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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독서 습관 길들이기, 꿈을 키우는 책 가족 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관내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독서프로그램인 ‘꿈을 키우는 책 가족’을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꿈을 키우는 책 가족’은 생애 기틀이 되는 올바른 독서 습관을 유아기에 형성하고 유아 독서를 시작으로 평생 독서인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는 가족 독서프로그램이다. ‘꿈을 키우는 책 가족’은 만4~5세 아이가 있는 20개의 가족을 대상으로 총 2개 반으로 구성되며 부모 독서교육, 달마다 만나는 그림책 놀이, 동화극 공연 등 4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달마다 만나는 그림책 놀이’ 진행 후에는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독서 꾸러미를 제공해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 접속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유아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이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조성으로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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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지원단 활동 본격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지원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원단은 17개 교과의 중학교 선생님들과 세종시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총 36명으로 구성됐으며 2015 교육과정에서 2022 교육과정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대비하고 학교 현장에 여러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원단은 역량 강화를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및 편성·운영’ 연수에 참여하고 교과별 협의회를 실시해 지침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후 지원단은 2025학년도 지침을 개발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총론과 교과별 각론에 대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내용을 학교 현장에 전달할 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중학교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강중학교 이주화 선생님은 “올해는 2025학년도 지침 개발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 지원을 동시에 해야 하는 상황이라 부담스럽다”며 “하지만, 세종시 일선 학교에서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잘 전달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고 있으며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지원단 활동을 열심히 해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지원단 활동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내년에 학교 현장에 잘 안착하고 선생님들의 수업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단은 지난 겨울방학에도 멈추지 않고 연구에 매진하며 총론과 8개 교과 각론 영상 제작을 마치고 현장 교원 집합 연수를 실시했으며 총론과 교과 각론 큐알코드 이미지 홍보물을 만들어 중학교 선생님들이 언제 어디서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에 체계적인 나다움성장교육과정 활동을 위해 지원단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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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학교 현장의 해결사 나이스 현장자문단 위촉[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4월 4일에 세종교육원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나이스 현장자문단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나이스 현장자문단은 나이스 교무업무 경험이 많은 초등학교 교사 3명, 중학교 교사 3명, 고등학교 교사 2명, 고등학교 특수교사 1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나이스 현장자문단은 각급학교에서 사용하는 권한 부여, 교육과정 편성, 학적 및 성적처리 등 나이스 교무업무 전반에서 발생하는 사용자 질의 사항에 대해 전화, 원격지원, 방문 지원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나이스 현장자문단은 일선 학교의 권한 관리, 학적, 성적, 교육과정 등 업무담당자 또는 신규교사 등 저경력자를 대상으로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 교육을 진행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장 수여 이후에는 나이스 현장자문단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자문단 운영계획을 상세히 안내하고 개교학교 현장 방문 지원, 나이스 사용자 상담 지원 및 사용자 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협의했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나이스 현장자문단은 교무업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의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필요한 학교에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학교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학년도 나이스 현장자문단은 사용자 상담 지원 697건, 시기별 사용자 교육 7회, 신설 학교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해 학교의 나이스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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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세종 학생자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 오후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1회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총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관내 학교의 학생회장단으로 구성된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은 학생자치 역량을 기르고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배움을 공유하는 학생회 연합기구다. 이번 총회에는 세종시 중고등학교 회장단, 10기 한울 임원, 각 학교 학생자치 담당 교사 등 9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총회는 1부 한울 소개, 2부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 공유 3부 학생회장단의 역할과 책임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총회 참여자들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보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학생들은 스스로 학생회장단으로서의 철학과 원칙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보며 처음 회장단으로 선출될 때의 포부와 원칙을 다시 세워 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한울 총회에 처음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총회에 처음 참석해 포용과 나눔, 경청과 소통의 가치들을 배우게 됐다”며 “저 역시 인격과 지도력을 두루 갖춘 학생회장이 되어야겠다는 소망과 기대를 품게 됐다”며 이번 총회에 참여한 소회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열띤 토의와 토론의 장에 참여하는 우리 학생들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세종의 학생자치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이끌어 달라”는 당부의 말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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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성황리에 마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4일에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웹 세미나는 웹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며 세종과 해외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토의에 참여하며 영어로 소통한다. 2020년부터 연간 2회씩 진행된 웹 세미나는 교실 공간의 제약을 넘어 세계와 연결된 의미 있는 수업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9회차를 맞았다. 이번 웹 세미나에서는 한솔고 이강솔 학생 등 약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국제행사에 세계시민교육 강연자로 활동 중인 일본 토요대학교 에밀리아노 보시오 교수가 ‘미래사회를 위한 세계시민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보시오 교수의 다국적 경험에 관한 이야기와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세종과 해외 협력학교 학생들이 토의를 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진행됐다. 학생 그룹 토의 시간에는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과 실천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 ▲자국 환경문제와 지역 현안 소개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활동 등에 대한 유의미하고 진취적인 토의가 이어졌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국내외 전문가와 해외 학생들을 초청해 시공간 제약 없이 세계로 넘나드는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웹 세미나를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세종 청소년이 국제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과 소양을 갖추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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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우리가 지켜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이틀 동안 한솔동 소재 세종보사업소 주차장에서 세종시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원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점검 대상은 세종시 관내 학원 26개소의 차량 36대이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 운행기록 제출 여부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 등 총 23개 사항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함께 좌석 안전띠, 하차 확인장치, 간접 시계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어린이 보호 표시등, 승강구 등 어린이 안전과 관련한 차량 구조 및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조치 명령, 차량 정비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해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환경에서 승하차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을 직접 꼼꼼하게 챙기기 위해 세종시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현장점검으로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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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새내기 선생님께 드리는 성장의 선물, 그 이름‘만남’[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이 2024학년도 세종시 관내 신규 선생님 117명과 함께 “교사로서의 멈춤 없는 성장을 지원하는 ‘만남’”을 주제로 ‘2024 신규교사 성장지원 직무연수’를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 ‘2024년 신규교사 성장지원 직무연수’는 “만남은 탄생과 성장”이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새내기 선생님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16일 ‘첫 만남의 날’에는 최교진 교육감이 엠지세대를 대표하는 신규교사와 함께 마음과 성장의 다짐을 북돋우는 따뜻한 대화를 나누었다. 앞으로 진행될 4월 4일과 5월 11일 그리고 5월 25일 만남에서는 ▲각 학교급 및 전공 교과별 선배와 만남 ▲교사로서의 삶을 펼쳐갈 세종시의 교육자원 만남을 진행하는 현장체험 ▲꾸준한 성장을 위한 미래의 만남을 약속하는 시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새내기 선생님들의 성장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세종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임용 후인 3월 1일 이후부터 시작해 신규교사의 온전한 성장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세종교육원 신규교사 직무연수는 연수 결과에 대한 인사기록 카드 등재, 출장과 이동의 안전 보장을 위한 여비 지급 등에 대해 여러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세종교육원은 신규 선생님들의 3월 새 학기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느린 걸음 연수로 과정 집합 시기를 여유 있게 구성했다. 더불어, 교직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동료와의 만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업, 생활지도, 업무, 또래 멘토 만남 등의 과제를 제공해 현장에서의 밀접한 만남과 성장을 도모한 점도 특징이다. 세종교육원 우태제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선생님들이 교직 생활에서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세종교육원은 ‘교사의 행복이 세종교육의 행복임’을 항상 되새기며 새내기 선생님들이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성공적으로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연수의 의미와 세종교육원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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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을 대비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중 급식시설을 갖춘 자체 조리교 143개교이다. 검사는 해당 기간 중 불시에 학교를 방문해 급식실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식판 등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세종시교육청은 채취된 검체를 세종시보건소에 의뢰해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 병원성 대장균 등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를 즉시 해당 학교에 안내함과 동시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자 교육복지과장은 “미생물 검사는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중요한 방법의 하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식중독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매년 상· 하반기에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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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월호 10년의 기억들···잊지 않겠습니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4월 26일까지 세월호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4월을 ‘기억의 달’로 지정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추모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대전현충원 순직 교사 묘소 참배, 안산 4·16 기억전시관 방문, 교육청 전 직원 묵념 및 추모 시 낭송,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기억공간 운영 등 여러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추모 배너 게시, 노란 배지 달기, 추모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 등을 진행해 세월호 참사 10년의 기억을 되새기고자 한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18일에 세월호 가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 극단인 ‘노란리본’을 초청한다. ‘노란리본’은 세월호 가족들이 지난 10년간 걸어온 여정을 연극제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세종시 각급학교에서도 자율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교육, 등굣길 노란 리본 달기 운동 등을 실시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가슴 아픈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달래고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10주기 추모 기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세종시교육청 전 직원은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 모두가 나의 아이들이라는 생각을 갖고 더욱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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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어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여정, 함께 나아가요[시사픽] 세종국제고등학교는 2일에 사할린 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한국어 보급과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교류, 포럼 개최, 프로젝트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사할린 한국교육원은 한국어 보급과 한국문화 전파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자체 한국어/문화 강좌 및 특강을 운영하고 현지 한국어 채택학교를 지원하며 한국어 경시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주관하고 지원하고 있다. 세종국제고 역시 미국, 대만, 일본 등 다양한 국가와 공동수업 및 방문 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국악 오케스트라 운영 및 교류 국가와의 문화상자 교환 등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사할린은 한인 비율이 높고 최근 한류 확산으로 인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세종국제고와 사할린 한국교육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국제고 박희동 교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학생들에게는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고 사할린에서 한국어를 익히고 계신 분들께는 해당 분야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할린 한국교육원 정승훈 원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환영하며 양 기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양질의 교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