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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초, 4학년 학생들의 마을 참여가 빛나다[시사픽] 해밀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16일에 해밀초 정문 앞과 BRT 정류장에서 ‘해밀마을학교와 함께하는 마을 고민 해결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4학년 교육과정인 ‘우리가 살아가는 곳’과 연계해 마을활동가들과 함께한 협력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이웃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발견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방향으로 삼았다. 아울러 해밀마을학교와 함께하는 해밀초 4학년 ‘마을로 JUMP 프로젝트’의 하나로 사전에 학생들이 아파트 입주민 카페 검색, 관리사무소 방문, 지역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출한 생활 불편을 신청받았다. 도출된 생활 불편은 금연 구역 내 흡연과 담배꽁초 무단 투기 인근 공사장 소음 및 층간소음 BRT 앞 상가 인근 도로변 불법 주정차 1단지 남문 도로변 캠핑카 주차 차량의 아파트 지상 출입 문제 등이 있었다. 활동은 오전 등굣길에 해밀초교 정문에서 교육과정 시간 중에는 마을의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해밀동 BRT 정류장 근처에 부스를 설치하고 진행했다. 또한, 4학년 가람반 학생들은 이날 캠페인을 위해 수업 시간에 직접 그린 포스터를 활용해 제작한 홍보용 물티슈와 부채를 나눠주고 시가 랩 캠페인에서 시가 랩을 받아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학생들과 함께 활동을 진행한 4학년 양현화 교사는 “실제 마을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답사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마을 구성원으로 체감할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경험들이 쌓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원 해밀마을학교 운영자 대표는 “학생들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학교 담장 밖으로 나와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당당하게 개진하는 유익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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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의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지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을 준비하는 특수학교의 준비 과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인 운영 본보기 제시 및 수업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현장 이해도가 높은 세종시 현직 특수교사와 전문직을 중심으로 구성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지원단’이 학교별 운영 중점 공통 사항을 점검하고 운영 과제별로 학교에서 의뢰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고교학점제를 실제 운영하면서 생기는 과제와 현실적인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에 참여한 고교학점제 운영 담당자는 “고교학점제 실제 운영 모델과 현장 사례 제시를 통해 학교별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고교학점제 준비 과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고교학점제 지원단을 활용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교와 소통하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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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 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의정모니터링 활동 마무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단은 제83회 정례회 기간 중 2022회계연도 결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제4대 의회 개원 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결산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했다. 더불어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봤다. 모니터링은 개인별로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친 결산 모니터링에는 모니터 단원 37명 중 7명이 현장 방청으로 30명이 온라인시청으로 각각 참여했다. 또한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는 12명이 현장 방청으로 참여하고 25명이 온라인시청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현장 방청 모니터링에 참여한 행정복지분과 김온유 모니터단원은 “의원들이 열심히 하는지, 시에서도 제대로 집행을 잘하고 있는지 지켜보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작년보다 의원들의 질문이 구체적이고 집행부의 답변 내용도 상세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의정모니터단과 시민단체, 그리고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면 더 큰 발전이 있으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모니터링 활동이 종료된 후 모니터단은 입을 모아 “의원들이 회의 진행력이 월등하게 능숙해지고 질의의 내용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한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일부 의원들은 더욱더 철저하고 정확하게 질의하기 위해 대법원 판례와 신문 기사, 그리고 통계까지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행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기 위해 전문성을 높이려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대안없이 문제점만 지적하거나 질의만 하는 형태, 일부 의원의 독점 질문 및 고압적인 말투와 자세에 대한 지적이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있었다. 더불어 지역구 챙기기 발언, 부적절한 언어사용 및 회의 중 자리 이탈 등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또한 피감기관에 대해서도 “대체로 성실하게 답변했으나, 구체적이지 않고 애매모호한 설명과 그저 앞으로 잘하겠다는 식의 무성의한 답변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순열 의장은 “이번 결산 및 행감 모니터링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니터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니터단의 의견은 곧 시민의 목소리다. 하나하나 깊이 되새겨 본예산 심의에서는 더욱 성숙한 자세로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모니터단과 해당 상임위 소속 시의원이 함께 결산 및 행감 모니터링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결과보고회를 7월에서 8월경 분과별로 개최한다. 더불어 오는 제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본예산 심의 과정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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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김충식 부의장 ‘첫 행보’ 충령탑 참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신임 의장과 김충식 신임 제2부의장은 15일 보궐선거 당선 후 첫 일정으로 16일 오전 9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충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과 김충식 부의장은 동료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충령탑과 위패 봉안소를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 이순열 의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나가겠다. 아울러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의정활동을 이어가 시민 모두를 위한 신뢰와 화합의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충식 부의장은 “40만 인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세종시, 새롭게 도약하는 세종시를 위해 초당적 협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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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자원 절약의 환상적인 만남[시사픽] 새움초등학교는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독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7일부터 16일까지 ‘환경 사랑 책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를 가져와 다른 친구들이 가져온 도서와 교환하는 도서 자선 장터이다. 이는 책을 서로 교환해 읽으면서 무분별한 자원 낭비를 막고 독서도 장려하도록 기획됐다. 새움초는 도서를 가져온 학생들에게 도서 교환권을 나눠줬으며 도서 교환권을 받은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다른 친구들이 낸 도서 중 자신이 원하는 도서로 교환해 갔다. 또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00명의 학생에게는 독서 나무 스티커 판 또는 독서 통장을 선물로 증정했다. 향후, 독서 교육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이 스티커 판을 채우거나, 독서 통장을 기록하면 ‘도서관 명예의 전당’에 자랑스러운 자기 얼굴과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윤 학생은 “집에서 많이 읽어서 더는 안 읽는 책들을 부모님과 함께 온 집안을 뒤져서 찾았다”며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을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고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더욱 의미 있는 것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민방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고 책을 즐겨 읽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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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요[시사픽] 가락유치원은 15일에 원내에서 이도식 교수를 초청해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MBTI를 활용해 각 유형의 특징을 알고 자녀와 부모의 다름을 이해함으로써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효율적 의사소통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족 구성원의 MBTI 가계도를 만들어보며 자기분석을 통한 가정 내 갈등을 해소하고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부모가 되는 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 양육을 하면서 아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연수를 듣고 나니 아이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애 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가 지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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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5일에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실시됐으며 세종대표선수단 총 252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에게는 장학 증서를, 지도자에게는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지도교사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롤러 종목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박진솔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훈련을 돕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설재현 지도자와 박은숙 교장선생님 그리고 항상 지지해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오택수, 오택규, 최완규 학생의 지도교사로 표창장을 수상한 연서중 이정 교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선수들이 흘린 눈물과 땀이 메달로 돌아온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연서중 레슬링부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라며 운동부 운영을 도와주신 우준식 교장선생님과 세종시 레슬링협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뤄 소중하고 값진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교육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면서 배려와 존중, 협력과 공정함 같은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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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원, 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총력’[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대학입학사정관’ 간담회를 실시한다. 간담회는 지난 6월 13일 고려대, 충남대를 시작으로 6월 20일 서울대, 6월 27일 연세대, 충북대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진행된다. 간담회에는 세종시 관내 고3 부장교사를 비롯해 고3 담임교사, 대입지원단 교사, 진학전문가 연수생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한다. 사전에 교사들이 유형별로 정리해 모은 질문에 대해 입학사정관의 답변을 들으며 심도 있는 추가 질문도 이어질 예정이다. 6월 13일간담회에 참석한 아름고 손남섭 교사는 “교사들이 매년 대입전형의 변화를 꿰뚫고 이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입학사정관과의 대면 간담회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며 “이후에 진행되는 서울대, 연세대, 충북대 간담회에도 동료 교사들과 함께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로교육원은 이번 간담회가 학생 평가자인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고교에서 진학을 지도하는 교사들과의 깊은 교류의 장으로서 고교-대학 연계 진학지도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진학의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까지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있다”며 “학교와 소통하고 함께 협력해 선생님들의 성공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교육원에서는 올해 진학지원부가 별도로 조직되고 ‘세종 진학지원 종합추진계획’이 수립되면서 교사의 진학 지도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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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세종시의회의장에 이순열 의원[시사픽] 세종시의회 의장에 이순열 의원이 선출됐다. 제2부의장에는 김충식 의원을 선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신임의장에 산업건설위원장인 이순열 의원, 제2부의장에는 김충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시의원 2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의장과 김 제2부의장이 각각 17표와 19표를 얻었다. 이번 보권선거는 상병헌 전 의장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되면서 지난달 22일 불신임안이 가결됨에 따라 치러지게 된 것이다. 또 김학서 전 제2부의장이 지난 3월 욕설파문으로 불신임안이 가결돼 부의장직을 상실했다. 이순열 의장의 선출로 공석이 된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현정 의원이 선출됐다. 이들은 제4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잔여기간인 내년 6월 30일까지 시의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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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사픽]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83회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보다 발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행정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관련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며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홈페이지 관리 및 언론보도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유 위원장은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관제도를 시행한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정책지원관의 소속 배치나 업무 배정방식에 대해 효율성과 업무량을 고려해 더 나은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우선, 의회사무처의 노력으로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많이 개선됐다며 사무처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 예정인 의정자료실의 공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의정자료 제공을 위해 자료실을 개방하는 것은 시민의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한 선제적 방안이라며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공간을 조성하는 만큼 자료관리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 위원은 공용버스 관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안전과 관련된 만큼 차량점검을 주기적으로 강화해서 차량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광운 위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의회 포상제도에 대해, 하나의 단체에 중복해 수여하는 것과 수상인원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포상을 남발하는 것은 그 의미와 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있다”며 포상 수여자 선정이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확한 기준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새로운 의회소식지 배부처를 발굴해 시의회의 의정활동 홍보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고 사무처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사기진작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옥 위원은 주민의 직접 참여를 강화할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이고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의회 누리집에 청구방법 등을 올려 가시성을 확보해 게시하는 것과 같이 다각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은 의회의 청렴대책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스스로 자정능력을 키우고 실천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청렴지표 기준을 명확히 인지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정서 등 민원처리 방법 등에 대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여미전 위원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청문회 실시 근거 규정이 9월부터 시행되는 것을 언급하며 16개 시·도의회는 이미 인사청문을 시행하고 있는 것에 반해 세종시는 아직 미시행임을 지적했다. 이에 “표준조례안도 당연히 검토해야겠지만 각 시도 의회별 운영상황을 확인해 세종의 여건에 맞는 인사청문회 조례가 마련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여 의원은 물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를 이용하도록 하고 정책지원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유인호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언급된 지적사항에 대해 조속히 개선 방안을 수립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 달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27일에 열리는 제4차 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관련된 사안들을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