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 최남단 섬인 유부도 주민의 열악한 삶의 질 개선과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은 21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유부도 주민들은 식수 부족에, 운항 여객선도 없는 열악한 삶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유부도는 세계 최고의 철새도래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면적 0.77㎢, 해안선 길이 4.2㎞, 인구는 49세대 7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섬이다. 전익현 의원은 ...
[시사픽] 부여에 건설 중인 신금강대교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은 21일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창의적인 부여군 랜드마크, 신금강대교 건설’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현재 신금강대교는 운송 본연의 역할에만 충실한 교량을 건설하자는 충남도와 단순한 운송수단 기능을 넘어 자전거 도로망과 연계하고 경관이 우수한 교량으로 건설해 관광 및 여가 자원으로서 역할하도록 해야 한다는 부여군의 견해 차이...
[시사픽]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은 21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충남도 건설업 하도급률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21년 기준 충남 건설시장을 살펴보면, 수도권과 경북을 제외하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건설산업 생산과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충남도 건설산업이 지역 경제성장과 직결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남 건설업체 수주 비율은 28%로 전국 평균인 40.4...
[시사픽] 충남도장애인체육회에 육상종목을 신설해 직장운동경기부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은 21일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체육회 육상종목 신설창단’을 주문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직장인운동경기부를 대전은 5개 팀, 충북은 3개 팀을 운영하는 데 반해, 우리 충남은 2개 팀만 운영하고 있다”며 "주변 광역단체와 비교해 아쉬움이 크고 상대적으로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시사픽]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은 21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 센터’ 건립과 공간 재배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 센터’는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장애인과 중증장애인 가족을 위한 시설”이라며 "그러나 설계도면 상에 나타난 각 실 배치가 당초 취지에 맞지 않게 설계되어 있어 지금이라도 실별 배치도를 재검토하고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의 설계...
[시사픽] 충남도의회는 21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66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도의회는 14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집행부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민선8기 전반적인 정책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회기 중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 등 4개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선임하고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 받았으며 특히 ‘충청남도교통연수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임용 대상자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도 있게 검증했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5명...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에 맞춰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이달 24일까지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효율적인 안전 예방대책 마련 및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2023년 1월 1일 자로 학교안전과를 신설한 후 진행하는 첫 종합점검이다. 점검은 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 총 3가지 분야로 학교 자체점검과 세종시교육청 방문점검을 병행 운영하고 현장과 유기적인 소통을 실시하며 진행된다. 학생안전 분야는 통학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 3D 프...
[시사픽] 충남도의회가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20일 ‘충청남도 국방관련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특위는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산단 조성을 위한 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국방산단 조성을 통해 충남 남부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윤기형 위원장은 "육사 논산 이전은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민선 8기 도지사 주요 공약”이라며 "...
[시사픽]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일 충남도의회에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의회 교육위 위원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이정구 사무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과 충청권 미래 100년 발전 역량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교육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공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교류를 추진하는 등 상생발전 방안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교육 현안 해결...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 인프라 구축 방안 절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18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세종·충청지역 간담회에 참석해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차 사용자 문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하며 정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유인호 의원은 “탄소중립 시대로 접어들면서 국내 전기차 비중이 1.6%를 넘어섰고 세종시도 지난해 1.7%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여전히 인프라가 미흡해 전기차 정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72%가 불만족하다고 ...
세종시교육청[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에 대한 3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무행정사, 조리실무사 등 23개 직종에 대해 전보 264명, 휴직·복직·퇴직 122명, 신규배치 159명 등 총 545명이다.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2023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공개경쟁 선발에 최종 합격한 간호사 등 12개 직종에 159명을 인사 발령했다. 특히 지난해 마련한 전보점수제와 올해 새로 도입한 인사고충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성 확보와 개...
복환위, 아동 보호·자립 및 청년 정신건강 지원기관 방문[시사픽]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아인하우스, 따뜻한둥지 등 아동복지시설 2곳과 희망디딤돌 충남센터, 아산청년마인드링크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아산청년마인드링크를 방문해 청년 맞춤 정신건강 서비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청년마인드링크는 청년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개입해 청년층의 정신질환 발병을 예방하고 만성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서비스·치료를 제공하는 기관...
‘내포신도시 특위’ 이상근 위원장, 고광철 부위원장 선임[시사픽] 충남도의회는 17일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상근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고광철 의원을 선임했다. 내포특위는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여러 인프라 확충과 지원 방안을 모색해 전국 최고의 명품 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국민의힘 이종화, 방한일 양경모, 이철수, 주진하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상근 위원장은 “오랜 시간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해 다...
충남도의회, 주거·고용·문화 등 청년정책 전반 점검[시사픽]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충남도의회가 2023년 기준 101개 1840억원에 달하는 청년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충청남도 청년정책관 등 청년 정책을 수행하는 16개 실·국, 29개 부서로부터 2023년도 청년정책 관련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민규 위원장은 ‘다이나믹 충남청년’ 누리집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청년이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청년이 참여할...
세종시교육청,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해빙기 자연재난 등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153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분야 전반과 해빙기 기온 상승으로 약해진 지반의 침하로 축대·옹벽 등 시설의 붕괴, 균열 등이다. 특히 화재위험이 높은 기숙사와 실험실습실, 공사장은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해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와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