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0-19 23:39

  • 흐림속초13.2℃
  • 구름조금11.6℃
  • 맑음철원11.0℃
  • 맑음동두천10.6℃
  • 맑음파주10.2℃
  • 흐림대관령5.0℃
  • 구름조금춘천11.4℃
  • 맑음백령도11.8℃
  • 비북강릉11.7℃
  • 흐림강릉10.5℃
  • 흐림동해12.9℃
  • 맑음서울12.7℃
  • 맑음인천13.7℃
  • 구름조금원주12.9℃
  • 구름많음울릉도10.2℃
  • 맑음수원13.5℃
  • 구름많음영월11.4℃
  • 구름많음충주12.8℃
  • 맑음서산13.8℃
  • 흐림울진13.0℃
  • 흐림청주14.3℃
  • 흐림대전13.5℃
  • 흐림추풍령11.1℃
  • 흐림안동12.0℃
  • 흐림상주12.3℃
  • 흐림포항15.7℃
  • 흐림군산15.1℃
  • 흐림대구13.2℃
  • 흐림전주16.4℃
  • 비울산12.3℃
  • 흐림창원14.7℃
  • 비광주16.5℃
  • 흐림부산14.6℃
  • 흐림통영15.5℃
  • 흐림목포17.3℃
  • 흐림여수15.5℃
  • 흐림흑산도18.1℃
  • 흐림완도17.4℃
  • 흐림고창16.4℃
  • 흐림순천13.8℃
  • 흐림홍성(예)14.1℃
  • 흐림14.1℃
  • 비제주18.3℃
  • 구름많음고산18.5℃
  • 흐림성산19.1℃
  • 비서귀포18.9℃
  • 흐림진주14.3℃
  • 구름조금강화12.1℃
  • 맑음양평12.9℃
  • 구름조금이천12.0℃
  • 흐림인제10.5℃
  • 맑음홍천10.7℃
  • 흐림태백5.9℃
  • 흐림정선군9.2℃
  • 구름조금제천10.5℃
  • 흐림보은12.1℃
  • 흐림천안13.3℃
  • 맑음보령15.2℃
  • 흐림부여14.7℃
  • 흐림금산13.2℃
  • 흐림13.5℃
  • 흐림부안16.1℃
  • 흐림임실15.0℃
  • 흐림정읍16.0℃
  • 흐림남원14.7℃
  • 흐림장수13.0℃
  • 흐림고창군16.2℃
  • 흐림영광군17.0℃
  • 흐림김해시14.4℃
  • 흐림순창군15.8℃
  • 흐림북창원15.5℃
  • 흐림양산시15.0℃
  • 흐림보성군16.5℃
  • 흐림강진군17.3℃
  • 흐림장흥17.0℃
  • 흐림해남17.4℃
  • 흐림고흥15.7℃
  • 흐림의령군14.3℃
  • 흐림함양군13.7℃
  • 흐림광양시14.8℃
  • 흐림진도군17.2℃
  • 흐림봉화11.0℃
  • 흐림영주11.3℃
  • 흐림문경12.0℃
  • 흐림청송군10.9℃
  • 흐림영덕12.8℃
  • 흐림의성12.6℃
  • 흐림구미13.0℃
  • 흐림영천12.9℃
  • 흐림경주시13.9℃
  • 흐림거창12.3℃
  • 흐림합천14.0℃
  • 흐림밀양14.5℃
  • 흐림산청14.0℃
  • 흐림거제15.0℃
  • 흐림남해15.0℃
  • 흐림15.1℃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전 직원에 ‘빌 게이츠 책’ 일독 권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전 직원에 ‘빌 게이츠 책’ 일독 권유

김태흠 지사 “기후변화, 한 부서가 해결 못해…함께 지혜 모으자”

KakaoTalk_20221212_095852523_02.jpg


 

[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청 전 직원에게 책 한 권을 추천하며 읽어 볼 것을 권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쓴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이다.

12일 도에 따르면, 김영사가 지난해 펴낸 이 책은 빌 게이츠가 지난 10년 동안 연구해 내놓은 결과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탄소제로를 달성해야 하는 이유와 실현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빌 게이츠는 책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적용되고 있는 기술을 소개하고 이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정부와 기업,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제언하고 있다.

김 지사는 간담회나 회의 등을 통해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도청 전 직원이 이 책을 읽어 볼 것으로 지속적으로 권해왔다.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만큼, 전 부서가 실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선 ‘공부’를 먼저 해야한다는 뜻에서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달 21일 73권의 책을 구입, 각 부서에 김 지사의 편지글과 함께 보냈다.

김 지사는 편지글을 통해 "지금 인류는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기후위기’라는 절박한 시대과제 앞에서 도청 공직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대응해야 할까”고 질문했다.

이어 "빌 게이츠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조했다”며 "정부가 적절한 유인책으로 기업이 혁신을 많이 만들어내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기후변화는 어느 한 부서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다”며 "전 부서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며 힘과 지혜를 모아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 6일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바 있다.

탄소중립 경제는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시스템과 경제·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활용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의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관련 신기술 개발·상용화,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을 함께 추진해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지역경제 침체 및 일자리 감소 문제를 뛰어넘는 탄소중립 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도는 ‘탄소중립 경제로 기회가 넘치는 힘쎈 충청남도 구현’을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비전으로 설정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