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세종시교육청,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상담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3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과학실 안전 현장 점검 및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역량을 강화화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중등 과학 교사 및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화학시설검사부원 등으로 21명의 과학교육지원단을 구성해 관내 103개 초중고·특수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과학교육지원단은 과학 실험 안전관리 실태, 안전 점검 실시 현황,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구비 현황, 학교 내 화학약품 관리 현황, 과학실험 안전교육 및 교원 안전 연수 실태 등을 점검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3월 14일에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와 체결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 기관 내 과학 실험실의 화학물질로부터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현장 점검 대상인 학교 중 화학물질 사용이 많은 15개의 고등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청-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탐구·실험 수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제1회 교육 회복 토크콘서트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일에 비오케이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년 제1회 교육 회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발생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 및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 예방을 돕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회복 토크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한 교육 회복 토크콘서트는 글쓰기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유시민 작가를 초청했으며 이날 강연은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방법과 글쓰기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기표현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6월, 7월, 11월에 토크콘서트를 3회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교육공동체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교육 회복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 회복 힐링 프로그램 및 토크콘서트를 운영해 세종 교육공동체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회의 출범식 및 제1차 본회의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일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교육회의 출범식을 가지고 제1차 본회의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쉼 없이 일궈 왔던 혁신 교육과 학교 자치 정책이 미래교육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민·관·학 협치를 통해 미래 교육을 구현하고자 민·관·학 협치 기구인 세종교육회의를 출범하게 됐다. 세종교육회의는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정책의 추진으로 지역발전과 세종교육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만들어진 협치 기구이다. 세종교육회의는 교직원,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25명의 위촉위원을 포함한 30명의 인원으로 본회의 위원을 구성하고 3~4명의 공동 의장을 중심으로 한 수평적인 민·관·학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정책 제안과 실행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생동감 있고 실질적인 회의체계를 마련했다. 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분과도 6월 중 본회의에서 결정된 절차를 거쳐 구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과별 회의는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며 분과별 회의에서는 교육 정책에 대한 토론, 숙의, 연구 등을 하게 된다. 이렇게 제안된 정책들은 상향식으로 세종교육 정책수립에 반영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공동 의장단 선출, 세종교육회의 운영 계획안 보고 분과 구성 방안 및 기타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공동 의장에는 이상미 전교조 세종지부장, 최병조 행정수도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임전수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 장수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등 4명이 선출됐으며 대표 의장은 장수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맡기로 했다. 장수명 세종교육회의 대표 의장은 “앞으로 세종교육회의는 민관학 협치를 통해 세종교육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적극 제안하고 자문하는 등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민·관·학이 함께하는 세종교육회의 출범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강력한 추진 동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분과 운영에 교육공동체와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로교육원, 2024학년도 대입 설명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2일에 고운고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진로교육원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4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충남대, 연세대, 성균관대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대학 입학 전형 특징을 안내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 수준과 같이 진행된 대규모 대면 방식 설명회이다. 2024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은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자율 동아리, 개인 봉사, 수상 경력, 독서 활동 상황 등 비교과 영역이 미반영되는 등의 변화가 있다. 이날 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은 각 대학교의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전형, 특히 학생부 전형에 대한 변화 내용과 특징적인 세부 평가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이 대학 입학 전형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해 줬다. 진로교육원은 이러한 입시환경 변화에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2023년 5월 중에 총 3회에 걸쳐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진로교육원은 이 설명회에 모두 9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각 대학 입시 특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사전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어 회당 400명의 인원이 이미 신청을 마쳤으며 진로교육원은 당일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해 설명회를 영상으로 편집해 누리집 및 유튜브에 안내할 예정이다. 진로교육원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설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대입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어떻게 대입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을 받으시기를 소망한다”며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적극적인 관심과 신뢰에 저희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순천만국가정원 일원 현장방문 추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순천만국가정원 등 일원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순천시의회 오행숙·김태훈 의원과 상호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측 정원해설사의 동행으로 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재 세종시에서는 세종중앙공원 등 정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세종가든쇼 개최를, 2025년에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와 같은 행사 개최의 필요성, 행사 구성 내용 검토 등 의정활동에 참고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역별 정원 조성 현황, 편의시설 설치 현황에 대해 직접 보고 파악했으며 박람회 준비 과정부터 운영 현황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성공적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추진 절차의 이행에 앞서 박람회 개최 필요성에 대한 검토와 행사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충분히 제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상임위 차원에서 행정 절차 추진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인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대규모 행사 추진 과정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 시 착안 사항 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추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 진행 시 우수 사례를 접목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며 800만 관람객 방문을 목표로 두고 있다.
-
하하 호호 웃음 가득 한빛 가족 운동회[시사픽] 한빛유치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일에 대평초등학교 강당에서 ‘한빛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한빛유치원은 이번 운동회에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온 가족이 운동회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운동회는 원아들이 부모를 향해 달리는 씽씽 달리기와 상자 나르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상자 나르기, 애봉이 달리기 등 다양한 놀이로 구성되어 운동회에 참여한 사람들이 다 함께 운동회를 즐길 수 있었다. 운동회에 참가한 일곱 살 원아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 어울려 놀이하니 소풍하러 온 것 같이 신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성숙 원장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다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갖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 너무 기쁘다”며 “운동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직장 내 문화가 있는 5월 월례 회의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일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5월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 회의는 ‘만돌린과 함께하는 5월‘ 감성 나눔 공연 1분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 및 우수자 시상 교육감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재무 시인이 ‘한 편의 시는 어떻게 써지고 어떻게 사람을 위로하는가?’라는 주제로 직장 교육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가파른 물가 상승과 사교육비 증가에 대한 교육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방과후수업의 전면 무상화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교가 없도록 꼼꼼하게 살펴 적정한 학교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회복을 위한 각종 지원 체제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직원들이 사람을 키우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일도 잘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월례 회의에 참석한 강은지 주무관은 “우리에게 생소한 악기이지만 메아리 소리와 같은 아름다운 선율이 매력적이었던 만돌린 공연과 한 편의 시가 주는 즐거움이 있었던 인문학 특강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5월을 활기차고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신바람이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 내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감성 나눔 공연, 인문학 특강 등을 월례회의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
세종시의회, 의회차원의 집행부 재정분석 실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전국광역의회 최초로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 차원에서의‘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재정 분석’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업무 가이드북’을 제작·활용한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재정 분석’은 평소 지방재정의 분석과 이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상병헌 의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제작했으며 향후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 이 자료는 세종시 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수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재무 관련 결산 자료에 기초해 세종시 재정의 상태, 운영, 성과 등에 관한 핵심지표 및 참고지표 분석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지방재정분석과 함께 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업무 가이드북’은 세종시의회만의 특성을 고려해 단층제 광역의회에 부합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운영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신일 위원장은 “이번 세종시 지방재정 분석 자료와 업무 가이드북 제작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를 운영하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경우에 대비한 타시도 사례, 실무요령 등을 수록하였기 때문에 현장 활용도 높은 가이드북으로써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병헌 의장은 “지방분권 강화라는 역사적 흐름에 맞춰 지방의회의 역할도 국회에 못지않게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 자료는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재정분석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집행부의 재정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장 격려 방문[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지난 20일과 28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주문했다. 지난 4월 12일 세종시의회에서 위촉한 결산검사위원 10명은 다음달 1일까지 20일간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자료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의회 의원 가운데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회 김영현 의원,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번 결산검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임채성 위원장은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았다. 상병헌 의장은 “비회기 중 지역구 활동으로 바쁜 일정에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참여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에서 나온 개선 요구사항이 다음 회기 때 계획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예산결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예산결산위원회 업무가이드북 제작 및 23년 세종시 재정분석보고서를 작성 배포하는 등 제83회 정례회 예산결산 심의를 위해 의원 및 실무자들의 업무역량 향상에 적극 힘쓰고 있다.
-
세종시의회 온 글벗초 학생들‘본회의장 체험’눈길[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과 28일 소담동 글벗초등학교 6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견학 체험을 위해 질서정연하게 세종시의회에 입장한 글벗초등학교 학생들은 먼저 1층 의회 홍보관을 방문하면서 조례와 예산의 결정 등이 의회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배우고 의회가 학교와도 밀접한 공공기관임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지역구 김현미 의원은 아침부터 찾아온 글벗초등학교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나눴다. 특히 소담동에 사는 학생이 낸 “단지 내 쓰레기통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의정활동 중에 꼭 의견을 내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에게 지역의원이 된 계기와 행정복지위원회의 역할, 그리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에서 하는 일을 설명했다. 견학 온 학생들은 “질문하기 어려웠는데 의원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다”, “신문에서만 보던 의회에 직접 방문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의원님이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지역의원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특히 견학 인원 중 5명의 학생은 2분 발언 체험을 통해 적극적으로 세종시의 사회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내는 시간을 가졌다.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기평가 도입’, ‘세종시 환경을 위한 반려동물 배설물 및 담배꽁초 관리’, ‘초등학생용 농구장 지정 및 농구장 환경 개선’, ‘이응다리 내 자살 방지 문구 설치’, ‘괴화산 내 자전거 등산로 설치’ 등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또박또박 발언했다. 표결 체험과 의회 퀴즈, 본회의장 체험을 진행한 후 학생들은 “시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교과서로 배운 것보다 이해가 잘됐다”며 “오늘 체험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우리가 느낀 일상 속 불편함에 대한 해결책을 낼 수 있는 곳이 바로 의회라는 것을 알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과 소통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 계기를 통해 세종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 이전보다 교육 현장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학생들과 소통한 내용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글벗초등학교 및 소담동 지역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벗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세종특별자시의회는 2023년 청소년의회교실 견학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개 학교 13개 학급 292명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회를 알아가고 민주주의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