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성정2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를 비롯한 동 직원 등은 배추 4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이날 행사를 위해 300만원을 지원했다.
조애희 부녀회장은 “매년 소외 받는 이웃을 생각해 회원들과 김장을 담그고 있다”며 “몇 포기의 김장이지만, 이분들이 느끼는 소외감을 덜어 주고 다가오는 겨울이 조금이라도 훈훈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