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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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초, 화합과 소통을 향한 어울림의 날 성공적으로 개최[시사픽] 연남초등학교는 6월 2일에 운동장에서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연남 어울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남초 학생과 병설유치원 원아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학생, 원아, 학부모, 교직원 연남 교육공동체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과 교우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 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투호 던지기, 윷놀이,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학생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녀서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팔지 만들기, 종이비행기, 봉숭아 물들이기, 달고나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됐으며 꼬리잡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미니운동회도 운영되어 연남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었다. 어울림의 날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미니운동회와 다양한 체험을 해서 즐거웠고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행복한 추억도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성해순 교장은 “연남 어울림의 날은 연남 교육공동체가 활발히 교류하고 소통하는 행사였고 어울림의 날을 준비해준 학부모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와 함께 연남초등학교가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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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중, 행복의 종소리를 랜선 음악회로 송출[시사픽] 다정중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랜선 음악회을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지난해 시작되어 올해로 2년째 이어진 행사이다. 다정중 1학년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 음악 수업 시간에 배운 핸드벨과 차임 악기로 학부모들에게 공연을 선보였다. 연주곡은 학교 가는 길 Sound of music OST 도레미송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Always with me 젓가락 행진곡 캐논 등 총 5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핸드벨로만 공연을 진행해 왔으나, 세종시교육청의 지원으로 차임 악기를 구입해 연주회가 더욱 풍성하게 채워져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시혁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악기를 합주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무엇보다 중학교에 처음 올라와서 낯선 환경이라 적응하기가 어려웠는데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명현 교장은 “다정중은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을 통해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학생들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예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술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실력과 인성이 균형 잡힌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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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직무연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3일에 세종교육원에서 초등돌봄전담사 17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돌봄전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돌봄 정보 공유·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아동 이해 교육 행복한 공동체 놀이 여름방학 돌봄교실 운영 안내 등 돌봄교실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초등돌봄전담사들은 돌봄교실 내 다양한 아이들을 이해하고 의사소통이나 사회적 상호작용 등을 도울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지원에 대한 방법을 익혔다. 또한, ‘생각을 몸으로 표현해요’, ‘만남 인사 놀이’ 등 공동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놀이 문화를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는 놀이를 배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돌봄전담사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연수 내용으로 아이들을 이해하게 됐고 오늘 배운 놀이도 현장에서 즐겁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초등돌봄전담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내실있는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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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에서든 메타버스에서 수업받는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의 미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메타버스 클래스’를 운영한다. 메타버스 클래스는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과 교육활동을 실천하는 학급이다. 이 사업은 메타버스와 에듀테크의 활용을 통해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개별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12월까지 총 30,000천 원의 예산을 세종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12개교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가득초, 금남초, 나성초, 새롬초, 연남초, 장기초, 참샘초, 다정중, 두루중, 조치원중, 종촌중, 소담고이다. 이들 학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과 교육활동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수업, 혼합형 수업에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학생 참여 중심의 미래형 수업을 운영한다. 또한, 학급별 상황에 따른 메타버스 활용 온·오프라인 창의적 교육활동학급행사 운영, 생활지도, 계기 교육 등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활동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메타버스 클래스 운영을 통해 학생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세종 맞춤 교육 실현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본다”며 “세종시교육청은 메타버스 활용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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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행정사무감사]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 “금남면 용포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일체 추진 지연 질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은 2일 미래전략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금남면 용포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계사업 일체에 대한 추진이 늦어진 점에 대해 지적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 및 미래전략본부 관계 공무원 등은 함께 용포로 연계사업을 현장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발언은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인 현장 방문과 연계된다. 금남면 용포로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상권이 밀집되어 있어 상가 이용객들의 불법주차가 극심하다. 그 때문에 보행 환경이 열악한 실정으로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전선·통신 지중화 사업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연계·추진 중인 상황이다. 김 의원은 “아스팔트 포장, 도색 등의 공정은 준공된 것으로 보이나 마감이 불량해 사업 완성도가 떨어진다”며 “당초 2022년 말 예정이었던 공사 준공 시기가 지연됐다 또한 완공까지 수개월이 남았음에도 보도에 화분을 조기에 설치해 주민에게 통행과 미관상 불편을 초래하게 됐다 이에 주민과 상가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공사임에도 해당 공사에 대한 관리·감독이 다소 부실했던 점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고 “공사 시기 지연으로 유발되는 소음 및 비산먼지 등 환경에 피해를 주는 상황과 교통 및 보행환경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업 일체를 완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집행부 관계부서인 미래전략본부에서는 “각 사업 및 공정별 완료 예정 시기와 여름철 우기 등을 고려했을 때 올해 말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빠른 사업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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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 돌입[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일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세종예술고 세종미래고 어진119안전센터 순으로 3개 기관을 방문했다. 첫 일정인 세종예술고등학교에서는 예술 분야 전문고등학교 운영과 관련된 학사 현황을 확인했으며 실기연습실 등 교육시설을 점검한 후 공연장 증축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세종미래고에서는 시·도대항 세팍타크로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도에 5개의 금메달을 거머쥔 세팍타크로 운동부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근 교명 변경과 함께 단행된 학과 개편에 따른 시설개선 사항을 확인하고 직업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안전한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위해 교안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세종소방서 소속의 어진119안전센터에서는 최근 도입된 장비인 험지펌프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층건물 인명구조 시연을 관람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근무 여건 실태 등 센터 제반 사항을 살펴보며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소희 위원장은 “최근 내실 있는 예술, 직업계고 운영을 위해 안전한 현장 실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세종시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 현안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원인과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해서 후속 조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회의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일에는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에 대해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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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 힐링 고품격 문화예술 초청 공연 무대에 오르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일과 2일에 세종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교육공동체 힐링 고품격 문화 예술 초청 공연‘을 추진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예술공연 관람으로 완화하고 극복해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일상 회복은 물론 문화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력 신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째 날에는 국내 최정상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창작 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세계 최초로 비보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의 공연이 진행됐다. 2회에 걸친 이번 공연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9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문화 예술공연 관람을 통해 코로나19로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회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교육 공동체의 일상 회복을 돕고 학생들이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교육 회복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회복을 위해 예술의 전당으로 초청하는 문화예술공연,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교육회복 문화예술 아카데미, 영화관으로 초청하는 영화 관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세종 교육공동체의 예술을 통한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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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 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모든 교직원들이 학생의 자살 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자살 위기가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산하기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에서 양성한 교원 게이트키퍼 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총 36개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 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보고 적극적으로 듣고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을 전달한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생명 지킴이 교육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들의 위험 신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위기 학생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 존중 인식을 확산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 학생 정신건강 증진 뉴스레터, 생명존중 캠페인 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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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2023년 행정사무감사 일정 시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6월 1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2일까지 12일간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현장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전에 운영 현황 및 실태 점검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봉암천과 용포리 전선 지중화 사업 및 보행환경 사업 현장, 삼성천 음악분수대, 국립세종수목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연서면 봉암천부터 주오염원으로 예상되는 가축사육 시설까지 도보 이동하며 수질오염 현황과 오염원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 및 개선할 부분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집행부에 수질 오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들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서 수질을 보전하도록 관련 사업 추진 및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용포리 전선 지중화사업 및 보행환경 사업 현장에서 상가 이용객들의 불법 주차 및 열악한 보행환경을 점검했다. 이후 추진 중인 사업현황을 청취했으며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사유에 대해 지적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사업이 조기에 완료되어 전통시장과 음식점, 소매점 등이 조밀하게 입점해 있는 용포로 구간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삼성천 음악분수대에서는 삼성천 조성 사업 부실시공 실태를 점검해 향후 시설 인수에 사전 대비할 것을 주문하며 내실 있는 공공시설물 인수 추진 또한 당부했다. 더불어 시민에게 환경친화적 문화시설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각종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수목 등 조경시설, 시설물 등을 살피며 의견을 나눴다. 관계자로부터 자문을 듣는 시간을 가지며 우리 시 정원도시박람회 사업 추진에 접목할 방안도 모색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문을 통해 “현지 확인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숙지했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이를 반드시 시정하도록 함은 물론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2일 미래전략본부, 공공건설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5일 경제산업국 7일 건설교통국, 도로관리사업소, 세종도시교통공사 9일 환경녹지국, 공원관리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12일 농업기술센터,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로컬푸드,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것에 이어 오는 19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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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나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2일 까지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방문에 나섰다.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세종시장애인복지관과 세종시립도서관, 세종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순으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먼저 행복위 위원들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유형별 종합복지서비스와 장애인의 사회복귀 및 인식개선 노력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더불어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검토하고 직업훈련실 및 재활치료실 등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운영비 증가로 인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재원 및 지원현황을 질문하며 현재 시설과 프로그램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해소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재형 의원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운영 평가를 분석하면서 장애인고용률 등 일부 미비한 부분을 현실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여미전 위원은 현재 장애인복지관은 이용이 필요한 장애인들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대기기간이 2년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부분이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후 고운동에 위치한 세종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 공간과 열람실 등을 둘러보며 운영 및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 21년 11월 개관해 세종시의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고 정보와 문화의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복위 위원들은 “이런 역할을 앞으로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양한 현안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달라”고 입을 모아 당부했다. 또한 임채성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 때 세종시립도서관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특화 공간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모두 직원들의 노고가 있기에 이런 공간이 만들어지고 유지될 수 있는 것”이라며 격려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원석 위원은 건립 추진 중인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의 주차면에 대해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14면에 불과한 주차면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당부했다. 김충식 위원은 읍·면 지역의 도서관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주문하며 향후 개관 예정인 읍·면 지역의 작은 도서관들이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반곡동에 위치한 세종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한 행복위 위원들은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비롯한 여러 체육시설 등을 둘러봤다. 아울러 장애인 체육활동 관련 프로그램 현황과 기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장애인 전문 체육선수 육성을 위한 훈련용품 구입과 출전비 등에 대해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으며 동시에 수요자 중심의 문제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활성화를 위한 참여 필요성에 귀를 기울였다. 김현미 위원은 “세종시장애인형체육센터의 운영 주체가 이원화되어있다”며 “장애인 체육활동의 확산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주체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임채성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파악한 주요 현안을 행정사무감사에서 면밀히 다루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과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복지위원회가 시민과 함께 걸으며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