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1-16 13:48

  • 구름많음속초3.7℃
  • 눈-4.8℃
  • 흐림철원-2.9℃
  • 구름많음동두천-0.4℃
  • 구름많음파주-0.5℃
  • 흐림대관령-4.7℃
  • 흐림춘천-4.0℃
  • 흐림백령도4.7℃
  • 맑음북강릉6.1℃
  • 구름조금강릉4.5℃
  • 구름조금동해5.4℃
  • 흐림서울1.4℃
  • 흐림인천1.3℃
  • 흐림원주-2.6℃
  • 구름조금울릉도4.5℃
  • 흐림수원-0.1℃
  • 흐림영월-2.6℃
  • 흐림충주-2.5℃
  • 구름많음서산3.9℃
  • 맑음울진6.4℃
  • 구름많음청주3.9℃
  • 구름많음대전4.9℃
  • 구름많음추풍령1.3℃
  • 구름많음안동0.8℃
  • 구름많음상주2.6℃
  • 구름조금포항4.6℃
  • 구름많음군산4.9℃
  • 구름조금대구4.0℃
  • 구름많음전주4.2℃
  • 맑음울산4.2℃
  • 맑음창원7.2℃
  • 구름많음광주4.7℃
  • 맑음부산5.4℃
  • 맑음통영4.6℃
  • 구름많음목포5.3℃
  • 맑음여수5.3℃
  • 구름많음흑산도6.7℃
  • 구름조금완도7.6℃
  • 구름많음고창5.7℃
  • 구름조금순천3.1℃
  • 구름많음홍성(예)4.8℃
  • 구름많음3.5℃
  • 흐림제주6.7℃
  • 흐림고산6.2℃
  • 구름조금성산8.0℃
  • 맑음서귀포9.6℃
  • 맑음진주4.8℃
  • 구름많음강화2.7℃
  • 흐림양평-2.5℃
  • 흐림이천-2.2℃
  • 흐림인제-4.0℃
  • 흐림홍천-4.5℃
  • 흐림태백-3.2℃
  • 흐림정선군-3.5℃
  • 흐림제천-3.3℃
  • 구름많음보은2.3℃
  • 구름많음천안2.0℃
  • 구름많음보령6.2℃
  • 구름많음부여4.9℃
  • 구름많음금산3.0℃
  • 구름많음3.6℃
  • 구름많음부안5.6℃
  • 구름많음임실2.8℃
  • 구름많음정읍5.4℃
  • 구름많음남원2.7℃
  • 흐림장수0.5℃
  • 구름많음고창군5.0℃
  • 구름많음영광군6.1℃
  • 맑음김해시4.9℃
  • 구름많음순창군3.8℃
  • 맑음북창원5.2℃
  • 맑음양산시5.4℃
  • 맑음보성군6.3℃
  • 구름조금강진군6.8℃
  • 구름조금장흥5.1℃
  • 구름많음해남5.7℃
  • 구름조금고흥5.6℃
  • 맑음의령군6.7℃
  • 구름조금함양군3.4℃
  • 맑음광양시6.8℃
  • 구름많음진도군6.0℃
  • 흐림봉화1.6℃
  • 흐림영주-1.2℃
  • 흐림문경1.0℃
  • 흐림청송군0.3℃
  • 맑음영덕3.4℃
  • 흐림의성2.1℃
  • 구름많음구미5.2℃
  • 구름많음영천3.5℃
  • 구름많음경주시3.5℃
  • 구름조금거창3.0℃
  • 맑음합천6.2℃
  • 맑음밀양5.6℃
  • 구름조금산청4.6℃
  • 맑음거제4.6℃
  • 맑음남해6.1℃
  • 맑음5.0℃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청양군, 초고령사회 건강하고 안정된 노인정책 추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청양군, 초고령사회 건강하고 안정된 노인정책 추진

올해 499억 투자…사각지대 없는 통합돌봄 시스템 운영

청양군, 초고령사회 건강하고 안정된 노인정책 추진

 

[시사픽] 청양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2년 499억원 규모의 복지정책을 추진,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22일 밝혔다.

10월 말 기준 청양지역 노인인구는 1만 1,483명으로 전체 인구의 37.9%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 322억원으로 9,200여 어르신들을 지원했으며 1930년 이전 출생자 300명에게는 매월 5만씩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 만 70세 이상 노인과 만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8,400여명에게 연간 목욕 및 이·미용 쿠폰 20매를 지급해 기본적인 위생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위해 69억원을 투입, 1,900여명에게 경제적 도움은 물론 건강과 성취감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도록 추진한 정책도 돋보인다.

군은 노인종합복지관에 5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건강과 여가 등 31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무기력증 탈출에 힘을 보탰다.

군내 경로당 122곳에서는 건강, 취미, 여가 프로그램 제공과 노인대학 및 건강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도모했다.

노인들의 생활문화 공간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서는 냉난방비와 먹거리,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254곳에 싱크대, TV, 에어컨 등 물품을 새로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 경로당 63곳에 공공을 급식을 지원하고 무료 경로식당 8곳, 홀몸노인 공동생활가정 9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식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292곳에 정수기를 설치했으며 경로당 출입로 미끄럼 방지 사업을 추진해 낙상 사고에 대비했다.

경로당 168곳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도우미를 배치하고 10개 읍면 돌봄 창구를 통해 복지서비스 안내와 돌봄 대상자 발굴에 집중했다.

군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의 효과는 이미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만큼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대상 노인이 시설에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서비스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을 통해 치매 초기, 만성질환자, 병원 퇴원자, 돌봄 사각지대, 요양등급외 홀몸노인 등 1,651명에게 식사 배달, 이동지원, 운동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7,00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양형 돌봄시스템과 민관협의체 운영, 지역케어회의 운영,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 재정지원 맞춤 서비스 11개 사업 등으로 추진해온 통합돌봄 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으며 통합돌봄 연구 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2023년 입주가 시작되는 고령자복지주택과 연계 조성하는 통합돌봄센터는 단지 내 1~2층에 행정기관, 사회복지관, 재택 의료센터, 통합돌봄 재가센터 등 복합복지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합돌봄센터는 입주자들의 건강관리와 생활 지원,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동시에 가능한 특화 모델로서 전국적인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2023년부터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관련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조직과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돌봄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들에게는 안정적 노후를 위한 소득 지원과 활기찬 여가 보장,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가족들에게는 돌봄 부담을 덜어드리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