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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3일 오후 3시에 교육청 인근 카페에서 ‘제1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인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초·중·고 관리자, 교육청 직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우수사례, 제안사항 등이 깊게 논의됐다. 먼저 교사-학생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한 책임교육이 강조됐다. 다빛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협의회 운영, 도담중학교 책임교육 학년제, 새롬고등학교 교사의 3년간 학생 책임지도 등 관련 우수사례가 소개됐으며 ‘교사의 책임감 있는 지도가 교사-학생 간 친밀감 형성 및 기초학력 향상에 중요하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다음으로 학습 부진 학생은 단순한 요인보다는 복합적 요인에 의한 학습 부진이 다수이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과 학교 간 협업 강화, 학교 내 교과, 상담, 보건, 진로상담 교사 간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 구축, 교사 지원 강화 등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연계 강좌 개설,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또래학습 나눔 배움 공동체 운영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기초·기본학력 강화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를 채워주는 것과 같다”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튼튼한 세종교육을 실현하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해 4월 30일 5월 2일 5월 9일에 정책협의회를 열어 교사,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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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9급 공무원 선발시험 경쟁률 7.9대 1[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52명 모집에 411명이 접수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에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40명 ▲교육행정 4명 ▲교육행정 2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 1명 ▲식품위생 1명으로 총 52명이다.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식품위생 직렬이 ▲1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교육행정 8.48대 1 ▲교육행정 2.5대 1 ▲교육행정 2대 1 ▲전산 9대 1 ▲사서 11대 1 ▲공업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접수 인원 중 여성이 294명, 남성이 117명으로 여성 응시자가 남성 응시자보다 많았으며 최고령 응시자는 사서 직렬의 51세 응시자, 최연소 응시자는 교육행정 직렬의 20세 응시자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6월 22일에 치러지는 필기시험 장소를 5월 31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임용정보-지방공무원에 공고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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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유보통합모델의 기틀을 견고히 다진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세종시의 유보통합모델 기틀을 견고히 다진다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지역 여건과 특색,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세종형 유보통합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유보통합모델 도출을 위한 자문단 및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합하고 영유아 중심의 질 높은 새로운 교육·보육체계를 마련하는 정부 정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에 교육부로부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 세종 유보통합교육”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세종형 유보통합 운영방안 연구용역, 관계기관 협업, 설명회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자문단 및 TF팀 위원은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교원단체, 교사, 학부모 대표 등 총 19명의 위원으로 다양하고 균형 있게 구성됐다. 구성원들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한다. 1차 협의회에서는 세종시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2023년 선도교육청 운영의 성과 및 향후 계획 등 정책 추진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세종시의 특색과 수요를 고려해 유연하고 체계적인 세종형 유보통합모델 도출 및 완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자문단 및 TF팀을 주축으로 유아교육과 보육의 당사자인 학부모, 교사,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 세종 유보통합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교육청과 시청, 유치원과 어린이집 및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며“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 등을 꾸준히 추진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 세종 유보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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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더불어, 모두가 특별해지는 충청권 미래교육[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3일에 대전광역시 오노마 호텔에서 대전·충남·충북교육청과 ‘2024년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2015년에 출범한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 교육청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교육청 간의 정책 교류와 공동사업을 협의하고 미래교육에 동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공동사업 논의 ▲차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 선출 ▲향후 정책협의회 운영 방향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충청권 교육감들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교육 모형을 함께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동의했다. 이에 따라, 생태전환 교육과 환경교육 정책 모색을 위한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공동 연수를 교육청별로 1회씩 주관해 한 해 동안 총 4회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충청권 교육청의 미래교육 정책 성과 공유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사업을 총 7회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다음으로 충청권 교육감들은 차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으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추대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오는 7월 1일부터 2년 동안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이끌게 되며 충청권 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교육청 간 협력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둘러싼 교육 환경이 매우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고 기후 위기, 환경 오염 등과 같은 지구촌 공동 문제에 대해서는 협력과 연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충청권 교육청이 합심해 지구촌 공동 문제에 대한 교육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생태적 실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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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 인터넷서비스, 더욱 ‘스마트’하게 관리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직속기관 및 각급학교 총 154곳을 대상으로 스쿨넷서비스 통합관제시스템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 ‘스쿨넷서비스’란 교육청, 직속기관, 각급학교 등 각 교육기관이 이용하는 공공정보통신서비스를 의미한다. ‘통합관제시스템’은 이용기관에 설치되어있는 방화벽 장비를 연동해 장비 성능정보, 장애감지 등의 정보를 통합해 관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종교육원은 이용기관의 인터넷서비스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장애 복구와 각 기관의 안정적인 인터넷 이용을 위해 365일·24시간 무중단 통합관제시스템에 대한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 세종시교육원은 기능 개선된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이용기관의 네트워크 상태와 인터넷 사용량 현황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종합상황판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안정적인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합상황판은 세종시의 구역을 △동지역 북부 △동지역 남부 △읍면지역 등 총 3개 구역으로 구분된 권역별 학교를 지도 위에 보여주고 인터넷서비스 장애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특히 구역별 지도 화면에는 서비스 부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용량 상위 10개 기관이 표출된다. 또한, 통합관제시스템은 구역별 지도가 일정 시간 간격으로 자동 전환됨에 따라 사각지대 없이 세종시교육청의 모든 이용기관을 관제할 수 있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통합관제시스템 기능 개선으로 각 기관의 인터넷 사용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해 더욱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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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난 및 안전사고 유형에 대비한 역량을 강화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일부터 26일까지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의 달’로 지정해 여러 행사를 운영하는 가운데, 22일 오전에 본청 상황실에서 교육청 재난 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재난 안전 사례발표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발표는 최교진 교육감 등 교육청 모든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세종시교육청 직원의 재난 안전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최근, 지구촌 이상기후 증가, 재난 및 안전사고 유형 다양화, 대규모 안전사고 발생 등으로 인해 현대 사회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야 할 시기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했던 재난 및 안전사고 사례 살펴보기 ▲주요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과정 ▲주요 성과 확인 및 개선 방안 검토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기타 안전사고 등 실제 세종시교육청에서 발생한 여러 사고 유형의 대응 과정을 함께 살펴보며 향후 개선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실시했다. 향후,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사례발표에 관한 결과 중 주요 개선사항 등을 세종시교육청 재난 안전 편람에 반영하는 등 재난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체계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사례발표는 여러 유형의 재난 및 안전사고의 대응 과정을 다시 한번 검토하고 토의해 보며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대 사회는 다양한 재난 유형에 맞춰 맞춤형 대응 방법을 발 빠르게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므로 모든 부서가 협업해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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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교육원과 함께하는 즐겁고 안전한 어린이날[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2024년 5월 4일에 안전체험교육원에서 가족 초청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회차와 2회차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 안전 체험 교육 ▲공연 행사 ▲놀이 행사 ▲기념품 증정식 등이다. 특히 ▲체험 중심 안전 체험 교육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항공, 선박, 산행, 지진 등 여러 주제의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안전체험교육원은 가족 모두가 어린이날을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안전, 우리의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한 마술쇼와 버블쇼, 실외 스포츠 놀이 공간 운영 등 다채로운 공연과 놀이 행사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018년생 이후 출생한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가족 총 1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4월 22일 10:00부터 4월 25일 오후 3시까지며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초청 가족 결과는 4월 말에 안전체험교육원 담당자가 참석 대상 가족에게 개별 안내 예정이다.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별한 안전 체험 행사를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체험교육원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다양한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체험교육원 어린이날 행사에 한국과 홍콩 교류 활성화를 위해 홍콩에서 온 유·초·중·고 교장단, 현지 직원 등 총 25여명이 안전체험교육원 시설을 탐방하고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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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관리자로서 한 걸음 나아간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4월 24일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세종시 관내 공·사립유치원 전임 및 겸임 원장 65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공·사립유치원 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와 민주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최교진 교육감이 ‘마음으로 소통하는 관계’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시작한다. 이어서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지도자의 역량 ▲장욱진 화가의 진지한 고백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 방법 ▲세종교육정책 안내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더불어, 세종교육원은 참석자들을 위해 국립세종수목원 정원 해설 교육 및 관람까지 마련해, 참여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연수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세종교육공동체의 소통과 공감의 자리다”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유치원 관리자의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과 교육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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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7. 1.자 조직개편 시행[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인‘교육활동 중심 학교’ 추진과 학교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7월 1일 자 출범 이후 학교 신설과 학생 수 증가 등에 따라 조직을 확대하면서 성장 기반을 튼튼하게 다져왔다. 하지만, 최근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교육재정 악화와 정부의 지방공무원 총정원 동결 기조 유지 등의 요인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성공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지원하는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조직문화를 성찰하고 정책사업, 인사·조직, 예산 등을 합리화하기 위한 치열한 논의과정을 거쳐 왔다. 이번 2024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의 핵심은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인 교육적 책무와 자율성이 강화된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위한 행정조직 재설계다. 교육청 내·외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개편 TF팀 추진단 협의 등 과정을 거쳐 학교지원 전담기구로 직속기관인 ‘학교지원본부’를 신설한다. 본청과 직속기관 기능 재정립과 인력 재배치를 위해 다음의 3가지 조직개편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첫 번째, 조직에 대한 재설계를 추진한다. 조직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 업무 배분, 공급자 관점의 지나친 업무 세분화로 인한 부서 간 업무중복 등으로 조직 재설계 필요성에 대한 내부 인식이 높고 교육활동 중심 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본청 재구조화 필요성이 확대됐다. 이를 위해 본청은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3센터에서 3국 2관 1담당관 11과 51담당 1센터로 개편해, 2과 2담당 2센터를 축소한다. 직속기관은 학교지원 기능의 유기적 연계를 고려해 학교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학교지원 전담기구로 학교지원본부를 신설해 시설지원사업소와 학생화해중재원을 통합함으로써 현행 6기관 17부에서 5기관 14부로 개편한다. 두 번째, 조직에 대한 기능 구체화를 실시한다. 주요업무, 미래교육 등 기획 부서 혼재로 인해 주요정책 기획 기능에 대한 통합이 필요한 상황이며 업무 성격에 따른 부서 간 상승효과와 연계성을 고려한 직종별 협력관계를 총괄 및 조정하는 전담 기능이 요구됐다. 이에 정책기획과와 미래교육과를 재편해 부교육감 직속으로 학교 중심의 기획 기능을 통합한‘미래기획관’을 신설한다. 또한, 학교급별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총괄, 범교과 업무 추진, 기초기본학력 업무 집중 추진 등을 위해 ‘학교정책과’를 신설하며 다양한 직종별 근로자와의 협력적 관계 강화와 교육공무직원 실무 통합 수행을 위한 전담부서로 ‘노사정책과’를 신설한다. 세 번째, 학교 지원을 위해 조직을 체계화한다. 교육활동 중심 학교, 학교의 교육활동을 돕는 교육청을 만들기 위해 조직과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렬하고 학교를 중심에 둔 정책서비스 제공하는 지원 중심의 행정지원체계로 교육청을 개선한다. 학교교육지원센터, 학생화해중재원, 시설지원사업소 등 본청 및 직속기관에 산재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교육활동 보호, 시설 및 기술지원 업무 등 업무를 단일 창구 기능을 하는 학교지원본부에 통합한다. 학교지원본부는 3급 국장급 본부장을 포함해 10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2024년 7월 1일 자 출범에 맞춰 학교지원본부 출범준비단을 발족해 구체적인 지원범위, 방법 등을 촘촘히 준비해 각급학교 등에 안내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지원본부는 본청이나 지역교육지원청의 축소형이 아니라 학교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 모델로서 이를 조기에 구현하고 안착하기 위해 학교지원본부 근무 인력에 대한 인사우대와 함께 역량 있는 직원 우선 배치를 추진하겠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구현하고 학교의 자치 결정을 도와주는 교육청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위와 같은 내용을 담아 2024년 4월 22일까지 교육청 누리집, 세종특별자치시 시보,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2024년 4월 24일 법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4년 7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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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진로교육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4월 19일에 진로교육원에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2024년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로교육원장 고충환, 홍익대학교 이승희 부총장 등 창업체험교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창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학교 현장을 지원을 활성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진로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학교와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의 협력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창업체험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홍익대학교는 세종시교육청 관내 창업동아리 학생 대상 특강, 세종시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개최,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고충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튼튼한 미래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내실 있는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가 운영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대학을 비롯한 지역사회 창업 기반을 활용한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