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요 간선도로 곳곳에 게첨된 현수막 [시사픽]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은 8일 성명을 통해 시내 곳곳에 게첨된 ‘당대표와 시의장 방탄’과 ‘김여사와 50억 클럽 재수사 촉구’ 등 현수막을 통한 정쟁 중단을 요구했다. 이는 최근 민주당을 향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당대표의 체포동의안 국회 부결과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불신임안 제출을 위한 의사일정변경안이 부결됐던 점 등 국회와 의회를 통한 방탄시비로 세종시 곳곳에 현수막이 게첨됐기 때문이다. 민주당도 ...
[시사픽]최민호 세종시장 취임 후 첫 민생 투어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지난 24일 저녁7시부터 시작해 다음날인 25일 오전 7시 마을 어르신 공방 방문을 끝으로 마감했다. 최 시장은 "10년 전 후보시절 마을을 방문해 1박을 하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던 기억을 가슴에 담고 살아왔었다” 며 "당시엔 후보였지만 이번엔 시장으로 소통의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곳들을 방문해 하룻밤을 보내며 주민들의 삶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가지려 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세종시가 출범하며 충북에서 편입된 부강면 등곡리 지역을 다...
[시사픽]땅거미가 내려앉을 무렵 출발해 금강기슭을 지나 칠흑같은 어둠속에 찾은 마을. 그곳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민생탐방의 첫 출발지인 부강면 등곡3리다. 이 마을은 1970년대 충광농원이 들어서며 한센인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곳이기도 하다. 어둠에 묻혀 있지만 등곡이란 마을 이름처럼 등짐을 지고 가자면 등골리 휠 정도로 힘들다고 하지만 그리 산세가 험해 보이지는 않는 곳이다. 동쪽으로 노고봉과 뒤편의 화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나지막한 구릉과 금강을 낀 들판이 마을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 존들(좋은들)처럼 전형적인 우리네 농촌이...
[시사픽]최민호 세종시장이 현장형 소통 프로젝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일정은 오는 24일 부강면 등곡3리와 등곡1리를 찾아간다. 이 프로젝트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에 시작해 다음날 새벽에 마무리한다. 최 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저녁식사를 마치고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격식에 구애 없이 진행한다. 특히 마을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공무원의 침구류 및 다과는 별도로 준비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프로젝트는 ...
[시사픽]세종시는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 다만 시외 구간은 제외된다. 대상은 시 거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 구간 교통비를 정산한 후 지역화폐(여민전)나 어울링 요금 등으로 환급해 주는 체계다. 최 시장은 "도로를 더 넓힐 수 없다면 자가용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체제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며 "그 최선의 방법이 대중교통을 무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무료화를 위해서는 ▲버스노선 체계를 편리하게 전면 재편하고 ▲버스 운행 대수를 42대(310대→...
[시사픽] 조치원비행장 주변 지역의 고도제한 해제 등 기지종류가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기지종류 변경으로조치원비행장 주변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공사 사업지와 쌍전리, 월하리·송유리 등의 일부지역만 저촉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행안전구역이 해제되면 해제된 구역내에서는 고도제한이 풀리고, 토지이용계획서에 표시된 고도제한 근거인 비행안전구역이 삭제된다. 조치원비행장은 1970년 설치된 이후 50년 넘게...
[시사픽]세종시의회는 9일 상병헌 의장의 불신임안이 상정도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앞서 지난해 상 의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7명 전원의 결의로 의장 불신임안을 의회사무처에 접수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상 의장의 불신임안 본회의 상정을 위해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을 발의, 원포인트로 본회의를 개회했다. 하지만 제척대상인 3인(상 의장, 김모, 유모 의원)을 제외한 재적의원 17명 중 반대 11, 찬성 6명으로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은 부결됐다. 이에 따라 상 의장의 불신임안은 상정도 못하고 본...
[시사픽]세종시는 올해 아름답고 품격있는 ‘정원도시 세종’ 조성 원년으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 비단강(금강) 통합하천사업,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2050 탄소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1회용 컵 보증금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대상 사업장에 다회용컵 및 간이회수기 50대를 지원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 종이팩수거처 100개소․폐가전수거처 4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6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시사픽]세종시의회 김효숙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일 소관 상임위에서 보류됐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다수의 시민들이 반대의견을 개진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청소년이 청소년 관련 정책에 ...
[시사픽]세종시의회가 지난해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한 ‘마을학교 선정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놓고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소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국민의힘·사진)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교육청이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담당 공무원에 대한 신분상 경고 및 주의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 및 덮어주기식 감사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됐던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 특정감사 결과 세종시교육청은 보조금의 적정성을 심의...
[시사픽]세종시 경제산업국은 올해 시정4기 8대 과제 중 과학기술육성 자족경제도시, 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도시 완성을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및 농업인수당을 도입하고 농촌체험광광 5곳을 지원하고,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문화 관광형으로 확대 전환한다. 또 기업투자유치 1조를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
[시사픽]세종시는올해 주택 총 7,763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동(洞) 지역에 2,537호, 읍・면 지역에 5,226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버스노선 개편 및 노선 확대를 추진한다. 상반기 중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개시하고 연내 세종~공주 광역BRT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부동산 3중 규제’를 해제하는 성과를 거뒀고, 택시총량제 지침개정을 통해 택시를 증차하고, 누리콜 즉시호출제를 도입(10월)했다. 비수도권 최초로 대전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을 확정(9월)했다. 또한 ...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강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대책과 별도로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투입해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지원 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가구당 20만원(월 10만원, 1~2월분)을 지원하고,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4,965가구, 차상위계층 1,056가구 등 총 6,021가구 9,053명이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사회복지관, 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962개소에는 시설당 40만원(월 20만원, 1~2월분)을 지원...
[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부터 초·중등 및 진로를 실현하는 생애주기 전반을 책임지고, 특수, 다문화, 느린 학습자,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학생까지 책임지는 교육행정을 펼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놀이와 학생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초등돌봄 급·간식비를 전면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우선 추진하고,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를 올해는 2학년까지 확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31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기...
[시사픽] 세종시는 지난해 행안부가 실시한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생활안전분야 및 교통사고 분야에서 각각 5등급과 3등급을 기록한 가운데 30일 시민안전실 주요업무계획을 밝혔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이날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일상이 안전한 환경 조성 ▲재난 선제적 대비, 피해 신속 지원 ▲현장 중심 재난대응체계 강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실천 ▲공정하고 투명한 토지행정 실현 등 올해 주요 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시민안심보험 및 재난피해자심리지원을 확대하고 배달이륜차 불법 운행 집중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