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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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초등학교, 펜싱부 창단식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나루초등학교가 19일에 전국 최초로 초등 펜싱부를 창단하고 교내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단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김순공 세종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루초 펜싱부는 홍승기 지도교사, 김성규 지도자와 학생 선수 5명으로 구성됐으며 거점형 운동부로서 나루초 학생 선수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펜싱 학생 선수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재학생을 위해 펜싱동아리를 운영해 기초 펜싱 기술은 물론 펜싱에 대한 스포츠 가치와 예의범절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나루초 펜싱부 창단을 위해 세종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작년에 창단지원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강화훈련비, 기초학력 향상비, 학교운동부 장비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규 지도자는 “펜싱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서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5월 말 첫 대회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펜싱부가 되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채명숙 교장은 “펜싱부 창단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전국 최초 초등펜싱부인 나루초 펜싱부가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학생 선수 육성과 펜싱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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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촘촘한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및 관리 추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024년 새학기를 맞아 올 한 해 동안 더욱 강화된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설정·고시된 구역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금지시설 여부 ▲교육환경보호구역 알림표지판 설치 여부 및 관리 상태 ▲학교 부지 경계선 및 출입문 위치 변동 등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현장점검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와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통학로 및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업무를 교육청으로 통합 및 이관해 연 2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교육청 주관으로 기존에 추진했던 전체 학교 대상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은 연 1회로 유지하되, 상가밀집지역 인근 학교 대상에 대한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을 연 1회 추가해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불법업소 단속 및 계도, 불건전 광고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학교 주변의 신·변종 업소 운영, 불법 영업행위, 불건전 광고 등은 학습환경을 저해하는 요소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환경보호구역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보다 강화된 학교 주변 유해환경 관리와 점검에 총력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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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책과 함께 즐겨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고자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전국적인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주요 도서관 주간 행사로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 ▲밴드의 다채로운 곡과 연주로 만나보는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강연과 탐방이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미술관 여행’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김호연, 최향랑 작가의 도서 전시 ▲지난 연도 잡지 무료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3월 29일에 인기도서 중 하나인 ‘불편한 편의점’을 집필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만남에서는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그리고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를 주제로 책이 하나의 문화제작물로 어떻게 성장하는지와 ‘불편한 편의점’에 숨겨진 집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에 참여를 희망 사람은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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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이, 지혜로운 부모 그리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세종시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유치원 교육공동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자녀의 발달 및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교육공동체가 겪는 갈등을 완화해 구성원 간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 기관은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이 있는 방문 상담 6개 기관과 모바일 상담 2개 기관이며 상담은 대면, 모바일 집단 상담으로 운영된다. 대면상담은 양육 코칭, 놀이치료, 심리상담, 문제행동, 예술치료 등의 내용으로 1회 50분, 최대 5회기까지 지원한다. 모바일 상담은 학부모가 안내 문자로 접속해 유아 발달 및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설문에 응답한 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화 상담이 진행된다. 학부모 대상의 집단 상담은 스트레스 해소법·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교직원 대상의 집단 상담은 의사소통 기술·마음 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1회 90분, 최대 4회기까지 지원한다.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교직원은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에 접속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 2024.3.18.~11.29. 2024.3.25.~11.29, 2024.4.1.~10.31.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세종교육원은 학부모와 교직원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행복한 가족관계와 건강한 학교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상담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해 상담의 효과성, 개선점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교육공동체 상담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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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직원 대상 표절검사 서비스 지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저작권 보호 및 문서표절 방지를 위해 표절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표절검사 서비스는 교직원의 연구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이전에 개인이 부담했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표절검사 서비스는 세종시교육청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만료 시점은 2025년 2월 28일이다. 교직원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교직원–표절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표절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교직원은 표절검사 서비스를 활용해 연구논문, 연구대회 계획서 및 보고서 공모 계획서 등 각종 생산문서와 이미지의 표절 여부 및 표절률 등을 자체 검사할 수 있다. 이후, 세종시교육청은 4월 중에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표절검사 서비스 안내, 사용법 등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명희 교육정책국장은 “표절검사 서비스의 활용으로 연구보고서 등 각종 문서에 대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자가 점검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작권 보호와 교직원 연구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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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교육원, 어린이집 원생 대상 안전 체험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세종특별자치시청과 협력해 유치원 원아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운영 대상은 세종시 관내 21개의 어린이집에 재학중인 원생이며 체험시설 및 교육 수준을 고려해 5세 이상의 어린이가 이번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원생 체험 확대를 위해 전년도와 달리 평일 오전에 수업이 진행되며 4월 1일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또한, 안전 체험 교육은 효과적인 체험을 위해 12명 이내의 원생으로 구성된 소모둠 활동으로 진행되며 ▲지진 안전 ▲화재 대피 ▲보행 안전 ▲자동차 안전 등 총 4개의 맞춤형 안전교육 체험으로 운영된다.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어린이집 원생까지 포함된 이번 안전 체험 교육은 안전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재난에 스스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행동하는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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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거버넌스 참여자 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거버넌스’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세종시민 등 총 90명을 모집한다. 거버넌스는 지속가능한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분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습과 협력을 통해 배움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 역할을 한다. 거버넌스는 주제별로 분과를 구성해 월 1~2회가량 자유롭게 협의회를 운영하며 청소년의 실천 촉구 의제에 대한 세종시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학습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분과 활동 주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라 ▲사람 ▲번영 ▲지구환경 ▲평화 ▲파트너십 등 5개로 구성됐다. 최종 선정 이후 4월 말부터 거버넌스는 예비 안내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7월에는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회의 ‘2024 Action for Tomorrow’에서 분과별 주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11월에는 최종 보고를 위한 나눔의 날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지속가능발전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세종시민이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3월 31일까지 아래 포스터 정보무늬에 접속해 온라인 설문지 양식에 따라 내용을 입력하고 제출하면 된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지속가능성의 위기는 미래 세대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며 “이번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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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향하는 세종교육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시작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오는 3월 21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초·중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 및 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세계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영어 및 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해 매 학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작년 한 해 동안 46개 강좌를 열어 1,300여명의 초, 중, 고 학부모, 교직원에게 영어, 제2외국어,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 1학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7반, 중학생 대상 4반,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3반으로 구성됐으며 평일 오후와 매주 토요일에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운영된다. 또한,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읍면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랜선 영어 교실’을 운영해 온라인으로도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수강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은 아래 포스터의 정보무늬에 접속해 ‘외국어교육지원-프로그램신청-학생’ 탭에서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새롭고 다양한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세계의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세종시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국제교육교류센터를 주축으로 해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 국제교류 협력 학교 지원 및 제4회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국제 문화교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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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고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폭력 없는 청정학교 실현[시사픽] 세종고등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학교 자율 프로그램 운영과 내실 있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으로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폭력 없는 청정학교를 실현했다. 세종시에서 유일한 남자고등학교인 세종고는 재학생 3분의 1 이상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 갈등 발생 요인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세종고는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위해 ▲학교폭력 자체 대응 체계 구축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등을 선도적으로 실천했고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공감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3년도 학교폭력 접수 건수와 심의위원회 개최 건수가 2021년도 대비 각각 61%p, 71%p 대폭 감소했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재학생 간의 학교폭력으로 인한 심의위원회 개최 및 조치 건수가 0건으로 학교폭력 없는 청정학교로 거듭났다. 이러한 우수한 결과는 세종고등학교 교육공동체 모두의 여러 노력에서 시작됐다. 우선, 세종고가 학교폭력 접수부터 사안 처리 과정을 One-Stop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한 것이 학교폭력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 13년 동안의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해 온 김홍찬 선생님이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사안 접수 및 피해 학생 보호 ▲담임교사와의 연계 대응 방안 마련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 학교폭력과 관련한 모든 소통 창구를 일원화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가·피해 관련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로 관계회복에 대한 상호 공감을 이끌어냈다. 다음으로 학생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해 학생이 스스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관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했다. 특히 2023학년도에는 학교 전체가 함께 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기획하고 실천 학년과 학급을 별도로 운영해, 관계중심 생활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학교스포츠 클럽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학생 간의 친밀도를 높여줬으며 이는 학교폭력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세종고는 학생회 주관으로 하는 교내 자체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학생들의 스포츠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친구와 선후배 간에 우정을 돈독히 쌓을 수 있었다. 김수동 교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우리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세종고가 학교폭력 없는 청정학교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최소화를 위해 내실있게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행복감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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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 주체와 함께 그림을 그리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3월 12일 오후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학교 교직원, 교육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제3회 세종교육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교사, 교육전문직, 일반직 등 80여명이 정책연구소 세미나실을 가득 채웠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올해 7월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 설립 예정인 학교지원본부가 학습과 토론을 통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구현할 수 있도록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학교지원본부 운영 모델 탐구를 위해 전문가 발제 강연과 모둠 토론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학교지원본부 운영 모델에 대한 밀도 높은 탐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됐다. 권순형 소장은 교육자치 발전 과정에서 학교지원본부 설립에 대한 의의를 설명했으며 학교지원본부의 운영 철학과 학교 지원 범위 등을 제시했다. 이어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한 패널 토론이 10개 모둠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학교지원본부가 담당해야 할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의식을 활발하게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구현과 세종교육의 희망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그동안 세종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으로 도전하고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집단지성으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서 학교를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 학교가 스스로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학교자치를 강화해, 세종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이번 정책세미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과 정책 시사점을 전문가와 함께 정리하고 검토해, 학교지원본부의 효과적인 학교 지원 방안과 업무 배정 협의를 위해 관련 부서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