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아산세무서와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지난 27일 아산세무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세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무 지원 대상자 발굴 및 협력 ▲ 세무 상담 지원·교육 등이다. 유옥순 센터장은 “이번 협약에 함께해 주신 아산세무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흥 서장은 “아산세무서에서는 적시성 있는 세정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납세자 중심의 폭 넓고 실질적인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속해서 세금 관련 교육 및 상담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알기쉬운 세금교육’을 추진하며 오는 4월 3일을 시작으로 6월 2일 8월 7일 10월 2일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
아산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TF팀 회의 개최[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27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청 21개 팀으로 구성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지원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1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회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입찰단계 실태조사에 대한 안내 ▲지역업체의 수주율 및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 ▲종합·전문 공사 발주 시 관내 업체 참여 확대 ▲체불임금 문제해결 방안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유경재 건설정책과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인 만큼 지역 건설업체가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와, ‘희망, 반디콘 포럼’ 개최[시사픽] 아산시는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와 ‘2024 반디콘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희망, 반디콘 포럼’을 개최했다. ‘2024년 반디콘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콘텐츠 분야의 청년 직원을 고용한 아산시 기업에 2022년도부터 인건비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포럼에는 아산시 공무원,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사업 담당자, 반도체·디스플레이·콘텐츠 분야 기업 취업 청년 등 60여명이 참석해, 충남서북경찰서 한돈규 경위의 ‘목소리로 일어나는 살인, 보이스피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진철 선임연구원의 ‘비전공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와 활용’ 등의 강연을 들었다. 포럼에 참석한 A씨는 “유익한 강연에 귀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2024 반디콘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앞으로 현장점검, 원데이클래스, 청년의 날 행사 등 더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아산시 민선 8기, ‘종합청렴도 1등급’ 도전에 주목하는 이유[시사픽] “탁한 흙탕물도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아 윗물이 맑아지듯, 공직자는 항상 물욕에 흔들리지 않아야 하고 어떠한 유혹과 청탁도 이겨내도록 청렴을 생활화해야 한다”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6일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율곡 이이의 청렴 명언을 담은 ‘청렴톡톡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박 시장은 앞서 2월 ‘공직자 청렴다짐 선포식’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에 도전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청렴톡톡 메시지’는 그 의지를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달 박 시장이 직접 새로운 문구를 인용해 발표하고 있다. 아산시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다면, 민선 8기뿐 아니라 시정 역사상 최초의 성과가 된다. 특히 아산시가 산업단지와 공동주택 등 도시개발 수요가 전국 최상위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가 크다. 실제 권익위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아산시가 속한 기초 시 단위 75개 지자체 가운데, 1등급을 받은 3곳은 아산시보다 인구가 적거나 개발 수요가 낮은 소규모 도시들이었다. 이에 아산시는 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하는 등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시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2.5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2등급은 역대 가장 높은 등급과 동률이다. 82.5점이라는 수치 역시 전년도보다 3.8점 상승한 것이며 기초 시 단위 평균보다 5.9점이나 높다. 부패·비위 발생 현황을 보면 2023년 15건으로 5년 전에 비해 96%나 감축했다. 나름 괄목할 만한 성과라 자평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박 시장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1등급’ 달성이 손에 닿을 것 같은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충분히 해소가 가능한 부문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권익위의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의 점수를 합산 적용한다. 아산시의 청렴체감도를 보면, 시민들이 바라본 외부체감도에 비해 직원들의 내부체감도가 훨씬 낮다. 내부체감도에서도 직원 간 특혜 의혹, 인사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불만 등이 가장 취약한 항목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상호 신뢰가 부족하다는 방증이었다. 이에 박 시장은 직원 청렴특강을 통해 “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동료들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걸 믿어주자”고 독려하기도 했다. 또 외부체감도에서는 ‘소극행정’이 가장 취약했다.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과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점검 노력 제고’ 등의 점수도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아산시가 종합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중점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선명하게 드러난 셈이다. 이에 아산시는 취약 분야에 대한 정확한 원인진단과 함께, 맞춤형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전문기관에 의뢰해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자체청렴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3월까지 완료하고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신규 시책도 눈길을 끈다. 아산시는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과 6급 이상 선배 간의 교감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니어·시니어보드 혁신모임’을 운영한다. 인사와 조직개편에 대한 소통 창구로 익명을 전제로 한 ‘인사·조직 신문고’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외부체감도 개선 시책으로 ‘만사형통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민선8기 공약인 만사형통시스템은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모든 상황을 민원인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 알림톡 또는 문자로 안내해 행정 투명성을 높인다.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행정 고충을 조사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시민옴부즈만 제도’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청렴시민감사관과 단체장이 함께하는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 ▲적극행정 보장을 위한 ‘사전 컨설팅’ ▲공공재정 부정청구 등 환수 및 관리를 위한 ‘부가가치세 업무개선 TF’ 구성 등 주요 시책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상 시 감사위원장은 “지난해 2등급을 받았지만, 자체 점수는 1등급과 근소한 차이였다”며 “이번 전문기관의 자체분석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대응한다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또 “최근에는 향응접대·뇌물수수 등 전통적인 부패뿐 아니라 소극·불공정·불투명 행정까지 부패로 인식할 만큼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졌다”며 “청렴이 제도를 넘어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한동훈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시사픽]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승리를 향한 이 고난의 여정에 저의 모든 것을 동료들과 국민들께 바치겠다”며 결연한 필승을 다짐했다. 한 위원장은 "여러분의 동료 한동훈입니다”라는 서두로 당원동료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요즘, 선거 어렵다는 소리 많이 들으실 것이다. 실제로 어렵다”고 애둘렀다. 이어 "몇 석이다, 아니다 몇 석이다. 말이 많지만 그건 방관자들의 말이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 선거의 주인공인 우리는 달라야 한다”며 "서로를 믿자. 이길 수 있고, 이겨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2년 전을 생각해 보자. 180석의 거대 여당이 단체장까지 모두 움켜쥐고 있었다. 기울어진 언론 지형에, 선거 3일 전엔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까지 나왔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승리했다. 그 모든 어려움을 뚫고 결국 승리했다”며 "오직 국민의 힘만으로, 우리 국민의힘이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이 그때보다 상황이 어렵냐, 지금 우리 후보들이 상대보다 못하냐”고 반문하고 "그렇지 않다. 저와 여러분의 가슴속에 그때의 열정과 필승의 의지가 있다면 우리는 다시 승리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겼던 당이고, 이길 수 있는 당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우리의 힘으로, 국민과 함께, 우리의 자랑스러운 조국을 부끄럽게 만드는 범죄자 집단에게 승리하자”며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끌고 기적의 정권교체를 이끌었던 우리가 저런 자들에게 질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제가 믿는 것은, 바로 당원동료 여러분이다.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오직 국민뿐이다”라며 "서로를 믿고,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다시 국민 속으로 나아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 승리를 향한 이 고난의 여정에 저의 모든 것을 동료들과 국민들께 바치겠다”며 "이제 함께 밖으로 나가서, ‘국민만 보고 찍으시라’고 설득하자”고 독려했다.
-
충청권 국민의힘, 국회의사당 예정지서 ‘필승결의’[시사픽]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국민의힘이 합니다. 국민의힘은 지금 합니다” 충청권 국민의힘 후보들은 28일 오후 2시 세종 국회의사당 예정지에서 이 같이 외치며 4.10 총선 승리를 위한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결의대회에는 충남 정진석 후보(공주부여청양), 대전 조수연 후보(서구갑), 양홍규 후보(서구을), 세종 류제화 후보(세종시갑), 이준배 후보(세종시을), 충북 박덕흠 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 서승우 후보(청주시 상당구), 김진모 후보(청주시 서원구), 김동원 후보(청주시 층덕구), 김수민 후보(청주시 청원구) 및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진석 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또다시 장악하는 국회를 상상해 보라”며 "국정은 또다시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되고 국회는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난장판 싸움판 국회가 재현되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 위원장은 "우리는 집권여당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굳건히 하나로 뭉쳐서 충청의 발전, 세종의 수도 완성, 정치 행정수도의 완성, 대한민국의 전진을 다 함께 이끌어 가자”고 역설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 이를 중심으로 한 법안을 국회에 상정,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류제화 세종갑 후보는 "민주당은 180석 거대 야당인데도 불구하고 하지 못했다”며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은 행정수도 세종완성과 충청중심시대를 열겠다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돌아오는 붉은꽃이 만연한 4월 10일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양홍규 대전 서구을 후보(대전 필승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부터 13일 동안 열심히 달려서 여기 계신 모든 후보들 다 당선시켜서 대한민국 살려내자”고 강조했다.박덕흠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운명을 가르는 선거”라며 "광화문에 왜 나왔느냐. 입시비리, 대장동 비리 때문이 아니냐. 범죄혐의가 있는 자들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는데 이것 막아야 되지 않겠는가. 쓰레기를 싹 치워버리는 국민의힘이 돼야 된다. 국민의힘이 본때를 보여주자”고 역설했다, 끝으로 운동원들 및 지지자들은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국민의힘이 합니다. 국민의힘은 지금 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
아산시, ‘아산맑은쌀’ 원료곡 품종 차별화를 위한 신품종 재배 확대[시사픽] 아산시는 아산맑은쌀 원료곡 품종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신품종인 해맑은벼, 달맑은벼를 개발했으며 시는 신품종의 안정재배기술을 알리고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영인농협 회의실에서 400명,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00명을 교육했고 4월 3〜4일에도 둔포농협 서부지소에서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단백질함량이 낮아 맛과 식감이 매우 우수해 아산맑은쌀 품종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품종이다. 그러나 식미값에서 유리한 장점이 있는 반면에 품종 특성상 이삭 길이가 길고 벼알 수가 많아 등숙기간이 길다. 또한 도열병에 약해 재배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6월 초 이앙 10월 말 수확 및 입상규산 사용, 볏짚환원 및 10a당 질소 성분량 7kg을 준수해 시비하면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발휘돼 최고품질의 쌀 생산이 가능하다고 교육하고 있다박경귀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품질의 아산맑은쌀 브랜드 원료곡 품종 차별화를 통해 대외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품종의 신속한 재배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박경귀 시장, “탈북민, 당당한 시민으로 자리 잡도록 관심 필요”[시사픽] 아산시는 전 직원 대상 ‘2024 아산시 평화통일교육’을 지난 19일 20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2024 평화통일교육’은 그동안 실시해 왔던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북한 인권의 실태와 탈북민들의 탈북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를 상영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감시망을 피해 사선을 넘은 한 가족의 탈북 과정, 아들을 남한에 데려오려는 어머니, 그리고 많은 탈북민을 도우려 애쓰는 김성은 목사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영화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북한의 참혹한 인권 유린 실상과 탈북민들의 삶을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공직자들의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아산시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많은 탈북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 영화가 아산시에 많은 의미를 지닐 것이다 탈북민들이 당당한 아산시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강의·주입식 통일교육을 탈피하고 자연스럽게 통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통일 관련 영화, 연극, 뮤지컬 상영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충남도의회, 성공적 늘봄학교 운영 위한 선결과제 제시[시사픽] 충남 늘봄학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학 전문가들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27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늘봄학교 활성화 방안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홍성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양애경 한서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구자혁 신계초등학교 교사, 한기룡 충남교사노동조합 정책실장, 이혜경 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 장학관, 정양효 한산초등학교 학부모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양애경 교수는 ‘만족도 높은 늘봄학교를 위한 선결과제’를 주제로 늘봄학교의 개념과 현황을 설명하고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양 교수는 “늘봄학교는 교육과 돌봄의 접목이 초등학교 내에 구조화되는 계기로서 의미를 갖는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민간 자원을 활용해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누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단위학교 늘봄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 ▲지자체 중심의 늘봄 운영체계 구축을 통한 교육과 보육의 상생 ▲충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선결과제 ▲작은학교와 마을을 살리는 늘봄학교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홍성현 의원은 “늘봄학교는 학생들의 교육적·정서적·신체적 발달을 위한 돌봄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아이들이 더 큰 자신감을 갖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으로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생상담 및 정서행동 특성검사 업무담당자 연수 실시[시사픽]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8일 아산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학생상담 및 정서행동 특성검사 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상담 업무담당자 및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집중 지원과 고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연계사업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협의회에서 상담 업무담당자들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상담 업무담당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향한 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