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1-16 13:29

  • 구름많음속초3.7℃
  • 눈-4.8℃
  • 흐림철원-2.9℃
  • 구름많음동두천-0.4℃
  • 구름많음파주-0.5℃
  • 흐림대관령-4.7℃
  • 흐림춘천-4.0℃
  • 흐림백령도4.7℃
  • 맑음북강릉6.1℃
  • 구름조금강릉4.5℃
  • 구름조금동해5.4℃
  • 흐림서울1.4℃
  • 흐림인천1.3℃
  • 흐림원주-2.6℃
  • 구름조금울릉도4.5℃
  • 흐림수원-0.1℃
  • 흐림영월-2.6℃
  • 흐림충주-2.5℃
  • 구름많음서산3.9℃
  • 맑음울진6.4℃
  • 구름많음청주3.9℃
  • 구름많음대전4.9℃
  • 구름많음추풍령1.3℃
  • 구름많음안동0.8℃
  • 구름많음상주2.6℃
  • 구름조금포항4.6℃
  • 구름많음군산4.9℃
  • 구름조금대구4.0℃
  • 구름많음전주4.2℃
  • 맑음울산4.2℃
  • 맑음창원7.2℃
  • 구름많음광주4.7℃
  • 맑음부산5.4℃
  • 맑음통영4.6℃
  • 구름많음목포5.3℃
  • 맑음여수5.3℃
  • 구름많음흑산도6.7℃
  • 구름조금완도7.6℃
  • 구름많음고창5.7℃
  • 구름조금순천3.1℃
  • 구름많음홍성(예)4.8℃
  • 구름많음3.5℃
  • 흐림제주6.7℃
  • 흐림고산6.2℃
  • 구름조금성산8.0℃
  • 맑음서귀포9.6℃
  • 맑음진주4.8℃
  • 구름많음강화2.7℃
  • 흐림양평-2.5℃
  • 흐림이천-2.2℃
  • 흐림인제-4.0℃
  • 흐림홍천-4.5℃
  • 흐림태백-3.2℃
  • 흐림정선군-3.5℃
  • 흐림제천-3.3℃
  • 구름많음보은2.3℃
  • 구름많음천안2.0℃
  • 구름많음보령6.2℃
  • 구름많음부여4.9℃
  • 구름많음금산3.0℃
  • 구름많음3.6℃
  • 구름많음부안5.6℃
  • 구름많음임실2.8℃
  • 구름많음정읍5.4℃
  • 구름많음남원2.7℃
  • 흐림장수0.5℃
  • 구름많음고창군5.0℃
  • 구름많음영광군6.1℃
  • 맑음김해시4.9℃
  • 구름많음순창군3.8℃
  • 맑음북창원5.2℃
  • 맑음양산시5.4℃
  • 맑음보성군6.3℃
  • 구름조금강진군6.8℃
  • 구름조금장흥5.1℃
  • 구름많음해남5.7℃
  • 구름조금고흥5.6℃
  • 맑음의령군6.7℃
  • 구름조금함양군3.4℃
  • 맑음광양시6.8℃
  • 구름많음진도군6.0℃
  • 흐림봉화1.6℃
  • 흐림영주-1.2℃
  • 흐림문경1.0℃
  • 흐림청송군0.3℃
  • 맑음영덕3.4℃
  • 흐림의성2.1℃
  • 구름많음구미5.2℃
  • 구름많음영천3.5℃
  • 구름많음경주시3.5℃
  • 구름조금거창3.0℃
  • 맑음합천6.2℃
  • 맑음밀양5.6℃
  • 구름조금산청4.6℃
  • 맑음거제4.6℃
  • 맑음남해6.1℃
  • 맑음5.0℃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부여 최초 시민뮤지컬 ‘부여비트’ 27일 선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부여 최초 시민뮤지컬 ‘부여비트’ 27일 선봬

“모여라 부여, 하나의 울림” 제1회 부여 시민뮤지컬 공연

부여 최초 시민뮤지컬 ‘부여비트’ 27일 선봬

 

[시사픽] 아마추어 부여군민으로 구성된 시민뮤지컬단 ‘부여비트’가 오는 11월 27일 일요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부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시민뮤지컬 ‘부여비트’는 14세 중학생부터 71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부여군민 31명이 모여 지난 4개월간 준비한 종합예술극이다.

서로의 다름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에 출연하는 31명의 시민배우들은 무대 경험이 없는 평범한 시민들이다.

지역민, 이주민, 단기살이, 여행객 등 부여와 인연을 맺은 계기는 각기 다르지만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세대와 출신, 문화적 배경의 벽을 허물고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배우로 참여한 백천군은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해 한때 엔터테이너가 꿈이었는데, 부여에서는 배울 수 있는 곳도 설 수 있는 무대도 없어서 답답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구룡에서 표고농사를 짓는 김정기씨는 “평범한 농민이 뮤지컬 무대에 선다는 게 믿기지 않고 감격스럽다”며 “10대부터 70대까지 세대가 통합되는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총기획을 맡은 청년문화예술공동체 ‘부여안다’는 “소통이 단절되고 관계가 경직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유쾌하고 유연한 접근으로 뮤지컬이라는 수단을 떠올렸다”며 “단순히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넘어, 자신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일상의 활기를 되찾고 또 세대의 간극을 넘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알렸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