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1-16 10:57

  • 구름조금속초3.0℃
  • 눈-6.0℃
  • 흐림철원-4.6℃
  • 흐림동두천-3.6℃
  • 흐림파주-4.7℃
  • 흐림대관령-6.4℃
  • 흐림춘천-5.8℃
  • 구름많음백령도3.2℃
  • 맑음북강릉3.1℃
  • 맑음강릉2.7℃
  • 맑음동해3.5℃
  • 흐림서울-2.0℃
  • 눈인천-1.5℃
  • 흐림원주-3.8℃
  • 구름조금울릉도2.9℃
  • 눈수원-2.5℃
  • 흐림영월-5.9℃
  • 흐림충주-3.7℃
  • 구름조금서산1.8℃
  • 맑음울진2.2℃
  • 눈청주-2.3℃
  • 흐림대전-0.8℃
  • 흐림추풍령-2.0℃
  • 흐림안동-3.1℃
  • 흐림상주-1.8℃
  • 구름조금포항2.0℃
  • 구름많음군산0.4℃
  • 흐림대구-0.2℃
  • 구름조금전주1.1℃
  • 맑음울산2.1℃
  • 구름많음창원1.1℃
  • 구름조금광주0.1℃
  • 맑음부산2.6℃
  • 맑음통영2.4℃
  • 구름조금목포1.7℃
  • 구름조금여수1.5℃
  • 구름많음흑산도5.0℃
  • 구름많음완도3.2℃
  • 구름많음고창-0.6℃
  • 구름많음순천-0.4℃
  • 구름조금홍성(예)1.3℃
  • 흐림-1.8℃
  • 흐림제주5.6℃
  • 흐림고산5.5℃
  • 구름많음성산5.3℃
  • 구름많음서귀포5.8℃
  • 맑음진주-0.7℃
  • 흐림강화-1.9℃
  • 흐림양평-3.8℃
  • 흐림이천-4.2℃
  • 흐림인제-5.2℃
  • 흐림홍천-7.3℃
  • 구름많음태백-2.7℃
  • 흐림정선군-5.6℃
  • 흐림제천-5.3℃
  • 흐림보은-3.3℃
  • 흐림천안-3.2℃
  • 구름많음보령1.9℃
  • 구름많음부여-1.3℃
  • 흐림금산-2.1℃
  • 흐림-2.2℃
  • 구름많음부안1.5℃
  • 구름많음임실-1.1℃
  • 구름많음정읍1.7℃
  • 흐림남원-1.7℃
  • 흐림장수-1.5℃
  • 구름많음고창군0.6℃
  • 구름많음영광군-0.5℃
  • 구름많음김해시-0.6℃
  • 구름많음순창군-1.7℃
  • 구름조금북창원1.5℃
  • 구름많음양산시2.3℃
  • 맑음보성군2.4℃
  • 구름많음강진군1.3℃
  • 구름많음장흥0.9℃
  • 구름조금해남2.2℃
  • 구름조금고흥2.5℃
  • 구름많음의령군-2.8℃
  • 구름많음함양군1.2℃
  • 맑음광양시2.4℃
  • 구름조금진도군4.3℃
  • 흐림봉화0.6℃
  • 흐림영주-0.9℃
  • 흐림문경-0.8℃
  • 흐림청송군-2.7℃
  • 맑음영덕0.1℃
  • 흐림의성-4.5℃
  • 흐림구미-1.7℃
  • 흐림영천-1.3℃
  • 구름많음경주시1.5℃
  • 흐림거창-1.5℃
  • 구름많음합천-3.0℃
  • 흐림밀양-2.2℃
  • 구름많음산청1.9℃
  • 맑음거제2.1℃
  • 맑음남해1.2℃
  • 구름많음0.8℃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배스 활용한 어묵·핫바…식감·맛 ‘호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배스 활용한 어묵·핫바…식감·맛 ‘호평’

내수면 생태계 교란 어종 활용 상품 시식회…산업화 추진 ‘박차’

배스 활용한 어묵·핫바…식감·맛 ‘호평’

 

[시사픽] 충남도는 최근 내수면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를 원료로 만든 어묵·핫바의 일반인 대상 시식 평가 결과, 기존 시제품보다 식감이 쫀득하고 맛은 동등하다는 평가를 받아 산업화 추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8일 도청 남문 앞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내수면 생태계 교란 어종 활용 개발 상품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배스를 활용한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식품 제조보고 등록·생산 제품 어묵 1종, 핫바 1종과 기존 시중 제품 어묵 1종, 핫바 1종을 정보 가림 방식으로 평가했다.

블라인드 선호도 조사 결과, 무효표를 제외하고 어묵 제품은 배스에 스티커를 붙인 사람이 117명, 일반 시제품이 49명으로 나타나 배스 활용 제품을 꼽은 사람이 130% 정도 압도적으로 많았다.

핫바 제품도 배스에 스티커를 붙인 사람이 94명, 일반 시제품이 71명으로 배스 원료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32% 더 많게 나타났다.

또 기존 시제품과 동일 가격이라면 구매 의사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에서도 ‘있음’ 35명, ‘없음’ 17명으로 구매력이 있음을 확인했다.

베스 제품을 선호한 이유로는 ‘씹는 식감이 뛰어남’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일반 시제품과 맛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함’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도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생태계 교란 어종이라는 선입견으로 인한 거부감과 일부 시식자가 해감내를 느끼는 등의 해결해야 할 과제도 도출했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시식회로 배스가 농어목에 속하는 어류답게 육질이 단단하고 우수해 시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단점과 과제도 파악할 수 있었다”며 “도는 앞으로 배스 어묵의 본격적인 산업화 추진을 위해 내수면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시행하고 배스를 원료로 활용한 여러 제품 생산 지원, 학교 급식 등 다양한 판로 지원을 펼쳐 내수면 생태계의 천덕꾸러기인 배스가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