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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삼범 의원 “외연도의 역사성과 문화유산 보전 힘써야”[시사픽]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은 19일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최초의 외교문서 발상지인 외연도의 역사적 중요성과 문화유산 보전에 힘쓸 것’을 주장했다. 먼저 편 의원은 “열도는 국가의 귀중한 영토이자 역사적·군사적 가치는 물론 지하자원, 관광자원 등 해양생태계의 보고”고 설명하며 “우리 충남에는 이런 열도가 격렬비열도와 외연열도 두 곳이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외연도는 충남 최서단의 유인섬으로 우리나라 대표적 상록수림의 하나로 생물학적 연구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됐다”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도서로 생태계 및 수려한 경관 보전을 위해 지정한 특정도서 10개가 외연도에 속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데 그 첫 단추를 외연도에서 시작했다”며 “1846년 6월 프랑스 세실 제독이 군함 3척을 이끌고 외연도에 정박해 프랑스 신부 살해에 대한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등 외연도는 조·불 양국의 첫 만남의 시작지이자 최초의 외교문서 발상지”고 밝혔다. 더불어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무형문화 유산이자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기에 한불 통상외교의 시작을 이끈 외연도를 기억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사 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통찰력과 비판적 사고력, 판단력을 길러줄 수 있다”며 “외연도의 역사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이 서로 협력해 교과서에 수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편 의원은 “묻혀 있는 충남 외연도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어 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며 “역사는 미래를 창조하는 뿌리로 지역민의 자긍심과 문화유산 보존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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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배려계층 대상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시사픽]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은 사회 배려계층 대상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아산시가족센터 등 8기관, 총 224명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한다. 금번 프로그램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특히 아산시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언어를 배우고 음률, 미술, 신체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녀들에게는 독서 습관 형성을, 학부모에게는 지역사회와 동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산도서관 정명옥 관장은 “지역의 배려계층 대상으로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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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개최[시사픽] 논산시는 오는 24일‘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결핵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1일 논산딸기축제가 열리는 논산시민가족공원과 논산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진행한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검진’이라는 주제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을 통해서도 관찰되는 증상이지만 단순히 증상만을 기준으로 결핵을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감기 증상은 1주일이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므로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이 최소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검사를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논산시보건소 만성병관리실에서 흉부 X선 검사, 가래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결핵 진단 시 복약관리·가족접촉자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과 무료검진을 통해 결핵 없는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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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년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 개최[시사픽] 논산시는 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축제인 딸기축제와 연계해 "2024년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육군항공학교와의 상생발전 MOU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미래 항공전력 발전 세미나를 통해 K-헬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논산 시민운동장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의 헬기 전시가 이뤄진다. 대한민국 육군이 운용 중인 6개 기종의 헬기가 전시되며 특히 21일에는 전력화를 앞둔 소형무장헬기 LAH의 전시와 기동시범비행이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천후 육상보조경기장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시콜스키 등 17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항공분야 장비를 소개한다. 22일에는 "K-헬기,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미래 항공전력 발전 세미나가 개최되며 항공분야 관계자들이 K-헬기 비전과 차세대 헬기 기술개발 전망 등을 토의한다. 올해는 육군항공학교의 전폭적인 지지로 헬기 전시 및 탑승 체험 기간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육군항공장비 및 항공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축제와 육군항공학교가 협력해 지역과 상생하고 세계적인 국방군수기업들을 소개함으로써 국방친화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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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축제, 편리하게 즐기는 교통편‘꿀팁’[시사픽] 논산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 논산딸기축제’를 더욱 스마트하게 즐기는 교통편에 대해 알아보자. 논산딸기축제는 작년 35만명 방문객 유치라는 역대급 성공을 일궈내며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로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다. 올해 역시 수많은 방문객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논산시에서는 방문객의 원활한 축제 관람을 위해 주차장 확보와 연계한 순환버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논산시는 아호교 인근 제1주차장에 주차면 1,300여 면을 신규로확보하고 순환버스 운영 코스에 추가했다. 이로써 제2주차장, 제3주차장, 제4주차장, 건양대와 함께 축제장 간 견고한 5체계 순환버스를 구축하게 됐다. 순환버스운행 차량 또한 30% 늘려 총 60대로 진행하게 된다. 작년 축제 일수가 5일 점을 감안하면, 축제일수는 줄고 운행 대수는 늘어 체감 운행 횟수는 훨씬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기간 동안 순환버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배차 간격은 20분이다. 작년과 또 다른 점은 대형버스 주차장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대형버스 주차장은 약 2Km 구간에 위치하며 주차면수는 200면이다. 대형버스를 이용한 단체 관람은 축제장에서 관람객 하차 후 대형버스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주차장 면수가 증대됨에 따라 축제가 있는 4일간 총 1,166명의 주차관리요원을 투입해 방문객의 원활한 주차를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민과 딸기축제 방문객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주차면과 순환버스 운행을 확충했다”며“가급적 순환버스 이용을 통해, 교통혼잡으로 인한 관람 지연과 인근 상인들의 영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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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공용벼 계약재배로 아산쌀 경쟁력 강화[시사픽] 아산시는 2013년 ‘주’CJ와 가공용벼 계약재배 MOU를 체결하고 원료곡으로 사용되는 보람찬벼를 원활히 재배 납품하면서 아산쌀 발전을 선도해 가고 있다. 시는 11년 차를 맞이하는 가공용벼 계약재배의 내실을 기하고 농가의 안정적 판로와 소득 보전을 위해 계약재배 농업인 88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기간은 3월 18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선도농협 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가공용벼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재배기술 교육과 저탄소 인증을 위한 안전농산물인증 교육을 병행해 추진한다. 금년도 계약재배는 1,490ha, 885개 농가로 아산맑은쌀 계약재배와 더불어 우리 시 쌀 산업을 이끄는 양대 축으로 성장했으며 농가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소득 보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CJ, 선도농협, 계약재배농가 상호간 계약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즉석밥용 원료곡 계약재배 보상금 지원, 수매자금 차입금 이자 지원, 운송비 등 6억 1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는 종자소독, 육묘, 모내기, 병해충 방제등 매뉴얼에 따른 재배기술 교육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GAP교육도 같이 이루어져 기업 맞춤형 고품질 원료곡 생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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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2024년 다문화가정 멘토링’ 운영[시사픽]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14개 여성단체 임원 및 결혼이주여성 56명과 함께 ‘2024년 다문화가정 멘토링’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 및 멘토-멘티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가정의 이해’란 주제로 아산시가족센터 박나나 사무국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각국의 언어 및 문화차이로 올 수 있는 오해와 서로 지켜야 할 예절 등을 교육했다. 장복연 회장은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다문화 멘토링을 실시한다. 언어, 음식, 육아 등에 서투른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 친정엄마가 되어 한국 생활에 조기적응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아산시의 다문화가정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주민 간의 소통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족이 멘토링 사업 참여로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3월부터 결혼이주여성 가정에 방문해 한국문화 및 살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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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1기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단원 모집[시사픽] 아산시는 오는 27일까지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소프라노 김순영이 함께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1기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에 참여할 아산시 13~18세 청소년 단원을 모집한다. 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를 초대 교장으로 소프라노 김순영을 예술감독으로 위촉하고 관내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교육 및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인재 인큐베이팅 시스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는 상반기에 뮤지컬을 이해하고 친밀해지기 위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역량 강화 캠프와 하반기 심화 교육을 거쳐 연말 정기공연으로 완성하게 된다. 시는 체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이 지역의 문화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 혹은 링크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추후 오프라인 오디션을 거쳐 단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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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해빙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 실시[시사픽] 아산시는 해빙기 지반의 동결 및 융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공동주택 건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점검반을 구성해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 14개소에 대해 △지반 상태 및 동절기 공사 시행지침 준수 여부 △흙막이 시설 변위 및 계측관리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발생 유무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및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채기형 공동주택과장은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이라며 “견실한 시공과 감리로 시민 불안이 해소되도록 안전·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점검 시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토록 하고 중대한 위해·위험 요소 발견 시 법령에 따라 엄중히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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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다양한 행정적 지원으로 지역건설업체 돕겠다”[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포스코이앤씨와 아산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포스코이앤씨는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905-1번지 일원에 탕정지구 A3BL·A4BL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산시와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 협력·지원 ▲관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기계·장비의 우선 사용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등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와 ㈜포스코이앤씨의 상호협력이 지역 건설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는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