연상시키는 나무군락과 조각공원의 예술작품은 조명등의 빛을 표현했으며 예당호의 사계절과 동물들의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미디어파사드로 경사면에 표출해 숲속의 동물들이 튀어나와 함께 모노레일을 타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홀로그램과 예당호수와 보름달 조형물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모노레일 관람객과 보행 관광객 모두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실감나는 관람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 4월 사업에 착수해 3대의 차량을 제작했으며 올해 4월 군청 및 예당관광지 문화광장에서 차량 디자인 선호 설문조사를 실시해 세련되면서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정했다.
아울러 군은 예당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반려식물과 관련한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예당호 쉼하우스 사업과 수변에서 펼쳐지는 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워터프론트 사업, 전망대와 각종 체험 및 휴양이 가능한 착한농촌체험세상 등 예당호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관광지는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으로 출렁다리&음악분수 조성 이후 한층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당호 경관과 반려식물, 쉼을 주제로 조성하는 예당호 쉼하우스 및 출렁다리 앞에 설치된 경관조명ㄱ허 무대음향을 연출하는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공연 콘텐츠 및 문화·레저를 통한 문화관광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 문화활동 참여기회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