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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식 “멈춰진 세종시를 바르게 빠르게 정착”[시사픽] 경선을 앞둔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대상은 1월 7일 기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등록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역현안, 자신의 강점, 대표 공약 등 정치적 비전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실시했다. /편집자 주 조관식 국민의힘 세종을 예비후보는 "행복도시는 국가가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 예산을 가지고 도시를 형성하는 지역으로 원도심과 행복도시간의 괴리감이 있다”며 "원도심의 경우는 소외된 지역처럼 양쪽이 양분화 돼 있는 곳”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신도심과 원도심 간의 괴리감을 없애는 역할을 해 줄 수 있다”며 ”(세종지역의) 중간 허리에 해당하는 부분에 위치한 육군 항공부대를 반드시 옮겨야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세종시는 신생 도시다. 불과 11년밖에 안 된 신생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빚이 6천억에 달하고 있다”며 "이 빚을 어떻게 청산해야 될 것인가라고 봤을 때 세종특별자치법을 좀 바꾸면 광역단체분과 자치단체분 보통 교부금을 받을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교부금 관련 시행령을 손질하면 2조 이상을 받을 수 있다”며 "그런 것을 통해서 세종시가 빚 없는 도시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제 국가 예산과 또 법도 많이 만들어본 입장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지역을 잘 알아야 된다”며 "어느 날 갑자기 와서 지역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국회의원 하겠다고 나서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간은 무지개가 아니다”며 "어느 날 갑자기 뜬 그런 무지개가 아니기 때문에 국회의원을 하고자 하면 국회가 과연 무엇을 하는 건지 지역도 샅샅이 다 알고 어디서 무엇을 손을 대야 될 것인가를 다 아는 연후에 나와야 된다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과거 제가 고향에 내려와서 깜짝 놀란 것 중에 하나는 사람을 보지 않고 당만 보는 투표 행태 이거 바꿔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정치 전문가인 조관식을 국회로 보내주셔서 그동안 멈춰져 있는 세종시의 시계를 빠르게 바르게 정착시키도록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관식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연세초, 중앙중, 공주농고, 고려대를 거쳐 국민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입법부 공무원, 한나라당 마포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민대 정치대학원 겸임교수와 세종시민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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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택 “생활정치 경제정치 실현”[시사픽] 경선을 앞둔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대상은 1월 7일 기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등록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역현안, 자신의 강점, 대표 공약 등 정치적 비전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실시했다. /편집자 주 서금택 예비후보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했다”며 "생활정치, 경제정치”를 표방했다. 서 예비후보는 구도심(읍면지역)과 신도심(동지역) 간 생활, 문화, 경제, 복지, 교통, 체육시설 격차 등을 지역현안으로 들었다. 서 예비후보는 행정수도 완성, 국회의사당 조기착공, 대통령집무실 설치, 지방법원 설치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세 자녀 이상 자녀는 대학까지 무상으로 교육의 무상 교육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성이면 감천”이라며 "진실한 마음, 성실한 자세, 절실한 심정으로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윤석열 정부의 무능, 무지, 무책임한 검찰 독재정치를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을 먼저 챙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금택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예비후보는 세종시청 지방서기관으로 정년퇴임을 했으며 세종시의회 2·3대 의원, 3대 의장을 역임하는 등 47년여를 공직과 의정활동을 하며 지역에서 봉사해 왔다. 현재 조치원중학교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교통초, 조치원중, 세광고, 충청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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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섭 “일 하다가 죽는 게 소원”[시사픽] 경선을 앞둔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대상은 1월 7일 기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등록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역현안, 자신의 강점, 대표 공약 등 정치적 비전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실시했다. /편집자 주 "제 고향이 이곳(세종)이고 뼈를 묻을 각오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일하다가 죽는 게 저의 소원입니다.” 송동섭 예비후보는 이 같이 천명하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세종 갑 지역 신·구도시간 격차 해소를 위해 창업밸리 조성을 약속했다. 그는 "15살부터 사회생활을 했다. 사업을 30년 했다”며 "사회생활을 통해 많은 경험을 했다”며, 경영일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를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의 입장에서 더 많은 대변자가 되고 싶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게 저의 정치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사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정치는 경험과 또 많은 국민의 입장에서 대변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정치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송동섭 예비후보는 성덕초등학교(금남초)를 졸업하고 대통령직속국민통합위원회 세종시위원, 국민의힘 중앙위상임고문단 여성회장, 세종비젼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저서로 국민이 하늘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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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세종문학관 건립 채비[시사픽]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은 올해 문화예술 분야의 외연 확장보다는 기존 사업의 질적 향상과 내실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구랍 29일, 도시 완성을 위한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문체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문화영향평가(한국문화관광연구원)와 지방비 확보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기존에 추진중인 가치누리 문화거리, 찾아가는 문화거리 등을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충실히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국 올해 주요업무로 ▲문화예술 창조도시 조성 ▲미래 선도 체육도시 육성 ▲관광도시 조성 ▲문화유산 도시 조성 등 4개 분야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동하는 문화예술 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우선 아트트럭을 활용해 시민을 찾아가는 문화거리를 통해 연간 60회 이상의 길거리 공연을 개최하고, 공실 상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와 공연으로 거리 활성화를 도모하는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다.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연날리기 체험행사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전통 공연을 준비하는 등 우리시 전통문화 대표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글문화도시의 정체성에 기반해 지역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세종축제’는 핵심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전국적 축제로 발전시키고, 올해 처음 선보인 ‘세종빛축제’도 한글문화의 정체성을 접목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종 예술의전당에서는 시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우수한 공연을 유치하고, 문화예술회관은 어린이‧가족 공연 등 시민 친화형 공연을 확대하고, 예술의전당 소극장과 문학관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시민밀착형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생활체육지도자 23명을 수요에 맞춰 배치하고, 읍면동 무료 강습회를 10종목 90개소(’23년 9종목 7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체력인증센터의 운영을 통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11월에는 세종체력왕 선발대회와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중 36홀 규모의 금강 파크골프장과 사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반다비 빙상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체육회 유도팀 등 엘리트팀을 창단하는 등 연고지협약을 강화하고, 종목별 우수선수의 발굴과 지원으로 국제 및 전국대회 우수성적을 달성하여 시 체육 위상도 높일 방침이다. 특히,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의 종합계획과 실행계획에 연동된 추진과제 로드맵을 수립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회 준비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종합체육시설 건립은 현재 시 여건을 고려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 상반기에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사업을 발주하고, 하반기 실시설계와 함께 우선 시공분에 대한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변화하는 관광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문화관광재단과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산업이 자족기능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관광자원의 발굴과 육성에 매진할 방침이다.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 등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홍보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응다리, 낙화축제, 빛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여 체류형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김종서 장군 역사테마공원의 조성을 완료하고, 충의(忠義) 어울림·생태 놀이마당 등 관광콘텐츠를 보강하여 하반기에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강 누정 복원(금벽정)과 정비를 통해 관광코스를 정비하는 등 금강누정 선유길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문화유산 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유산의 예방적 관리를 위해 시와 소유자, 문화재돌봄사업의 유기적인 협력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유산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중부권 최대 공립박물관이 될 세종시립박물관을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하여 세계적인 박물관 도시로 발전을 준비하고 건립사업비가 확보된 국립민속박물관은 차질 없는 이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집중한다. 어린이 박물관 개관으로 인한 지역 내 소비 증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등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근현대 미술의 거장 장욱진 화백의 생가 복원 및 기념관 건립을 위한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토대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욱진화백 문화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문체부의 문화재생사업과 연계한 내판역 미술마을을 조성하여 예술인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예술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려수 국장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 및 관광자원 발굴을 통해 독자적인 문화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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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내 세종시법 전부개정안 토대 마련[시사픽] 세종시는 올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지위를 확보하고 경제 자족도시 실현에 전력하고, 한글문화단지 국가정책 반영 및 미래마을 5곳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은 4일 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미래전략본부의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미래전략본부는 행정수도 완성에 더해 경제자족도시를 실현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품격높은 한글·스마트 도시 조성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그간 밑그림을 그려 놓은 정책사업들의 실현을 통해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실질적 행정수도로서의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통해 새로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세종특별자치시에 국가 주요 기관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등 행정수도로서 국가적 상징성 및 특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수도에 걸맞은 기능보강을 위해 행정 조직과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한 행·재정 특례를 마련하고, 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다양한 특례를 발굴해 반영할 예정이다. 금년 상반기까지 연구용역 및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연내 발의를 목표로 추진하는 한편 ’행정수도 개헌‘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논의 확산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토론회·포럼 개최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충청권 연대 강화 등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수도를 대표하는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이 적기 건립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정부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및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세종 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KTX역 설치를 위한 사업착수 협의를 본격 추진하고,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조기에 추진하여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도 차질이 없도록 구상했다. 다음으로 지난해 9월에 신청한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은 올 하반기까지 지정 승인(산업부)을 받을 게획이다. 이에 발맞춰 투자유치 지원 조직인 경제자유구역청이 적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미리 협의하여 준비하고,새로운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해 올 상반기에 특구계획을 수립하여 산업부에 지정 신청할 방침이다. 경제특구-학교(대학·고교 등)를 연계한 인력양성 방안 등을 담을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올 상반기에 신청하여 미래 교육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를 유치해 중부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의료복지 허브 도시로 성장발전 시킬 방침이다. 올해부터 시와 MOC 체결한 5개 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설립지원 TF를 구성·가동하여 설립 공론화 및 시민 공감대 확산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로 시를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23.3~10월)했고, 대규모 사업비가 수반되는 호텔, 대관람차 등의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추진할 방침이다. 단기적으로 친수공간을 활용해 수상레저를 도입하는 등 시민들이 즐거움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연내 사업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면지역에 ‘세종 미래마을’을 지난해 연동 노송1리, 장군 금암2리, 연서 봉암2리, 전의 서정2리, 금남 부용1리 등 5개 마을에서 올해 5개 마을을 추가로 지정하여 총 10개 마을에 걸쳐 본격 조성한다. 아울러,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거점시설로 조성하고 있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올해 3개소를 추가로 준공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시의 도시브랜드로 육성·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작년에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한글대왕 선발대회(어린이맞춤법대회)‘를 올해부터 전국대회로 규모를 키워 매년 개최한다. 또한 한글사관학교, 한글문화체험관 등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위하여 올해 초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정책사업에 반영토록 건의할 계획이다. 5-1생활권의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선도지구 본격 개발을 위해 연내 개발·실시계획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건설사업을 착수 예정이다. 류제일 본부장은 "미래 100년을 상상하며, 실질적 행정수도, 경제자족도시, 지역 균형발전 도시, 품격높은 한글도시·스마트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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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올해는 지방의회 권한 강화에 '방점'[시사픽] 세종시의회는 4일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4년 의회 운영 방향 및 지난해 주요활동 성과’를 밝혔다. 이순열 의장은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5개의 연구모임 성료 및 사무처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연수, 자체법제교육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내실을 다졌던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이 의장은 올해 주요 성과로 △적극적인 입법활동 전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 본회의 통과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노력 등을 꼽았다. 세종시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2024년 의회운영 방향으로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지방의회 권한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의정활동 등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국회세종의사당 착공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국회에 건의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등의 국가행정의 중추적 기능을 하는 중앙행정기관들의 세종시 이전을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 또 세종행정법원과 지방법원 설치도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이 통과되어 지방의회가 독립적인 조직권과 예산권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의제를 만들어 의장협의회의 안건으로 제안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해 국회와 중앙부처에도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제도개선을 촉구하여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방문을 확대하여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의 과제들을 발굴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지역 균형발전 및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관련 조례를 살펴보고, 간담회와 연구모임을 운영하며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청년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과의 소통을 지속하여 이어가고, 청년 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젊은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것. 특히 세종을 대표하는 시립대를 설립하기 위한 기반도 모색할 방침이다. ‘자립형 균형발전’ 모델을 구축하여 인구 유지는 물론 유출을 방지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 전문화된 의정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직원들과의 소통 및 복지를 위한 움직임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순열 의장은 "의회가 앞장서서 변화를 주도해 나가며 더 진실된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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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엄한 감사, 밤엔 대리 운전[시사픽] 연말연시 각종행사를 비롯한 송년모임 등 회식 술자리가 끝난 후 직원들을 일일이 챙겨 집까지 대리로 운전을 해주거나 자신의 차로 귀가 시키는 임원이 있어 화제다. 세종동부농협의 박인원 감사(60. 사진)가 그 주인공. 박 감사는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빈번하자 전국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강화령이 내려진 가운데 대리운전사를 자청하여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세종동부농협 감사로 농협의 업무집행과 재산운영 상황을 감독하는 자리에 있지만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생활안정, 품위유지를 기반으로 고객민원 근절과 친절봉사라는 그 만의 독특한 생활감사 스타일로 사고예방이 농협감사의 제1원칙이라며 이를 실천에 옮겨 동부농협 조합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 감사는 선천적으로 술을 입에도 대지 못하는 체질로 성격도 찬찬한 편으로 평소 무사고 운전경력을 자랑한다. 이런 박 감사가 관내 각종 행사와 직원들의 회식이 있을 때마다 안전운전 대리기사를 자청해 대전, 청주를 비롯한 거리를 마다않고 자선 대리운전 선행을 펼치고 있는 것. 박 감사는 "사고미연방지가 농협의 경쟁력이다"라며 "직원들의 건전한 회식문화 개선과 음주운전 안전사고없는 예방이 감사의 역할이 될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리운전을 하는 동안 직원들과 소통의 폭이 넓어지고 친근감을 갖게 되었다”며 "동부농협과 임직원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감사 임기 동안 대리운전 봉사는 계속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시사픽, 굿뉴스365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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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청사진 밝혀[시사픽] 세종시가 2024년을 맞아 펼쳐갈 8대 과제의 청사진을 선보였다. 28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연말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수도를 뛰어넘는 제2의 세종"등 8가지 과제를 선정, 낸년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최시장이 발표한 8대과제중 첫 번째인 "제2의 수도 세종‘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 건립 추진을 포함, 실질적 행정수도로써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정 운영 중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수도에 걸맞는 도시계획을 재정비하고 글로벌 행정수도로 도약할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 지방시대 혁신모델을 선도하고 이를 위해 충청권 자치단체 연합을 출범 시키고 지방정부 발전모델을 마련하고 시민중심 세종형 자치경찰제를 운영하며 세종형 주민자치 발전모델을 구축하며 시민 소통강화를 통한 시정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두 번째 과제인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 도시를 조성 위해 스마트 도시, 미래전략산업 선도도시,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주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는 행복청과 함께 시 전역을 포함하는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가시화 시켜 나가며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로 행정혁신을 촉진시키고 시민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서비스 제공하며 경제 및 교육 특화지구 조성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신산업 육성과 모빌리티 산업혁신의 거점도시로 자율주행 기술기업이 찾아오는 ‘자율주행기술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드론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로봇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성장 시범사업과 가속기 의료기반 구축 및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미래전략펀드 조성으로 투자의 선순환 체계 구축하며 투자 유치 핵심 인프라 산업단지를 조성해 향후 10년간 필요한 산업입지 물량을 확보해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특색있는 ‘로컬브랜드’거리와 공간장터를 운영하고 ‘뿌리깊은 가계’등을 지원해 상가 공실을 해소하고 상권성장 정책 컨트롤 타워를 통해 도시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금융지원 및 특례보증 확대 발굴, 여민전 확대발행, 전통시장 시설을 적극 확충해 방문자 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 20억원 규모의 엔젤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의 기술혁신 고ㅘ제를 지원하고 창업보육공간 확대로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 일자리를 전담할 혁신기관으로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자리 지원 지원센터, 청년희망내일센터, 신중년센터 등을 통합해 ‘세종 일자리 경제진흥원’으로 일원화 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자신의 공약이자 취임이후 추진했던 정원속 문화도시를 세 번째 과제로 선정했다. 그는 문화예술을 창조하는 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체육도시,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세계인이 찾는 정원속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해 월 2만원에 구입해 최대 5만원까지 사용 가능한 ‘세종 이응패스’를 9월부터 운영할 방안이고 인근 지자체와 환승시스템을 구축, 수소 및 전기버스의 보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는 또 도로 성장에 걸맞게 올해 타당성 검토 및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바램을 담아 KTX 세종역 설치를 위한 중앙부처 건의 활동을 지속해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 철도의 예비 타당성 조사 조기 착수를 추진하고 내부적으로 상습 정체 교차로 구조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다섯 번째 과제로 아동과 여성이 편안한 명품 안전도시 건설과 힐링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미래형 자원순환 중심도시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여섯 번째 과제로 의료복지도시로의 발전 방향, 일곱 번째 과제로 세종시를 세계적 한글문화수도로 만들어 세종정신을 이어갈 것을 천명했으며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 대표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펼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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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의 비극… 조치원 목욕탕 감전사고 3명 사망[시사픽] 크리스마스이브에 목욕탕을 찾은 시민 3명이 전기감전으로 변을 당했다. 24일 새벽 05시 37분경 조치원읍에 위치한 목욕탕 여탕 내 탈의실에 있던 시민이 여탕 내에서 비명소리와 함께 전기가 오른다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여탕 내 온탕에 심정지 상태로 있던 시민 3명을 발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모두 사망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 1984년 12월 건축물 최초 사용 승인 후 영업 중으로 지하 1층은 여탕과 보일러실, 지상 1층은 남탕과 카운터, 지상 2~3층은 모텔로 영업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영업장은 전기안전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기안전공사를 통해 매년 전기안전 점검을 받아왔고 지난 6월 전기안전공사 점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경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이번 감전사고의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세종시는 관내 목욕탕 20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비롯해 실내수영장 및 다중이용시설, 빛 축제 행사장에 대한 전기안전 시설 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조치원 목욕탕 감전사고 후속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 지원 대책 및 유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시민 세 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장례식장과 병원에 직원을 배치해 장례 절차와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안심보험에 따른 보험금 지급 여부를 보험사와 협의해 유가족들에게 보험금 지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044-862-0141)를 통해 유가족과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는 등 심리회복 지원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누전위험이 있는 관내 20개 목욕탕과 17개 실내수영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회의 직후 전기안전 점검이 진행 중인 빛 축제 행사장을 찾아 "연말까지 진행되는 빛 축제 기간 등에 현장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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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조치원읍 감전사고 현장 직접 챙겨[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4일 조치원읍 감전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발생경위를 파악하고 관련 부서에 조치 사항을 긴급 지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조치원읍 소재 목욕탕에서 감전사고로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소방본부로부터 사건발생 개요를 전달받고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전기 시설물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연휴 기간 갑작스럽게 황망한 일을 당하신 유가족분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별로 지원 전담 직원을 지정하는 등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이응다리 일원에서 세종 빛 축제가 열리고 있는 만큼 관련 시설물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시 전반에 걸쳐 동절기 전기시설물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관련 시설물 안전관리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구성하고 사고 조치 상황을 관리하는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긴급안전점검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또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후 2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 등이 파악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책 마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5시 37분쯤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입욕객 3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명이 숨졌다. 현재 욕탕에서 누전으로 인한 감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