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세종시의회가 지난해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한 ‘마을학교 선정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놓고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소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국민의힘·사진)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교육청이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담당 공무원에 대한 신분상 경고 및 주의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 및 덮어주기식 감사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됐던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 특정감사 결과 세종시교육청은 보조금의 적정성을 심의...
[시사픽] 세종시의회는 제80회 임시회를 오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12일간 개회해 의원발의 조례안 43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6건, 동의안 4건, 결의안 3건, 규칙안 1건, 기타 2건등 모두 6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병헌 의장은 2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임시회에 앞서 안건의 처리 계획 등 제80회 의사일정과 주요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상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세종시의회는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시민 행복에 두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루며, 시정에 대한 냉철한...
[시사픽] 충남도의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18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3년 의정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남도의회는 올해 혁신적인 의정활동 모델을 고도화하고 거시적 사회변화 대응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 후 하반기동안 총 4회 74일간 회기를 운영하며 19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스토킹범죄 예방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경증치매...
[시사픽]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지난 25일 충청지역신문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4회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교육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편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학교 모델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과 사회·학교가 상생하는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편 의원은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도민 여러분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며 "특히 언론에서 직접 선정해...
[시사픽]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원이 25일 제14회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충청인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3선에 성공한 김 의원은 홍성군의회 개원 이래 사상 처음 초선임에도 의장을 역임하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특히 백야 김좌진 장군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호명학교 복원사업을 통한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또한 갈산면주민들과 함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운동을 적극 추진해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서 부동의 처분을 이끌어내며 주민과 호흡하는 ...
[시사픽] 상병헌 의장의 성추행이 추가 폭로돼 사회적 파장이 증폭되고 있다. 김광운 세종시의원은 11일 성추행 논란이 일고 있는 상병헌 의장이 본인을 향해서도 성추행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국회 연수가 끝나고 상병헌 의장이) 모 의원을 성추행한 그날 차에 오르기 직전 악수를 청하는 저한테도 포옹을 하며 입맞춤 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신장암 수술을 했다고 밝힌 김 의원은 ”더 큰 문제는 코로나로 엄중한 시국에 기저질환자인 저한테 마스크도 쓰지 않고 입맞춤을 한 것은 저에게는 살인 행위나 마찬가...
상병헌 의장 sns 캡쳐 [시사픽]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이 본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10일 본인의 sns를 통해 ”비난받을만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상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성추행이라는 오명으로 보도되었을 때만 해도, 한낱 해프닝으로 자연히 밝혀지고 넘어갈 것으로 생각했지만 반복적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성추행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시간이 흐를수록 논란을 의도적으로 오도하고 확대해서 이를 성추행 프레임으...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지사, 방한일 충남도의원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2026년에는 완공된다” [시사픽]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서해선 장래역인 삽교역 신설 관련 도지사를 믿고 기다려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방한일 의원은 이날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7월 18일 실국원장회의에서 김 지사의 삽교역 신설에 도비 투입은 부적절하다는 발언에 대해구체적인 국비 확보와 국비 확보 지연 시 대책 마련에 대해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철도건설법에 따...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지사, 홍성현 충남도의원 [시사픽]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홍성현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공공기관장들의 거취 및 퇴직 공무원의 기관장 임명 문제 등의 지적에 대해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양승조 전지사 도정 4년 동안 6개 기관이 늘어나고 도민혈세가 43.5% 증가한 것에 대해 방만하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당선된 단체장이 임기 동안 무리 없이 도정을 이끌기 위해 단체장과 공공기관장...
선서하고 있는 박래경 홍성의료원장 후보자. 제공=충남도의회 [시사픽] 충남도의회 충청남도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지난 25일 박래경 홍성의료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특위는 박 후보자가 지난 3년간 홍성의료원을 운영해 오며 발생했던 조직 운영 현안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홍성의료원 이사회에서 추천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의 일부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부적합에 중론이 모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