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세종시의회 의장에 이순열 의원이 선출됐다. 제2부의장에는 김충식 의원을 선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신임의장에 산업건설위원장인 이순열 의원, 제2부의장에는 김충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시의원 2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의장과 김 제2부의장이 각각 17표와 19표를 얻었다. 이번 보권선거는 상병헌 전 의장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되면서 지난달 22일 불신임안이 가결됨에 따라 치러지게 된 것이다. 또 김학서 전 제2부의장이 지난 3월 욕설파문으로 불...
[시사픽]이소희 세종시의원이 13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뜻을 모아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범시민 추진기구 설치를 위해 조례 신설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조례는 세종시의회 시의원 전원이 발의자로 참여하고 시장을 포함 민·관·정 공동대표단 구성하는 범시민 추진기구로 설치할 뜻을 밝혔다. 그는 "최민호 시장의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제안과 관련, 개헌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추진기구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음 회기에 조례 발의할 예정”이라...
유진수 신임 세종시 정책특별보좌관 [시사픽]"풀뿌리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지방자치가 중앙정치의 그늘에 가려 반목과 갈등으로 점철되고 있다. 저는 의회와 집행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세종시를 실질적 행정수도이자 지방자치의 모범도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 12일부터 세종시 정책특별보좌관(3급상당)으로 일하게 된 유진수 전 국민의힘 충청권 상생발전특별위원회(이하 상생특위) 위원장은 대화와 타협, 협치를 강조했다. 신임 유 정책특별보좌관은 조직 장악력...
충청권 4개 시도 촉구 성명문 [시사픽]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키로 한 2027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가 조직위 설립을 놓고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더욱이 조직위 설립이 대회 진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특정 직책에 대한 사항이어서 자칫 자리싸움으로 비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가 주도한 '체육인 결의문'과 관련해 하계U대회의 성공 개최를 바라는 충청권 4개 시도민의 염원과 기대를 저버리는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주장으로 유감...
송경화 대표기자 [시사픽]최민호 세종시장이 1일 밝힌 행정수도의 헌법명문화 개헌 제안과 관련 뒷말이 무성하다. 특히 국회의 양원제나 이원집정부제 제안은 서울과 세종시가 갖는 공간적 제한을 뛰어넘는 정치성이 짙은 발언이라는 평가다. 서울과 세종이라는 공간의 벽을 뛰어 넘을 제도로 양원제 도입을 주장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단순히 공간적 차이를 뛰어 넘어 대한민국의 정치 제도 근간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이날 언급한 이원집정부제 역시 대통령중심제 국가에...
[시사픽]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헌법을 개정해 행정수도로서 세종특별자치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균형 발전된 선진국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는 지난 1년 동안 세종시장으로 일하면서 수없이 곱씹고 고민해 왔던 의제이자 시대적 화두”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5층 대회의실에서 제4대 세종시장 당선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제까지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간다는 심정으로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를 제안했다”며 지난 1년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그는 "...
[시사픽]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퇴임을 하루 앞둔 31일 지난 11개월 동안 경제부시장으로서의 소회를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날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제부시장으로서 의미 있는 정책을 묻는 기자의 질의에 "꼭 하나 짚자면 여민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민전이 갖고 있는 기능이 있다”며 △청년정책 △소비 활성화 정책을 들었다. 특히 "다른 지역은 지역화폐를 없애는 과정에 세종시는 지속적으로 늘려서 가치소비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삶을 실질소득으로 회복시켜줄 수 있는 기능을 여민전에 담고 싶었다”고 했다. ...
[시사픽]2567번째 부처님 오신날 땅거미가 내려앉을 무렵 세종시 장군산 산사에서는 추적추적 내리는 빗물 소리에 더해 청아한 목탁소리와 함께 낭낭한 스님의 독경소리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시작된 제등행렬. 여기에 타닥타닥 어둠을 깨우는 소리와 흩날리는 불꽃. 장군산 영평사(주지 환성스님)에서 맞는 석탄일의 의미는 사뭇 남다르다. 세종대왕의 마지막을 지킨 고명대신 김종서 장군의 슬픈 사연을 담고 있는 장군산에 자리한 영평사는 ‘영원한 평안’을 뜻하니 참으로 신묘한 조화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시사픽]마을엔 짙은 어둠이 내리고 사방에선 개구리 울음소리만 들리는 가운데 유독 양곡리 마을회관에선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박수가 밤하늘에 울려 퍼진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시 구석진 곳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바램에 최 시장이 답을 하는 ‘트로이 메라이’의 순간이다. 단체장이 지역을 순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격의없이 대화하며 마을회관에서 잠을 청하는 세종시 최민호 시장의 시정 살핌이 점차 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주민과 소통하...
[시사픽]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22일 세종시의회에서 표결 끝에 통과됐다. 앞서 지난 18일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상 의장이 성추행 혐의(강제추행)로 검찰에 의해 기소되자 의장 불신임안을 의회에 제출, 이날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불신임안을 상정한 바 있다. 이날 상 의장 불신임안 상정을 전제로 한 의사일정 변경 요구가 통과함에 따라 불신임에 대한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불신임안 상정 전 상 의장의 탈당 및 자진사퇴설이 나돌았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도 지난 18일 상 의장이 기소...
[시사픽]세종시의회에서 상병헌 의장이 검찰에 의해 기소되자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의장 불신임안을 의회에 제출, 불신임안을 표결로 처리키로 했다. 22일 세종시의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병헌 시의회의장이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처리하기 위한 의사일정 변경을 요구했다. 의사일정변경안이 제출되자 세종시의회는 22일 12시 30분 이를 처리하기 위해 정회를 선언하고 오후 4시 이후 의사일정 변경안을 받아들인 후 곧바로 불신임안을 표결처리 할 예정이다. 표결 처리에 앞서...
의사일정변경안 상정 전 12시 30분경 정회를 선포한 후 3시간 이상 정회 중인 세종시의회 [시사픽]세종시의회에 제출된 의사일정 변경안의 채택 여부를 놓고 고심이 거듭되고 있다. 22일 세종시의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병헌 시의회의장이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처리하기 위한 의사일정 변경을 요구했다. 의사일정변경안이 제출되자 세종시의회는 22일 12시 30분 이를 처리하기 위해 정회를 선언하고 오후 4시 현재까지 숙고를...
[시사픽]세종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37일간 제8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시와 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결산과 예비비 지출 심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상병헌 의장은 18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3회 정례회 의사일정과 주요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35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2건, 예산안 4건, 결산안 6건, 규칙안 3건, 동의안 14건, 의견 청취안 1건, 긴급현안질문 2건 등...
[시사픽]세종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04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에 여민전 캐시백 지원 예산·수소버스 구입비 등을 반영하고 농업인·영아수당, 장애인 전문치과 설치비 편성 및 대평동 체육시설부지 매입·조직위 운영비 출연금도 담았다. 최민호 시장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대중교통혁신 지원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문화·체육 기반 조성 사업 위주로 편...
[시사픽] 지난 2월 출범한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지방행정-치안행정 연계, 주민참여 치안활동 전개, 교통불편 시설 정비 등 세 가지 분야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치안정책을 제안하는 으뜸마루를 활용해 시민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시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추진에 전력할 방침이다. 나승권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포함한 ‘주요 업무 실적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방행정과 협업사업으로 조치원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