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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대표하는 떡볶이 앞세워 독일 시장 공략 나선 칠곡군[시사픽] 경북 칠곡군이 K-FOOD를 대표하는 떡볶이를 앞세워 독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재욱 군수가 이끄는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은 지난 22일 독일 하노버 인터씨티 호텔에서 세계 5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는 한류 바람을 타고 관심이 높아진 ㈜샘초롱의 떡볶이와 ㈜농부플러스의 생들기름은 물론 ㈜글러브랜드의 산업용 장갑과 ㈜신우피엔씨의 성인용 기저귀가 선을 보였다. 또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모야인터내셔널 ▲제이앤에스 ▲에스엠씨티 ▲대일기업 등도 자사 주력 제품 홍보에 나섰다. 상담회장에는 독일은 물론 항공편을 이용한 영국 바이어와 5시간 운전하고 국경을 넘어 합류한 체코 바이어 등 5개국에서 참가했다. 이 밖에 독일 하노버에서 유일하게 한국 제품을 유통하고 판매하는 마트에서도 참가해 떡볶이와 채식주의자에게 오메가3를 공급할 수 있는 생들기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재욱 군수는 영어로 “칠곡군에서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 안심하시고 거래하셔도 된다”고 말하며 일일 영업사원으로 활약했다. 또 명함을 교환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 부족할 수 있는 신뢰감 형성에 집중했다. 권선호 칠곡군의원도 자신의 직책을 소개하며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등 관내 기업인의 세일즈 활동을 지원했다. 차훈일 ㈜샘초롱 대표는 “5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고 조만간 체코 바이어와 실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의 수요와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생각으로 독일 진출을 위해 바이어와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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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채’ 불티나요~ 불티나~[시사픽] 청양군은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가 올해도 청양칠갑산장승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은 건강 먹거리 청양 산채 인지도 제고 및 소비 확산을 위해 ‘청양산채소비촉진전’ 을 지난 2년간 추진해 왔으며 올해 행사는 청양 산채를 더 많은 소비자에 좀 더 자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청양 지역의 산채류 생산량 최적기인 지난 13~14일과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기간인 20~21일 두 번에 걸쳐 추진했다. 이러한 전략은 20여 품목의 다양하고 신선한 청양 산채를 접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산채 직거래 판매장 행사 후 동참했던 농가들에는 택배·온라인 주문이 쇄도하는 등 홍보 행사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산채소비촉진전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행사를 알고 일부러 찾아오는 고정 방문객의 수가 점점 늘고 있어 반갑고 명실상부 청양 산채를 홍보하는 대표적인 행사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하고 “생산 농가에서는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 등에 더욱 힘써 달라”을 당부했다. 복영관 청양군산림조합장은 “군과 조합, 농가의 협업으로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조합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더 좋은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고 좋은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2년간 청양청정산채융복합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군에서 추진해 왔던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를 올해부터 청양군산림조합과 연계·추진해 청양 산채를 알리는 홍보 효과와 함께 농가 소득증대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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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원예농산물 산지 유통을 이끌어갈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본격 추진[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이동수 농협군지부 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3명과 원예부문 산지 유통을 이끌어갈 ‘청양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에 이어 각 협약기관 대표 인사말씀, 조공법인 설립 추진경과 보고 MOU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가 조직화를 통한 규모화·전문화 △농산물 판매 창구 일원화 △청양군 조공법인을 산지유통 전문 핵심 조직으로 육성 등 청양군 농산물 산지유통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원예부문 조공법인 설립으로 지역농협에 분산된 사업을 생산-유통의 계열화를 통한 통합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3개 참여농협에서 원예농산물 취급 비율에 따라 3억을 균등 출자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법인설립추진위원회의 사업계획과 출자금 승인을 받게 되면 농림축산식품부에 조공법인 설립 인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단순한 행정지원 차원을 넘어 조공법인의 입장에서 필요한 모든 사항에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협력을 이뤄냄으로써 청양군 원예산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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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년 상반기 생명존중 연수 실시[시사픽] 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024년 4월 22일 대강당에서 아산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연수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생명존중 업무 담당자와 Wee프로젝트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명존중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방법과 실제적 사례를 적용한 위기 대처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연수를 들은 아산 관내 교원들은“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내용 구성과 학생들과의 공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실제적인 사례를 통한 위기 대처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생명존중 연수를 통해 자해·자살예방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더불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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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산과 물의 시대, 산림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해야”[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산길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2일 올해로 다섯 번째 등산로 점검을 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갱티고개 황산 등산로 입구에서 지난 배방산 등산로 현장 점검 시 당부했던 ‘옛길 복원사업’과 ‘등산로 종합안내판’ 설치와 관련해 보고를 받았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옛길 복원을 위해 이른 시일 내 현장 확인과 함께 올해 등산로 종합안내판을 4개소에 설치하겠다”고 보고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박경귀 시장은 “황산은 신정호수공원과 아산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아산의 대표적인 산중에 하나”며 “이곳 황산 앞쪽으로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과 폴리스메디컬복합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황산 등산로의 역할과 중요도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산과 물의 시대이다 산림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산림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등산로에 등산객이 휴식할 수 있는 의자 등 편의시설 확충에 대해도 검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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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김경집 작가 첫 강연 진행[시사픽] 아산시가 5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김경집 작가의 ‘인문학은 밥이다’를 주제로 ‘2024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김 작가는 서강대 영어영문학과,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카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카톨릭대학교 인성교육센터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 ‘햇살 좋은 날, 하루를 널어 말리고 싶다’, ‘마흔 이후 이제야 알게 된 것들’, ‘나이듦의 즐거움’, ‘진격의 10년, 1960년대’, ‘인문학은 밥이다’ 등이 있으며 ‘2010년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작가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인문학자로서 아카데미 인문학이 아니라, 대중 인문학의 나눔과 문화운동에 관심을 두고 강연 및 칼럼 연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24 상반기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7월까지 10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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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산림과, ‘제2회 영인산 철쭉제’ 연계 청렴 캠페인 실시[시사픽] 아산시 산림과는 지난 21일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철쭉제’ 행사장 일원에서 아산시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축제 행사장 내에서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 착용과 청렴 구호를 다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과 등산객들에게 ‘청렴 아산’을 홍보하고 아산시의 청렴 의지를 전파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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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 교육생 모집[시사픽] 아산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제12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제12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은 공구 사용법과 담벼락 도색 등의 집수리 교육으로 진행하며 교육생 모집 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1일까지 전화로 신청받는다. 교육 일정은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 실시하며 도시재생사업 교육, 집수리에 필요한 공구 사용법, 집수리 현장실습 등의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장소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다. 현장실습은 아산시 취약계층 가정집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도시개발과 이동순 과장은 “‘제12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에 집수리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향후 집수리 사업단까지 구성해 노후주택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교육은 집수리 사업단을 구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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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 영농철 맞아 구슬땀 흘리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시사픽] 아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임대 편의를 위해 4월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휴일인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지난해 시는 농기계 임대 사업을 통해 7,658 농가에 9,712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약 49억원 상당의 농업기계 구매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농업인 영농편의 증진에 힘입어,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아산시는 올해도 임대사업소에 89종 587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9개 관내농협에 216종 409대를 위탁 운영하는 등 총 310종 1,021대의 농업기계를 활용해 기계화 영농을 통한 적기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업인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운송수단이 없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임대농업기계 배송지원 사업’을 추진해, 영세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농촌 환경오염 방지와 농업기계 자가 정비 활성화를 통한 기계화 농업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농업기계 폐오일 무상 수거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가져온 폐오일을 14ℓ 한도 내에서 새 엔진오일로 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등으로 임대 농업기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 아산시 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복지향상에 보탬이 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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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기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 시행[시사픽] 아산시는 스마트농업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미래형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제1기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총 4회, 4주에 걸쳐 추진되며 ▲1회차 스마트팜의 구조와 종류, 국·내외 현황, 센서기술 장·단점, 사업성 분석 ▲2회차 수경재배 원리와 구조, 양분의 기본개념 및 활용, 주요 비료 특성의 이해 ▲3회차 스마트팜 모형 만들기, 양액비료 처방 실습 및 활용 ▲4회차 스마트팜 유형별 선도농가 현장 견학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의 중점방향은 총 4회의 모든 과정을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담당자가 100% 자체 강의로 진행하며 교육 연계성 강화와 교육생의 현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술 수준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농업정책 핵심기조에 발맞춘 미래농업 실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ICT융복합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농업 양성과정을 지속 추진해,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농업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