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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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무원 “이제는 나도 홍보전문가”[시사픽] 아산시가 직원들의 보도자료 작성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맞춤형 보도자료 작성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언론 현장의 보도 과정을 이해하고 기사 작성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부서별 자율적으로 신청한 139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3회씩 총 6회에 걸쳐 ▲보도자료의 필요성 ▲보도자료 작성 기본원칙 ▲기획·행사·현장 등 유형별 작성 방법 ▲예문을 통한 실습 등을 진행한다. 지난 16일과 17일에는 상반기 교육 2회차를 진행했으며 지역언론 출신 홍보전문가가 시정 보도자료 작성 기법과 언론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언론 동향과 실제 보도자료 편집을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언론 홍보의 중요성과 시민 소통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민선 8기 주요 시정의 적절한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A팀장은 “그동안 보도자료 쓰는 것이 부담스럽고 힘들었는데, 교육을 통해 홍보와 소통의 필요성도 느끼고 부담도 많이 덜게 됐다”며 “부서에 돌아가 보도자료를 작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윤창 시 홍보담당관은 “부서별로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려면 보도자료 작성 직무교육을 한 번 정도는 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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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시사픽] 아산시가 17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투자유치도시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되며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동아닷컴·한경닷컴·iMBC가 주최하며 기업체·공공기관·지자체 등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대표브랜드를 시상하고 있다. 아산시는 ‘투자유치도시’ 부문에서 7개 시·군과 경합한 끝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기업 유치에 매진하며 ▲2020년 21개 기업 6,000억원 ▲2021년 40개 기업 1조 2,491억원 ▲2022년 36개 기업 2조 2,901억원 ▲2023년 29개 기업 5조 5,127억원 등 유치 실적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투자 상담 요청에만 대응하는 수동적인 태세를 넘어, 전국 각지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부지선정부터 공장설립 관련 인허가 지원 등 적극적인 맞춤형 상담을 하고 있다. 또 인주면 외국인투자지역을 확보한 이후 17년 만인 2021년,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8만 5,338㎡의 부지를 외투단지로 지정받아 세계 우수 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는 음봉일반산업단지를 신규 외투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기업 유치 이후에도 ‘기업애로자문단’을 구성해 경영안정자금, 자동차부품기업 특례보증, 수출기업의 무역보험, 무역사절단 지원 등 각종 애로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가 5년 연속 ‘투자유치부문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세계경제 침체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투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아산을 선택하신 많은 기업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치기업 직원들의 이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트밸리 아산’으로 대변되는 고품격 문화·예술 사업과 보육지원 정책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만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투자유치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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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 4백만원 고향사랑기부 ‘행복 나눔 실천’[시사픽] 농촌 사랑의 온기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는 지난 4월 16일 논산시 발전과 고향사랑기금 마련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4백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논산시에 전달했다. 장상규 지사장은 "우리 직원 모두가 조금씩 정성을 모아 이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농촌 발전과 고향 사랑에 대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농촌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기관이다. 첨단 기술 도입, 맞춤형 농업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농촌 인프라 구축, 문화 창출,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농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 나눔에서 시작된 이 행복의 씨앗이 논산 곳곳에 큰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농촌 사랑의 온기가 이웃사랑으로 이어져 더욱 행복한 논산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어촌공사가 우리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하며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역시 논산의 내일을 위한 소중한 밑천이 되어 줄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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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농협 명칭 변경 도모 '논란'[시사픽] 세종시 소재 남세종농업협동조합(이하 남세종농협)이 ‘세종강남농업협동조합(이하 세종강남농협)’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따른 비판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남세종농협은 오는 18일 대의원 총회에서 정관변경 안건으로 명칭 변경을 상정할 예정이다. 명칭변경 사유는 세종시의 발전에 따른 조합 브랜드가치 증대,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기 위함이라는 것. 하지만 이 결정에 대해 일부 대의원과 조합원들은 명칭 변경이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초래하고,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지리적 특성과 관련 이미 남세종로가 존재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명칭도 남세종으로 되어 있어 이를 생소한 ‘세종강남’으로 변경하는 것에 고소를 금치 못하고 있다. ‘농업협동조합법’ 제3조에서는 지역조합은 지역명을 붙이거나 지역의 특성을 나타내는 농업협동조합 또는 축산업협동조합의 명칭을, 품목조합은 지역명과 품목명 또는 업종명을 붙인 협동조합의 명칭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종강남농협’이라는 명칭은 현행 농협법 제3조에 따라 지역명을 사용하거나 지역 특성을 나타내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규정된 법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명칭 변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본·지점 및 경제사업장, 주유소, 농기계센터 등의 간판 교체 비용, 창고, 자동차 등 CI 제작 인쇄물, 행정상 변경 등기 및 법무사 비용 등 수억 원에 달하는 직·간접 비용이 낭비될 수 있다는 점도 큰 논란거리다. 이는 특히 경영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명칭 변경이 세종시의 미래 지향적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14년전 세종시 태동과 함께 고인이 된 전 조합장 시절 남세종 농협으로 정했던 명칭을 굳이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하려는 것은 전 조합장의 흔적지우기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 지역 조합원(금남면 영치리)은 "명칭 변경은 단순한 명칭의 변화를 넘어서,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요구하는 사안으로, 대의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중대한 결정"이라며 "세종시민들과 조합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할 것이며, 이사회와 대의원들 간의 투명한 소통과 협의가 중요한 시점으로 세종강남농협 명칭 변경에 대한 결정은 세종시의 미래와 지역 농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어 이에 대한 지혜로운 판단이 기대된다"고 호소했다. 명칭 변경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하는 사안으로, 대의원들은 조합원들의 충분한 의견과 여론을 반영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러한 반응들은 조합원들 사이에서 명칭 변경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대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조합원 A씨는 "지난해 결산 결과 사업성과가 좋지 않아 정기 예탁금 1년 평균 이자율보다 낮은 출자 배당을 지급했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성과 연봉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등 농협의 경영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이사회가 총회기관인 대의원회의 상위기관이 아니다. 대의원들이 바로 잡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원은 또 "세종강남농협의 세종은 세종시의 포괄적 개념이고 강남의 강남은 금강 이남에 위치해 붙인 것으로 추측된다”며 "이는 지역명도 지역특성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막연하게 금강 이남에 위치 한다하여 세종강남농협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사회 심의가 됐다고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고 총회의 결정권한이다”라며 대의원들의 심도있는 판단과 결정을 당부했다. 한편 남세종농협은 세종시 태동과 동시에 세종시에서 금남면과 금남농협이 맨 남측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남세종IC 관문이 있고 대평동부터 소담동의 법원 검찰청 앞 대학공동캠퍼스 예정부지까지 시청 앞의 남세종농협 보람지점과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신축현장을 포함한 부지를 관통하는 행정도로 ‘남세종로’가 존재하는 지역명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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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경지 재해예방을 위한“논 도랑 치는 날”실시[시사픽] 논산시는 농경지 침수 예방사업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용배수로 퇴적토, 잡초, 쓰레기로 인한 배수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함께 해소코자 “논 도랑치는 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 가야곡, 양촌을 시작으로 13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된다. 개인 농경지 주변 소규모 용배수로의 토사·쓰레기 제거, 제초작업 등을 내용으로 하며 주민주도적 전개로 우리 마을 주인의식 함양 및 농경지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시는 올해 시범 시행을 시작으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매년 공식적인 캠페인 추진일을 지정, 주민들이 배수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스스로 농경지 주변 배수로를 상시 관리할 수 있도록 물꼬를 튼다는 방침이다. 한편 논산시는 작년 7월 487mm의 기록적 폭우가 내려, 긴급복구와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에도 10,177건의 물적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후 시는 각 마을의 폭우 위험구역의 배수로를 점검·보수하고 이후 발생할지 모를 물난리에 대비해 관계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우기철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사업과 준설 등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인력 및 예산의 한계로 시 전역을 돌볼 수 없는 실정이다”고 말하며“‘논 도랑 치는 날’의 안정적인 정착은 농경지 구석구석 재해예방은 물론 영농환경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는 시민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배수시설 확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각 배수로가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인근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논도랑 치는 날의 시행으로 배수시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모두가 합심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논산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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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을 위해 태우면 NO 영농부산물 파쇄 YES[시사픽]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지난 3월 5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4월 12일 상반기 활동을 종료했다.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청양군 4-H연합회 8명으로 구성되어 80개소 22,1ha 농경지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성과를 거뒀다. 봄철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하기 전 신속한 처리를 위해 농가방문 즉시 파쇄와 영농부산물 수거 후 파쇄 등 현지 사정에 따라 유연한 대처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고령농업인 등의 수거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을 예방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수거·파쇄해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 병해충 관리에 그 목적이 있다. 파쇄대상 작물은 과수, 참깨·들깨·고춧대 등이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역 우선순위는 산림연접지, 고령층, 취약층 이외 농경지 순으로 추진했다. 또한, 파쇄한 영농부산물의 퇴비화를 통해 농지에 재투입 함으로써 순환농업을 실천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구기자 잔가지를 염소사육 농가와 연계해 사료용으로 제공해 노동력 및 사료비 절감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기도 했다. 그러나 탄저병, 역병 등에 감염된 고춧대 등의 부산물은 병원체 확산을 막기 위해 퇴비화하지 말아야 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각 읍면을 통해 수요조사를 하고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농업인들이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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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여름철 대비 주민합동 수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및 주민설명회 개최[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11일 청남면 지천 제방복구사업장 및 인양배수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사 진행 과정과 배수장을 점검하고 청남면 다목적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역주민 등 20여명은 지천 제방복구현장에서 공사 진행사항 설명과 우기 전 안전관리대책을 확인하고 지역주민 의견 수렴했다. 또한 인양배수장 점검에서는 펌프9개소 교체 및 재진기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한 상황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23년 수해피해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재해대비 대응현황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어촌공사의 재해대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과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주민의견을 접수받았다. 지천 제방복구공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긴급복구 한 제방을 치환하기 위한 토공작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6월 중 작업이 완료될 예정에 있으며 지천과 금강인접 배수장은 수해로 인한 복구를 완료한 상황이다. 지역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수해우려 시 한국농어촌공사의 사전비상근무 등 대비대세 강화와 지천재방의 2차 피해의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시공과정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요청했다. 김돈곤 군수는 “특히 올 여름철은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와 조속히 수해복구 및 예방사업을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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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개최[시사픽]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에서 주관·주최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6일 10시 반에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식전행사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1부 장애인의 날 기념식, 2부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진행됐다. 또한,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양군수로부터 청양읍 김재일 씨 등 10명이 청양군 모범장애인상을,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청양군지체장애인협회 이석호 씨가 모범종사자상을 수상했으며 청양군시각장애인협회 김평자, 청양군농아인협회 이재찬 씨가 청양군의회 의장상, 청양군재활근로센터 이명자, 백진현씨가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상을 수상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는 한편 “장애인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청양군은 장애인들이 잠재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고 동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 이민우 회장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를 가지신 분들의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받고 그들의 다양성을 인정받는 날로 모든 장애인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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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 아산마을교육포럼 2차 배움자리 열어[시사픽] 아산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천안과 아산 지역의 마을교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거버넌스 홍성통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번 아산마을교육포럼 2차 배움자리는 천안과 아산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공동 배움자리로 운영했다. 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이창신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고 아산 도고행복공감 돌봄센터 임대혁 대표와 천안 불당문화창작소 조애산 교육기획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지역 거버넌스 홍성통 운영 사례’를 참고로 마을교육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에 대해 생각과 의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이 시간은 천안과 아산 지역의 마을교육 관계자들이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다” “천안과 아산의 마을교육공동체가 마을기반 교육의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구심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교육을 위해 애쓰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이명희 공동대표는 “민관학의 마을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교류를 통해 마을교육자치에 대한 마인드를 고양하고 생각과 지혜를 모아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거버넌스로 자리매김해 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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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더 많은 현장 찾아 만족도 높은 시정 실현하겠다”[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이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과 소통하는 ‘우리 동네 골목대장’을 시작했다. 아산시 신규 시책인 ‘우리동네 골목대장’은 시장과 시민의 현장 소통 채널 다양화를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첫 현장은 온천동 일대로 박 시장은 온천동 장수경로당을 시작으로 온천초등학교 야구부 연습 현장, 온양여자중학교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장수경로당에서 만난 지역 어르신들은 협소한 경로당 건물 확장과 온천초등학교 주변 인도 마련을, 온양여중 학생들은 학교 주변 환경정비와 원도심 도서관 확충, 버스노선 개편 등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온천초등학교 주변 불법 포장마차 거리 등을 찾아 길에서 만난 시민들과 즉석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 시장은 시민 민원과 건의 사항을 경청한 뒤 일일이 답변하고 즉답이 어렵거나 장기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를 통해 추후 진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박 시장은 현장 소통을 마친 뒤 “그간 읍면동별 ‘열린간담회’ 등 시민 직접 소통 채널을 늘려왔지만, 여전히 부족했음을 실감했다”며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그간 소통의 기회에서 소외됐던 시민을 만난 귀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현장을 찾아 만족도 높은 시정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