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내년 봄 개교를 앞둔 세종시 집현동 4ㅡ2생활권내 공동캠퍼스 공사장에서 건물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작업중이던 50대 인부가 경상을 입었다. 행복청이 발주하고 D건설이 시공을 맡은 공사 현장은 콘크리트 타설공사 중 22일 밤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 행복청은 목격자를 중심으로 사고 경위를 파악중에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건물이 무너지며 작업자의 발목이 끼었다"며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시사픽]세종시는 '2023 세종 빛 축제'의 허술한 개막으로 시민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프로그램을 조정·보완해 내년 1월 14일 까지 2주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연장 기간에는 이응다리와 수변공원에서 빛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고,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수변공원에 다양한 빛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1일은 제야 행사를 성대하게 기획했다. 먼저, 22~25일까지 당초 계획된 미디어파사드 운영을 중단하고 관련 ...
[시사픽]세종시가 출범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세종시 설치의 원인을 제공했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의 인구분산 효과 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17일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에 따르면 세종시 출범 후 10년간의 지역 인구변화를 진단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충청지방통계청과 협동연구를 통한 국가의 인구정책 추진에 부합하는 선도적 지역 연구모델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출범 10주년을 맞은 세종시가 다양한 성과 공유는 이루어졌지만 지역인구 변화에 대한...
[시사픽] 세종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국만수, 이하 협의회)는 지난 13일 2023년도 마지막 봉사활동을 부강재래시장 등 부강면 일원에서 실시했다. 협의회는 이날 한화첨단소재 직원들과 함께 오전 9시부터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재래시장 주변 청소는 물론, 면 소재지 일원을 돌며 ‘깨끗한 우리지역 만들기’에 나선 것. 특히 이날 동참한 한화첨단소재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전 직원이 1년 1회 이상 자원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들은 ‘사랑과 미래를 나눕니다(Friends for T...
[시사픽]KTX 세종역 신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종시의 경제성 분석결과 B/C가 1.06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되며, 건설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2020년 용역결과인 0.86보다 0.2가 증가된 수치로 세종시는 KTX 세종역 신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14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KTX 타당성 검토 용역 및 범시민 서명운동 추진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B/C가 높아진 이유는 거주인구 증가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여건 변화로 인해 미래의 통행량이 증가하여 국...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재정 특례 연장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으면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재정적 기초를 다졌다. 세종시는 8일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을 골자로 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약 2,500억원 규모의 지방교부세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시는 단층제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세종시법 제정 당시부터 ...
[시사픽]세종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이응다리 및 금강수변 일대에서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이라는 주제로 ‘세종 빛 축제’를 연다. 올해 처음 열리는‘2023 세종 빛 축제’는 내달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점등식)’을 시작으로 30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공간은 ▲세종의 빛 ▲일상의 빙 ▲여민락, 빛과 소리의 공간 등 3개의 테마로 구분했다.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2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 세종 빛 축제’의...
[시사픽]세종시는 버스와 어울링 등 세종시의 대중교통을 월 2만원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세종형 월 정액권, '이응패스'를 내년 9월 시행할 계획이다. 세종 이응패스는 월 5만원 한도로 정기권과 정액권의 특성을 하나의 카드에 모두 넣은 새로운 개념의 월 정액권이다. 일반시민은 2만원,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매월 5만원 이하의 미사용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되도록 설계됐다. 최민호 시장은 15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세종 이응패스’ 도입계획에 대해...
지난 9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023 세종 낙화축제'가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은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한국지부 회장, 사진 오른쪽은 황진서 세종시 관광진흥과장. [시사픽] 2023 세종 낙화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축제의 ...
[시사픽] 싱싱장터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우수농산물 인증을 통과한 농산물만 입점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한 시책이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시청 여민실에서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열고 시민 제안 4점과 공무원 제안 5점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시정4기 철학을 반영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편의 증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창의·도전적인 시책’을 주제로 ...
[시사픽]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접견했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이 19일 대회의실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고교학점제 정보센터 누리집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사픽]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고교학점제 정보센터 누리집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오픈형으로 새롭게 개편한다. 또한,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는 선택형 교육과정을 누구나 설계할 수 있게 하는 실습형 과목설계시스템도 구현하고, 세종시 16개 일반고 교과 중점 교육과정을 이해하여 상급학교 진학에 적절한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
[시사픽]세종시가 올해를 ‘양자시대를 선도하는 퀀텀시티’ 조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미래 먹거리산업인 양자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종시의 미래 100년을 위한 전략산업으로 양자산업을 선택, 향후 전략과 정책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오는 2035년까지 기반조성, 시장선점, 기술 상용화 단계를 거쳐 퀀텀시티 세종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자 전문인력 양성, 교육도시 조성 ▲R&D․산업연계 클러스터 및 기반조성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양자 국제...
[시사픽]"당론에 빠져 뒷짐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현안까지 정쟁거리 삼지 말라”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11일 이 같이 일갈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실시 되고 있는 이 시기에, 행정수도 개헌과 그 위상에 맞는 세종시법 개정에 관한 논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며, 세종시민들이 열망하는 지역의 핵심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교섭단체 김광운 대표는 이날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하더니, 정작 행정수도...
[시사픽]"정원박람회 할 것이다. 해낼 것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6일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작한 시민과의 대화 첫날 조치원읍에 이어 찾은 아름동에서 정원박람회 개최의지를 재확인했다. 아름동 복합커뉴니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아름동 직능단체 및 주민, 상병헌 시의원을 비롯 읍면동장,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스럽고 격의 없는 대화로 진행됐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업무추진 현황 및 현안보고를 통해 아름답고 정원도시를 위해 '청춘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