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0-19 23:41

  • 흐림속초13.2℃
  • 구름조금11.6℃
  • 맑음철원11.0℃
  • 맑음동두천10.6℃
  • 맑음파주10.2℃
  • 흐림대관령5.0℃
  • 구름조금춘천11.4℃
  • 맑음백령도11.8℃
  • 비북강릉11.7℃
  • 흐림강릉10.5℃
  • 흐림동해12.9℃
  • 맑음서울12.7℃
  • 맑음인천13.7℃
  • 구름조금원주12.9℃
  • 구름많음울릉도10.2℃
  • 맑음수원13.5℃
  • 구름많음영월11.4℃
  • 구름많음충주12.8℃
  • 맑음서산13.8℃
  • 흐림울진13.0℃
  • 흐림청주14.3℃
  • 흐림대전13.5℃
  • 흐림추풍령11.1℃
  • 흐림안동12.0℃
  • 흐림상주12.3℃
  • 흐림포항15.7℃
  • 흐림군산15.1℃
  • 흐림대구13.2℃
  • 흐림전주16.4℃
  • 비울산12.3℃
  • 흐림창원14.7℃
  • 비광주16.5℃
  • 흐림부산14.6℃
  • 흐림통영15.5℃
  • 흐림목포17.3℃
  • 흐림여수15.5℃
  • 흐림흑산도18.1℃
  • 흐림완도17.4℃
  • 흐림고창16.4℃
  • 흐림순천13.8℃
  • 흐림홍성(예)14.1℃
  • 흐림14.1℃
  • 비제주18.3℃
  • 구름많음고산18.5℃
  • 흐림성산19.1℃
  • 비서귀포18.9℃
  • 흐림진주14.3℃
  • 구름조금강화12.1℃
  • 맑음양평12.9℃
  • 구름조금이천12.0℃
  • 흐림인제10.5℃
  • 맑음홍천10.7℃
  • 흐림태백5.9℃
  • 흐림정선군9.2℃
  • 구름조금제천10.5℃
  • 흐림보은12.1℃
  • 흐림천안13.3℃
  • 맑음보령15.2℃
  • 흐림부여14.7℃
  • 흐림금산13.2℃
  • 흐림13.5℃
  • 흐림부안16.1℃
  • 흐림임실15.0℃
  • 흐림정읍16.0℃
  • 흐림남원14.7℃
  • 흐림장수13.0℃
  • 흐림고창군16.2℃
  • 흐림영광군17.0℃
  • 흐림김해시14.4℃
  • 흐림순창군15.8℃
  • 흐림북창원15.5℃
  • 흐림양산시15.0℃
  • 흐림보성군16.5℃
  • 흐림강진군17.3℃
  • 흐림장흥17.0℃
  • 흐림해남17.4℃
  • 흐림고흥15.7℃
  • 흐림의령군14.3℃
  • 흐림함양군13.7℃
  • 흐림광양시14.8℃
  • 흐림진도군17.2℃
  • 흐림봉화11.0℃
  • 흐림영주11.3℃
  • 흐림문경12.0℃
  • 흐림청송군10.9℃
  • 흐림영덕12.8℃
  • 흐림의성12.6℃
  • 흐림구미13.0℃
  • 흐림영천12.9℃
  • 흐림경주시13.9℃
  • 흐림거창12.3℃
  • 흐림합천14.0℃
  • 흐림밀양14.5℃
  • 흐림산청14.0℃
  • 흐림거제15.0℃
  • 흐림남해15.0℃
  • 흐림15.1℃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해상풍력 사업 전초기지 당진에 ‘둥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해상풍력 사업 전초기지 당진에 ‘둥지’

당진 고대지구 일원에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 착공

해상풍력 사업 전초기지 당진에 ‘둥지’

 

[시사픽]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해상풍력 시장이 급성장 중인 가운데,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을 주도할 해상케이블 새 공장이 충남 당진 고대지구 일원에 들어선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27년 기준 해저케이블 시장은 148조 원 규모로 전망되며 2025년부터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가 초고압지중케이블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일 당진시 송악읍 고대지구에서 열린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임해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공장 건설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총자산 1조 4208억원, 매출액 1조 9977억원을 기록하고 종업원 수가 920명에 달하는 호반그룹 소속의 대기업으로 2011년 당진 전선공장 건설 이후 도내에서 줄곧 제조해 오고 있다.

당진 고대산단 내 4만 4800㎡ 부지에 자리잡는 대한전선의 새 공장은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으로 약 10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새 공장에서는 중압·고압 해저케이블을 중점 생산해 증가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두와 인접한 위치에 구축됨에 따라 해저케이블 생산과 동시에 배로 선적할 수 있어 수출에 유리하고 육상 운송 시의 부피·중량에 따른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이 마련한 이날 착공식은 김 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나형균 대한전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축사, 공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전선은 세계 최대규모의 단일 전선공장인 당진공장을 비롯해 기술연구소, 전력기기 공장 등 핵심 시설이 모두 당진에 있는 도와 당진의 대표 기업”이라며 “여기에 해저케이블 새 공장까지 더해진다면 당진은 전 세계 전선산업을 주도하는 핵심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앞으로도 대한전선이 우리 당진에서 전선산업의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동력을 얻길 바란다”며 “대한전선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대한전선의 투자를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