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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쓱싹~칼갈아요~ 연무 주민과 논산시농민회의 행복한 동행”[시사픽] 논산시농민회는 지난 23일 연무읍 죽본1리 노인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의 부엌칼, 낫 등을 갈아주는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도 동산4리를 시작으로 관내 12개 마을을 순회하는 등, 논산시농민회가 연무읍에서 진행한 이번 칼갈이 봉사활동은 어느덧 97회차로 접어들며 연무읍 주민들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민회 회원들이 무뎌진 칼날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는 소식에 마을 주민들은 부엌 한 귀퉁이에 놓아두었던 칼을 꺼내 들어 모이고 어느새 마을회관은 주민들과 농민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잔치가 벌어진 듯 웃음꽃이 끊이질 않는다. 칼갈이 봉사는 농민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 속에 시작됐으며 실제로 우리 농업농촌을 개선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논산시농민회 박정규 연무지회장은 “주민들께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싶어 시작한 봉사활동인데, 주민분들의 큰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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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민 건강 위한‘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실시[시사픽] 논산시는 시민 스스로 가정 내의 공기 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각 가정 내의 실내공기질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사업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실내 공기질에 대한 스스로 관리를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다수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는 있으나, 오염물질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실내 환기가 필수다. 대여되는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 뿐 아니라 온도, 습도 등 총 6가지를 1분 단위로 모니터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과 연계해 외부에서도 가정 내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거나 실내 환기 등 실내공기 수준을 적정하게 유지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시는 실내 공기질 측정기 대여 전에 주민들에게 공기질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 리플릿과 함께 교육을 병행한다. 해당 사업의 신청은 논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시청 환경과에 방문해 기기를 수령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1주일이며 비용은 무료다. 한편 시 관계자는 “라돈의 실내 농도를 무료로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계속 시행 중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대여 서비스가 가정 내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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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2024년도 세대공감사업 운영[시사픽]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은 지난 26일에 어르신 7명으로 대상으로 세대공감사업 글쓰기 수업을 2회차 진행했다.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한‘초록으로 이어진 세대공감’이란 사업명을 가지고 관내 어르신들과 청소년이 함께한다. 먼저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원예를 주제로 글을 작성하면 5월경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의 글을 바탕으로 한 그림 수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마무리가 될 11월경 청소년과 어르신이 만든 합작품 전시는 물론 관련 굿즈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아산도서관 정명옥 관장은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부재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아산도서관에서 작게 남아 보탬이 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세대공감사업으로 참여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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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전담교사와 함께 미래의 진로교육을 그리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3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이틀 동안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 교사 36명과 중등 교사 4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개최한다. 이번 네트워크는 진로를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정윤경 연구원이 ‘2022개정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강연에서는 진로전담교사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급 전환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교과 학습 연계,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 등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을 함께 고민한다. 다음으로 2024년 진로교육원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진로교육원에서는 전시체험시설을 활용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말 융합프로그램, 방학 진로 캠프, 진로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학교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진로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교원 대상 연수, 진로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진로상담, 진로박람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청, 국책연구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 같은 진로교육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는 정책 연구를 진행해 세종형 진로교육 로드맵도 구축할 계획이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선생님들의 진로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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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 추진[시사픽] 아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은 4월 14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소·염소 사육 641 농가 29,000여 마리가 대상이다. 다만 소 50마리 또는 염소 30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은 공수의사 등 지원 인력을 고려해 4월1일~2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구제역 일제접종 제외 대상은 예방접종 4주 미경과축과 임신말기 소이며 럼피스킨 보강접종 제외 대상은 환우 또는 생후 4개월 이하 소, 임신말기 소가 해당한다. 구제역 백신접종을 완료한 소 사육 농장은 반드시 소이력제관리 위탁기관에 접종 기록을 신고해야 한다. 또한 럼피스킨은 지난해 첫 발생이후 긴급 백신접종을 했으나 소의 백신 방어능 유지 및 비발생 유지를 위해 보강접종이 필요한 상황으로 접종 후 2개월, 6개월에 백신 항체검사를 통해 접종 여부 및 면연력 검증을 하게 된다. 김명열 축산과장은 “중국, 중동지방 등 주변국의 지속적인 구제역 발생으로 우리나라 발생 위험도 상존하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 백신접종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럼피스킨 또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매개곤충 활동성을 고려해 보강접종 누락 개체가 없도록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농장 출입 시 차단방역과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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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결핵의 날 맞아 결핵 예방수칙 홍보[시사픽]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결핵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마당, 건강홍보관 등 각종 행사와 캠페인,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 대상 결핵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우리나라 결핵 신환자 수는 2022년 기준 16,264명으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OECD 가입국 중 결핵환자 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사망률은 3위다. 결핵이란 결핵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결핵균은 보통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되며 공기를 통해 타인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킨다. 결핵의 주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1년에 한 번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결핵치료는 항결핵약을 최소 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핵심이며 치료제 복용 후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소실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결핵 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재채기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결핵 검진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을 통해 필요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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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해 1년에 한 번 조기 검진 받으세요”[시사픽] 아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1~22일 평생학습관에서 대한노인회 충남아산지회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800여명에게 치매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의 정의와 증상을 소개하고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치매 예방수칙 3.3.3 등 치매 조기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의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치매 조기 검진을 1년에 한 번 꼭 받아 볼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검진 및 예방 사업 △치매 환자 치료비 지원 및 조호물품 지원사업 △치매 환자 인지 프로그램 및 쉼터 운영 △치매 환자 실종예방 사업 등을 시행 중이며 이외에도 치매 환자 돌봄 지역사회 관리 역량 강화와 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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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건소, 2024년 보건의 날 기념 ‘함께 걸어봄 건강걷기대회’ 사전신청자 모집[시사픽] 아산시 보건소는 ‘2024년 함께 걸어봄 건강걷기대회’ 사전신청자를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함께 걸어봄 건강걷기대회’는 4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일상 속 걷기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사전신청자와 완주자에게 기념품 제공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후 걷기대회 완주 시 추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QR코드 접속 또는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그 외 행사 중 ▲심뇌혈관질환 예방 ▲체력측정 ▲심폐소생술 체험 등의 부스도 운영해 풍성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걷기대회를 통한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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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족지원서비스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 운영[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25일 아산시 가족센터에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됐던 취약가정 지원사업을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사례관리를 통한 취약·위기·긴급돌봄 대상 가족의 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아산시 가족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가족상담 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긴급위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지역 내 모든 가족의 행복과 안정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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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22일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제343차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청 직원들과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온양온천역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미니 구급함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축제 안전과 산불 등 행락철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봄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아산시 생명대피안내지도 어플을 이용한 안전신문고 신고를 적극 홍보했다.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즐겁고 안전한 봄 나들이를 위해 행락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