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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농협 명칭 변경 도모 '논란'[시사픽] 세종시 소재 남세종농업협동조합(이하 남세종농협)이 ‘세종강남농업협동조합(이하 세종강남농협)’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따른 비판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남세종농협은 오는 18일 대의원 총회에서 정관변경 안건으로 명칭 변경을 상정할 예정이다. 명칭변경 사유는 세종시의 발전에 따른 조합 브랜드가치 증대,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기 위함이라는 것. 하지만 이 결정에 대해 일부 대의원과 조합원들은 명칭 변경이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초래하고,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지리적 특성과 관련 이미 남세종로가 존재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명칭도 남세종으로 되어 있어 이를 생소한 ‘세종강남’으로 변경하는 것에 고소를 금치 못하고 있다. ‘농업협동조합법’ 제3조에서는 지역조합은 지역명을 붙이거나 지역의 특성을 나타내는 농업협동조합 또는 축산업협동조합의 명칭을, 품목조합은 지역명과 품목명 또는 업종명을 붙인 협동조합의 명칭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종강남농협’이라는 명칭은 현행 농협법 제3조에 따라 지역명을 사용하거나 지역 특성을 나타내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규정된 법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명칭 변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본·지점 및 경제사업장, 주유소, 농기계센터 등의 간판 교체 비용, 창고, 자동차 등 CI 제작 인쇄물, 행정상 변경 등기 및 법무사 비용 등 수억 원에 달하는 직·간접 비용이 낭비될 수 있다는 점도 큰 논란거리다. 이는 특히 경영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명칭 변경이 세종시의 미래 지향적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14년전 세종시 태동과 함께 고인이 된 전 조합장 시절 남세종 농협으로 정했던 명칭을 굳이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하려는 것은 전 조합장의 흔적지우기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 지역 조합원(금남면 영치리)은 "명칭 변경은 단순한 명칭의 변화를 넘어서,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요구하는 사안으로, 대의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중대한 결정"이라며 "세종시민들과 조합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할 것이며, 이사회와 대의원들 간의 투명한 소통과 협의가 중요한 시점으로 세종강남농협 명칭 변경에 대한 결정은 세종시의 미래와 지역 농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어 이에 대한 지혜로운 판단이 기대된다"고 호소했다. 명칭 변경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하는 사안으로, 대의원들은 조합원들의 충분한 의견과 여론을 반영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러한 반응들은 조합원들 사이에서 명칭 변경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대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조합원 A씨는 "지난해 결산 결과 사업성과가 좋지 않아 정기 예탁금 1년 평균 이자율보다 낮은 출자 배당을 지급했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성과 연봉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등 농협의 경영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이사회가 총회기관인 대의원회의 상위기관이 아니다. 대의원들이 바로 잡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원은 또 "세종강남농협의 세종은 세종시의 포괄적 개념이고 강남의 강남은 금강 이남에 위치해 붙인 것으로 추측된다”며 "이는 지역명도 지역특성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막연하게 금강 이남에 위치 한다하여 세종강남농협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사회 심의가 됐다고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고 총회의 결정권한이다”라며 대의원들의 심도있는 판단과 결정을 당부했다. 한편 남세종농협은 세종시 태동과 동시에 세종시에서 금남면과 금남농협이 맨 남측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남세종IC 관문이 있고 대평동부터 소담동의 법원 검찰청 앞 대학공동캠퍼스 예정부지까지 시청 앞의 남세종농협 보람지점과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신축현장을 포함한 부지를 관통하는 행정도로 ‘남세종로’가 존재하는 지역명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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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복컴 활용 개인 돈벌이 수단 ‘논란’[시사픽] 세종시 D동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가 개인의 돈벌이 장소로 이용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해당 복컴의 관리·운영을 맡고 있는 D동에서는 이를 알고도 미온적 처분에 그쳐 공분을 사고 있다.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유료강습 및 유료강연을 하려는 경우에는 사용허가를 제한하고 있다. 신청인이 실제 사용목적과 다르게 사용신청한 사실이 확인된 날부터 1년 동안 사용허가를 제한할 수 있다. 또 이 조례에 따른 규정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사용 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D동복컴의 탁구 동호회의 특정 한 회원이 각종 SNS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는 글을 올려 실제로 수강생을 모집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이 강사는 수강상담자에게 D동복컴에서 강습을 하고 있다고 홍보를 하는가 하면 다수가 강습을 받고 있다고 밝혀 D동이 겉핥기식 시설 관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탁구동호회는 96명가량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D동 관계자는 "민원(유료 개인레슨)이 들어와서 알게 됐다”며 "문제의 강사에게 (구두로)유료레슨은 안된다고 알렸고 해당 강사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그동안 복컴 이용 레슨수익금에 대한 조치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라 알 수도 없고 조치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민 A씨(대평동, 67)는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인 복컴에서 동호회원이나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사료를 받는 행위는 불법임에도 공공연하게 수강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를 동에서 묵인하고 해 오고 있었다”며 "민원이 발생해도 강력한 제재를 하지 않아 여전히 수강생을 모집하는 글이 포털사이트와 동호회 단톡방에 실려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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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 안전 종합 지원 대책 발표[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12일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목표로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및 학교안전체계 강화 등 ‘학교 안전 종합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안전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학교 안전 체계 강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한 기반 구축 등 학교안전 종합 지원 대책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세종시 모든 학교가 여러 유형의 안전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하고 안전 감수성이 살아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유형별‧시간별로 통계화하고, 이를 맞춤형 안전교육 자료로 구성하여 매월 1회 이상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15시간 안전 관련 연수를 이수하도록 지원하여 교직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 최근 시민들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과 세종경찰청 자전거 순찰대가 협력하여 관내 중‧고‧각종학교 중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다양한 안전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4년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교육청과 시청이 협업으로 제10회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안전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실생활 연계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성장단계별(영유아-아동기-청소년기)로 5세부터 고등학생까지 특성에 맞는 생존수영 등 더욱 다양한 실생활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올해 처음으로 수능 후 고3 학생과 연중 기숙사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재난 상황 시에 학생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 향상과 실제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위해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을 지속해서 보급한다. 또한, 교육시설 ▲정기 안전점검 및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3종 시설물(조치원대동초 등 24교) ▲노후건물(조치원대동초 등 16교) 40년 경과 이후 4년 주기 정밀점검을 실시하여 자연재난, 주변 지반변동 등에 대한 붕괴 위험에 대비한다. 이후 새로 구축된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시스템에 세종시 관내 모든 학교의 안전점검 결과를 등록하여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할 계획이다.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교 실천학급 운영, 교원대상 역량 강화 연수, 생활교육 도움자료 개발 및 보급,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 등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성교육 수업 우수사례 나눔집 배포,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 다양화 등을 추진하여 성희롱, 성폭력을 근절하고 예방할 에정이다. 특히 최근 5년 동안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은 만큼 올해도 이러한 우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급식기구 현대화 사업, 학교급식 식재료 안정성 검사 강화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안전한 학교환경을 위한 기반을 지속 구축한다. 등하굣길 위험요인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통학로 안전지킴이 예산을 전년 대비 약 1억 원 증가한 5억 8백만 원으로 증액 편성하였으며, 운영을 희망하는 모든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66개 학교에 통학로 안전지킴이 총 115명을 배치했다.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를 위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149개 학교에 배움터지킴이 216명을 적절하게 안배했고, 17개 초등학교가 녹색어머니회를 구성하여 등굣길 교통안전지도활동, 학교별 자체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자녀 등하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초등학교 52개 학교 7,286명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지원하고 있고, 깨끗하고 안전한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모래놀이터 소독 연 2회 실시한다. 지진에 대비 학교시설 내진보강 대상시설에 대해 모든 보강 사업을 완료하고, 세종고등학교 후동은 개축을 위해 철거공사를, 전의초등학교 씨름장과 소정초등학교 교사동은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향후 신설되는 모든 교육시설에 내진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에 인건비, 물품비 등 청소위생관리비 지원 금액을 전년 4억3백만원에서 올해 5억3천8백만원으로 증액하여 더욱 쾌적한 학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관리감독자, 근로자 총 1,78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을 실시하여 안전‧보건의식을 확립하고, 위험성평가 등 산업안전보건 조사를 수시로 실시하여 기관의 유해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모든 학교가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감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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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을 선거대책위, ‘흑색선전’ 단호 대처[시사픽]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지역구에 출마한 강준현 후보 선거대책위는 후보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후보 선거대책위는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에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표방하고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 즉각적으로 선관위에 신고하고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고발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강 후보에 대한 성 매매 의혹을 SNS를 통해 방송 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3일 논평을 통해 ‘강 후보는 갖가지 의혹에 대해 답하라’고 반격하며 지난 2022년 11월 ‘행정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한 국회의원에 쪼개기 정치후원금 기부 의혹을 제기했다. 이 논평은 ‘후원금이 입금된 날짜가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이 통과된 당일 이었으며 후원금 명의가 혜택을 입을 특정단체와 관련된 사람 다수인의 개인 명의로 일시에 기부됐다는 것’ 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를 확인한 강의원실 관계자들이 ‘정치자금법 위반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반납할 것을 건의했지만 묵살당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평은 ‘룸살롱 의혹(성 매매 의혹)’에 대해서도 "후보자가 의혹에 대해 직접 밝히면 된다”며 "세종시민들도 의혹에 대한 강 후보의 명확한 입장을 직접 듣고 싶어 한다”고 피력했다. 논평은 또 "흑색선전, 허위사실이라 말하는 주체가 본인 아니다”라며 "본인이 고소하면 될 일을 제3자가 고발하는지 시민들은 의아해 하고 궁금해 한다. 뒤로 숨는게 아니냐며 의구심만 커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한 인터넷 언론매체가 전세사기 가해자에게 강 후보가 정치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 매체는 부동산 900채 가량의 전세 사기 사건의 가해자였던 세종시 ‘부동산 부부’로 알려진 이들에게 2020년 12월과 2021년 1월 2차례에 걸쳐 200만원씩 400만원의 후원금으로 받았다는 것. 이들 가해자로 인해 세종에서도 전세 사기 피해자가 50~60명 가량 발생했으며 후원금 입금시기로 보아 피해자들의 전셋돈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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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국민의힘, 국회의사당 예정지서 ‘필승결의’[시사픽]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국민의힘이 합니다. 국민의힘은 지금 합니다” 충청권 국민의힘 후보들은 28일 오후 2시 세종 국회의사당 예정지에서 이 같이 외치며 4.10 총선 승리를 위한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결의대회에는 충남 정진석 후보(공주부여청양), 대전 조수연 후보(서구갑), 양홍규 후보(서구을), 세종 류제화 후보(세종시갑), 이준배 후보(세종시을), 충북 박덕흠 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 서승우 후보(청주시 상당구), 김진모 후보(청주시 서원구), 김동원 후보(청주시 층덕구), 김수민 후보(청주시 청원구) 및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진석 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또다시 장악하는 국회를 상상해 보라”며 "국정은 또다시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되고 국회는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난장판 싸움판 국회가 재현되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 위원장은 "우리는 집권여당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굳건히 하나로 뭉쳐서 충청의 발전, 세종의 수도 완성, 정치 행정수도의 완성, 대한민국의 전진을 다 함께 이끌어 가자”고 역설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 이를 중심으로 한 법안을 국회에 상정,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류제화 세종갑 후보는 "민주당은 180석 거대 야당인데도 불구하고 하지 못했다”며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은 행정수도 세종완성과 충청중심시대를 열겠다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돌아오는 붉은꽃이 만연한 4월 10일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양홍규 대전 서구을 후보(대전 필승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부터 13일 동안 열심히 달려서 여기 계신 모든 후보들 다 당선시켜서 대한민국 살려내자”고 강조했다.박덕흠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운명을 가르는 선거”라며 "광화문에 왜 나왔느냐. 입시비리, 대장동 비리 때문이 아니냐. 범죄혐의가 있는 자들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는데 이것 막아야 되지 않겠는가. 쓰레기를 싹 치워버리는 국민의힘이 돼야 된다. 국민의힘이 본때를 보여주자”고 역설했다, 끝으로 운동원들 및 지지자들은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국민의힘이 합니다. 국민의힘은 지금 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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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 체육회장 사임반대[시사픽] 세종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 회장단들이 27일 체육인들을 향한 비하발언을 문제 삼아 사임의사를 밝힌 세종시체육회장의 사퇴를 반대하고 나섰다. 또 체육회장의 사임 의사에 단초를 제공한 세종시의회 A의원을 규탄했다. 종목단체협의회 회장단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의원의 사실 근거와 다른 발언으로 체육회와 체육인들을 바하함은 물론 대회 성공을 바라는 시민들께도 큰 염려를 끼치는 중대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성토했다. 앞서 A의원은 지난달 5일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준비 관련 "4개 시도(충북·충남·대전·세종) 중 유일하게 세종시체육회만 조직위원회에 직원을 파견하지 않았다”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합쳐도 모자란 시점에 단체의 이익만 앞세우는 모습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또 "시와 체육회는 대회의 성패가 그저 조직위원회에 달려있다는 무책임하고 안일한 인식을 당장 버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진실과 다르게 국가적 축제에 강창회 위원장을 포함 189명이 별도 조직위원회가 꼼꼼히 준비 중”이라며 "체육회가 그동안 글로벌명품 스포츠 도시 세종을 위해 자긍심을 느끼며 묵묵히 헌신하며 노력한 체육인들의 사기를 떨어뜨렸다”고 힐난했다. 더욱이 "오영철 시체육회장의 사퇴가 현실화하면 세계 3대 체육축제의 하나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의 세종시에 중간사퇴라는 큰 오점이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 41개 정회원종목단체 회장단 일동은 하나 된 마음으로 이 사태를 초래한 세종시의회 의원을 공개 규탄한다”며 "세종시체육회와 모든 체육인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바로 세우고 사과와 원만한 해결이 될 때까지 투쟁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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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의사 집단행동 중단 촉구[시사픽] 대한노인회는 26일 "어떤 명분으로도 국민생명을 볼모로 하는 집단행동은 안 된다”며 의사들의 집단행동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영 세종시지회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정원 확대는 시대적 과제”라며 "일본 의사협회는 오히려 의사 증원을 찬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인구 1000명에 의사가 2.6명으로 OECD 평균 3.7명으로 크게 떨어지고 있는 수준”이라며 "앞으로 2035년에는 우리나라는 1만5000명의 의사가 부족하게 돼 국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생명이 위협받는 불안한 상황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확대는 이미 76%의 국민들이 찬성하고 있고 반대는 16%뿐이다”라며 "편협적인 의사 수입 감소 등을 이유로 의대정원 확대를 반대하고 환자들의 생명을 담보하고 집단행동에 나선 것은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대한노인회는 "천만 노인시대를 맞이해 그 어느 계층보다도 의료현장에 가장 민감한 노인들을 대변해 강력 규탄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집단행동을 멈추고 의료에 종사해 국민의료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의대생들은 동맹휴학을 청산하고 전공의들은 사직서를 반납하고 의료의 본업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의료집단 이기주의를 타파하고 오직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히포크라테스의 정신으로 의료현장에서 사랑과 헌신의 정신으로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더 이상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의료혁신 정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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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회, 세종시민 내 나무 갖기 운동 발대식 개최[시사픽] 세종시 언론인과 봉사단체가 함께하는 정론회는 25일 ‘시민의 숲 세종시민 내 나무 갖기 운동’(이하 ‘내 나무 갖기 운동’) 발대식을 부강면 갈산리에서 개최하며 첫 삽을 떴다. 정론회(회장 송경화)가 주관·주최하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은 언론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운동으로 세종시청 출입 7개 언론사와 시민회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언론인을 포함 회원 8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론회가 펼치고 있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녹지공간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기원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순수 민간 시민운동이다. 이 운동으로 내 고장을 스스로 가꾼다는 애향심 고취뿐 아니라 스스로 가꾸는 나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생육과정을 살펴보며 준비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준다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부강면 갈산리를 시작으로 내 나무 갖기 운동은 우선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향후 신도시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론회는 이날 부강면 갈산리 약 280㎡의 가로에 반송과 산딸나무, 무궁화, 에메랄드 그린 등 150여 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부강초등학교(교장 김태환) 어린이와 병설 유치원 원아들 16명이 참여해 식재한 나무에 본인들의 이름을 적은 명찰을 달아 줌으로 인해 ‘내 나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행사 초기부터 함께한 부강면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진국)회원들이 정론회 회원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부강 지역 소재 기업인 한화첨단소재와 아시아제지 봉사단도 함께해 지역 주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부강면에서도 부지 선정에서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음은 물론 향후 가로정원 관리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동빈 세종시의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안종수 산림조합장, 조용규 부강초 총동창회장과 부강초, 병설유치원 학생들, 정론회 회원 및 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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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화 “갬성 넘치는 보통 진짜 세종시민”[시사픽] "저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로 세종시에 살면서 아이 키우고 돈 벌며 살고 있는 보통 세종시민, 진짜 세종시민이다” 국민의힘 류제화 세종갑 후보가 ‘감성 넘치는 가장, 갬성있는 부모’로 ‘아이 키우며 일을 하는 저출산 시대의 롤 모델’을 강조하며 24일 대평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어 "진짜 세종시민이기 때문에 세종시민들이 뭘 원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일하길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아이들이 미래를 꽃피어 갈 세종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제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세종시가 이 정체된 상태에 있는 이 상태대로 머물 것이냐 아니면 변화를 통해 새 시대로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저는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미래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청년들이 류 후보를 향해 "청년들은 도전할 기회와 희망찬 미래를 갈망한다”며 "청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며 빨간색 운동화를 선물했다. 청년들은 "어려움을 외면하고 본인들의 이권 나누기에만 관심 갖는 정치인은 필요 없다”며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을 위해 대통령과 함께 지금 일할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시켜 대한민국 지방 시대를 열어줄 일꾼, 지금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을 만들어 희망찬 미래를 안겨줄 일꾼, 지금 일자리가 풍부한 세종을 만들어 청년들에게 도전할 기회를 줄 일꾼, 오직 시민 눈높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꾼이 되어 청년들이 계속 살고 싶은 세종시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세종시 평균 연령이 37.8세인데 유제화 후보가 가장 그들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며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이 전차관은 "류제화 후보가 직접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청소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저는 상당히 감동을 받았다.”라며 "아이 키우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건 어린이집이나 교육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건 문화”라고 역설했다. 이어 "일하며 정치하며 아이를 키우는 아빠는 지금 우리 시대가 필요한 롤 모델”이라며 바로 류제화 후보가 그 장본인이기 때문에 세종시 저출산 문제, 교육 문제 등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4월 10일 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달라야 된다. 이번 선거는 4년마다 돌아오는 일반적인 국회의원 선거가 아니다”라며 "자유 대한민국이라는 우리 헌법정신 정체성을 지키느냐 아니면 국회를 뻘겋게 물들이고 말 것이냐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그런 다짐으로 이번 선거운동에 임해 달라”며 "반드시 집권여당 국민의 힘이 다수당이 돼야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류제화 후보는 세종시의 젊은 엔진, 젊은 에너지”라며 "젊은 인재를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서 바로 세워줘야 된다”고 피력했다. 또 "세종시의 미래가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그 엄청난 역사를 완성하기 위해서 세종시가 명실공히 정치행정의 수도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류제화 후보, 이준배 후보가 앞장서서 젊은 에너지로 나서야 되지 않겠느냐”고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야당의 공약은 어음 같은 것이지만 여당의 공약은 당장 실천하는 실행력을 갖고 있다”며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고 대한민국을 전진시키는 선택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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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서서 죽을 각오로 반드시 승리”[시사픽]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아름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 이명수 국회의원,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류제화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 세종시의원 및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준배 후보는 "세상을 살 때는 실력도 좋고 능력도 좋지만 염치가 있어야 된다”며 "도덕이 있어야 된다. 예절이 있어야 된다. 이 모든 게 인성이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것과 능력이 함께 있어야만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있고 정치를 할 수 있고 시민을 모실 수 있는 것이다”며 "우리 세종시에는 노마지지를 발휘해 위기에 어른이 지혜로 모든 것들을 보살펴주시고 그 길을 안내해 주실 어른들이 계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이 제2의 수도를 넘어서 세상의 중심이 될 때까지 어른들과 함께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11년 전에 우리 선배들이 원안을 사수하고 행복도시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그 이상의 도시를 만드는 게 우리가 해야 될 일이고 우리의 책임”이라며 "여전히 그걸 못 만들고 지금까지도 행정수도 만들겠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믿어야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바꿔야 되고 바뀌어야 된다”며 "국민의힘이 또 저희가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과 시장과 유제화 후보와 같이 손잡고 국회의원이 돼서 반드시 세종을 제2의 수도 만들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에 국가 경쟁력을 갖추는 도시로 꼭 이끌어 가겠다”며 "반드시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저를 세워준 이상 죽어도 서서 죽겠다”며 "그 각오로 선거 치르고 반드시 4월 10일 승리로 돌아오겠다”고 피력했다.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 가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염치다. 염치를 아는 정치인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TV를 보면 왠 전과자들이 많은지 자기 몸에 거름이 묻은 사람이 남을 혼내려고 하는 것과 같다. 염치없이 TV를 보면 전과 몇 범인 사람이 대표가 돼서 큰소리 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염치있는 정치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배 후보는 진실하고 청렴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후보다”라고 치켜세웠다.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을 언급하며 "이번에 잘 선택하자”고 이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봄이 오려면 진정한 봄은 날씨만 좋아진다고 오는 게 아니고 4월 10일 날 여러분이 원하는 선택이 그대로 실현되고 정말 이 복숭아꽃이 피는 날 그날이 봄이 오는 그런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 이 자리에 왜 나오셨냐”고 묻고 "개인적으로 누구를 찍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갈 일꾼을 제대로 뽑아야 된다 그래서 나온 거 아니겠느냐”며 "이번에 잘 선택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