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23년의 소회와 2024년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올해 주요업무로 농업·농촌의 구조개혁과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에 도정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촌 구조개혁과 관련 스마트팜 육성 목표를 250만평이상 조성할 것과 청년농업인 3천명 이상 육성을 위한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교육·금융·시공·경영설계 등 청년 누구나 열정만 있으면 창농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탄소중립경...
[시사픽] 세종시의회는 4일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4년 의회 운영 방향 및 지난해 주요활동 성과’를 밝혔다. 이순열 의장은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5개의 연구모임 성료 및 사무처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연수, 자체법제교육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내실을 다졌던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이 의장은 올해 주요 성과로 △적극적인 입법활동 전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 본회의 통과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노력 등을 꼽았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이명우 대기자 [시사픽]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60대에게 피습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다. 아직은 경찰이 사건에 대해 조사중에 있지만 각종 억측과 괴담이 난무하다. 일부 정치인은 이 상황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를 하거나 국민을 갈라치는 말을 꺼리낌 없이 해대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정치적 성향에 따라 극단으로 갈라서고 있다. 이는 우리역사에서 조선 시대의 가장 잘못된 점으로 지적하는 사색당쟁에 비해 결코 덜하지 않다. 모처럼 가족끼리 모이는 명절...
이명우 대기자 [시사픽]올해 2024년은 천간으로는 갑(甲)이고 지지로는 진(辰)으로 갑의 색상인 푸름과 용이 만나 청룡의 해라고 하며 주역에서는 44괘인 천풍구(天風姤)에 해당한다. 이는 하늘아래 바람이 우연히 만나는 괘이다. 하나의 음이 다섯 개의 양을 받치고 있는 형국으로 아름답지 못하다. 하늘을 이고 바람이 부니 흩어졌던 구름이 모이는 형국으로 작금의 정치현실과 닮아 있다. 즉 올해는 이합집산(離合集散)과 합종연횡(合從連橫)이 빈번하고 하늘(乾天)아래 바람(巽風)...
[시사픽]연말연시 각종행사를 비롯한 송년모임 등 회식 술자리가 끝난 후 직원들을 일일이 챙겨 집까지 대리로 운전을 해주거나 자신의 차로 귀가 시키는 임원이 있어 화제다. 세종동부농협의 박인원 감사(60. 사진)가 그 주인공. 박 감사는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빈번하자 전국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강화령이 내려진 가운데 대리운전사를 자청하여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세종동부농협 감사로 농협의 업무집행과 재산운영 상황을 감독하는 자리에 있지만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생활안정, 품위...
이명우 대기자 [시사픽]최민호 세종시장이 송년기자회견에서 내년도 각오를 변즉생, 불변즉사(變則生, 不變則死)라고 밝혔다. 변화를 하면 살고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말이다. 말은 쉽게 던질 수 있을는지 몰라도 실로 어려운 말이다. 최 시장의 신년 각오가 12척의 배로 300여척의 적 대함대를 맞아 출정하는 이순신 장군의 살고자하면 죽고 죽고자하면 산다(必生則死, 死則必生)는 말과 맥을 같이하는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최 시장은 변즉화(變則化), 흔히 변화를 말했다고 생각한...
[시사픽]세종시가 2024년을 맞아 펼쳐갈 8대 과제의 청사진을 선보였다. 28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연말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수도를 뛰어넘는 제2의 세종"등 8가지 과제를 선정, 낸년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최시장이 발표한 8대과제중 첫 번째인 "제2의 수도 세종‘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 건립 추진을 포함, 실질적 행정수도로써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정 운영 중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수도에 걸맞는 도시계획을 재정비하고 글로벌 행정수도로 도약할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 지방...
김하균 행정부시장 2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실에서 열린 조치원 목욕탕 감전사고 후속지원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우 기자 [시사픽]크리스마스이브에 목욕탕을 찾은 시민 3명이 전기감전으로 변을 당했다. 24일 새벽 05시 37분경 조치원읍에 위치한 목욕탕 여탕 내 탈의실에 있던 시민이 여탕 내에서 비명소리와 함께 전기가 오른다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여탕 내 온탕에 심정지 상태로 있던 시민 3명...
[시사픽]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4일 조치원읍 감전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발생경위를 파악하고 관련 부서에 조치 사항을 긴급 지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조치원읍 소재 목욕탕에서 감전사고로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소방본부로부터 사건발생 개요를 전달받고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전기 시설물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연휴 기간 갑작스럽게 황망한 일을 당하신 유가족분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별로 지원 전담 직원을 지정하는 등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꼼꼼...
[시사픽] 크리스마스이브에 목욕탕을 찾은 시민3명이 전기 감전으로 변을 당했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오전5시37분경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경화장 목욕탕에서 이용객3명이 전기 감전으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부상자들은6시8분 경 세종 충남대 병원,청주 하나병원,충북대 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LH가 발주해 D건설이 시공 중인 세종시 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사진=이명우 기자 [시사픽] 세종시 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 건물 건설 중 지난 22일 오후 5시 경 콘크리트 타설 마감 후 일부가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50대 인부가 발목이 끼는 부상을 입었다. 이 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해 D건설이 시공 중이다. 사고가 난 건물은 학생회관, 운영본부, 도서관 등이 들어설 학술문화지...
[시사픽]내년 봄 개교를 앞둔 세종시 집현동 4ㅡ2생활권내 공동캠퍼스 공사장에서 건물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작업중이던 50대 인부가 경상을 입었다. 행복청이 발주하고 D건설이 시공을 맡은 공사 현장은 콘크리트 타설공사 중 22일 밤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 행복청은 목격자를 중심으로 사고 경위를 파악중에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건물이 무너지며 작업자의 발목이 끼었다"며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시사픽]세종시는 '2023 세종 빛 축제'의 허술한 개막으로 시민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프로그램을 조정·보완해 내년 1월 14일 까지 2주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연장 기간에는 이응다리와 수변공원에서 빛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고,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수변공원에 다양한 빛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1일은 제야 행사를 성대하게 기획했다. 먼저, 22~25일까지 당초 계획된 미디어파사드 운영을 중단하고 관련 ...
박경귀 아산시장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시사픽] 아산시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키로 하고 KTX천안아산역 일원을 설립부지로 제안했다. 18일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4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에 천안‧아산지역에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소개하고 "아산시는 저우와 충남도의 이민청 신설을 지지하고 환영한다...
[시사픽]세종시가 출범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세종시 설치의 원인을 제공했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의 인구분산 효과 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17일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에 따르면 세종시 출범 후 10년간의 지역 인구변화를 진단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충청지방통계청과 협동연구를 통한 국가의 인구정책 추진에 부합하는 선도적 지역 연구모델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출범 10주년을 맞은 세종시가 다양한 성과 공유는 이루어졌지만 지역인구 변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