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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주민들의 소망을 담다[시사픽] 청양군 이 2024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완료하고 각 마을의 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농촌현장포럼은 ▲사전조사 ▲주민역량강화교육 ▲테마발굴워크숍 ▲선진지견학 ▲과제발굴워크숍 ▲마을계획컨설팅까지 총 6회차에 걸쳐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회의하는 과정을 통해 회의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 계획을 해보는 활동이다. 올해는 ▲운곡면 위라1리 ▲미량1리 ▲대치면 주정2리 ▲시전리 ▲청남면 청소2리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공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연계사업을 발굴해 지리학과 학생들의 마을자원조사 실습을 지원했다. 외부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이 선정한 대표자원과 비교해 학생들은 자원조사 현장경험을 쌓고 마을에서는 청년과 귀농·귀촌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올해는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도출된 자원 및 테마 등을 활용해 각 마을별 특색있는 로고와 기를 제작해 마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마을의 결속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 농촌현장포럼을 완료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청양군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 계획인 ‘함께이음’ 정책에 따라 단계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24년 농촌현장포럼에 참여한 청남면 청소2리 김용제 이장은 “이번 현장포럼이 기회가 되어 주민들이 서로 협의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의 회의 문화가 조성됐다”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함께 모이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우리 주민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이장으로써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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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청양향토작가 및 전국작가 초대전[시사픽] 청양군이 지원하고 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가 주최하는 ‘제16회 청양향토작가 및 전국작가 초대전’이 “청양 봄향기를 담다” 의 주제로 지난 4월 30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청양문예회관 2층 전시실과 장평면 지천리에 위치한 콩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청양향토작가 및 전국작가 초대전”은 매년 수준높고 신선한 전시기획으로 주민과 작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청양의 대표적인 미술전시회로서 이번 전시회는 청양출신 작가와 전국작가들의 회화와 조각작품 100점과 학생미술작품 1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관람문화 확산과 참여작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청양문예회관과 장평면 지천리에 위치한 “콩 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린다. 또한 콩갤러리에서는 전국작가 5인의 회화와 조각작품이 전시되는데, 전시회를 마치면 청양터미널갤러리에 전시해 주민들이 수준높은 전시작품을 쉽게 관람 할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은 전시회가 가능한 지역내 공간을 활용해 일상에서 쉽게 전시회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분야의 지원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지순자 한국미술협회 청양 지부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미술작품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전시관람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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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며 청대사 제향 봉행[시사픽] 청양군이 일제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홍주의병의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안창식 선생과 아들 병찬·병림, 안항식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향식을 지난 26일 화성면 청대사에서 거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족, 유림, 지역주민,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며 엄숙히 치러졌다. 안창식 선생의 4대손인 안선영 옹은 “안창식 선생 등은 국권을 수호하고 나라를 위해 충절을 바친 애국지사로 후손들이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주의병 활동으로 안창식 선생 삼부자는 옥고를 치렀으며 3·1운동 당시 유림들의 독립선언이라 할 수 있는 파리장서 운동에까지 참여하는 등 독립운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한편 청대사에는 안창식 선생과 아들 병찬, 병림, 안선생의 6촌인 안항식 선생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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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경제살리기에 우리가 앞장섭니다”[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회의를 이진우 위원장 등 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선, 김필규 행정지원과장이 그동안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했으며 위원장 주재로 스마트청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년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 참여 부족, 유인책 부재 등의 한계에 공감하며 스마트청양이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사랑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10대 분야 2,000억원 관내 중점 소비와 민간 주도 운동 전개를 위한 유인책 마련을 주요 목표로 삼았으며 추진위원회 중심 운동 강화와 군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을 실시해 민간 참여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 우수 기여도 등을 고려해 우수 참여 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는 등의 유인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스마트청양 운동은 청양군이 존재하는 한 계속 이어나가야 할 운동”이라며“모든 군민이 참여하는 지역사랑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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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혼자가 아니야 선생님과 함께 하자[시사픽] 종촌중학교는 4월 27일에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및 수생식물 학습원에서 사제가 함께하는 특별한 활동을 실시했다. 사제동행은 종촌중 전문적 학습공동체 ‘이음’ 에서 추진한 위기학생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23년에 개발하고 시범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제동행은 ‘이음’ 회원 4명 및 학생 4명이 전통문화체험 및 도보 여행 활동을 하며 사제 및 교우관계를 개선해 학교생활 지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제동행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마음이 아픈 위기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즉각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방안을 생각했으며 이번 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이 마음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촌중 김혜겸 교장은 “신체적 성장과 정서적 성장의 균형이 깨지기 쉬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지하고 함께 활동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건강한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종촌중의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는 학생들과 보도 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공예 체험, 사진 촬영, 학습 멘토링 등의 다양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촌중은 마음이 아픈 학생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종촌중 ’이음’ 전화 상담실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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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촘촘한 교육복지를 위한 힘찬 발걸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4일과 4월 29일 총 2회에 걸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업무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업무담당자의 업무 이해력을 높여 민원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교육복지 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2024학년도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 안내 ▲교육급여 보장 결정 및 교육비 지원 대상자 집중심사를 위한 나이스 사용자 교육 ▲개인정보 보호 및 지원 대상자 개인정보 취급관리요령 등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업무담당자들의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업무에 대한 어려움과 고충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으며 업무담당자들은 ‘민원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됐다’, ‘교육복지 업무에 대한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미자 교육복지과장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 모든 학생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갖고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도록 교육복지에 애쓰시는 학교 업무담당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교육을 통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교육복지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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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오전에 본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운영위원장 149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과 관련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여러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만년중학교 성재현 교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운영위원의 중요한 역할과 권한, 의무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이어서 조직예산과 주만참여예산 담당자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교육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장으로서 1년 동안 학교운영위원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해 학생 중심의 교육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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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예술단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노래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이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2년 3월에 처음으로 창단한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은 기존에 보컬, 건반, 오카리나, 해금 등 악기를 다루는 중증 장애인 단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올해 세종시교육청은 클라리넷, 드럼을 연주할 수 있는 예술단 단원 2명을 추가 선발해 ‘어울림’ 예술단을 총 7명으로 구성했으며 예술단 단원들은 멋진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개인 연주, 단체 연주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 ‘어울림’ 예술단은 더욱 풍성해진 악기와 선율 그리고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4월 29일에 솔빛초등학교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2024년 첫 공연의 문을 활짝 열었다. 특히 ‘어울림’ 예술단은 ‘아름다운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솔빛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봄날의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우리는 장애와 편견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도 관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으로 여러 학교를 찾아가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울림‘ 예술단 단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을 꾸준히 응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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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시민 참여 유충구제 사업 전개[시사픽] 아산시 보건소는 매개 감염병 모기의 성충 개체수 최소화를 위해 ‘시민 참여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병 모기를 유충 단계에서부터 예방적으로 조기 방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3월부터 개인정화조를 사용하거나 주택가 주변 웅덩이 등에 자율적으로 유충 방제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유충구제제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는 ‘아산시 모기 유충서식지 신고 채널’도 운영하며 신고 채널을 통해 아산시민 누구나 관내 유충서식지를 신고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아산시 모기 유충서식지 신고’를 검색해 해당 채널 추가 및 채팅하기를 누른 후 유충서식지의 주소 및 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방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신고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아산시의 유충서식지 지도를 제작해 근거 중심의 방제, 그리고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제에 힘쓸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아산시 구석구석의 유충서식지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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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아산새마을회 연합팀,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참여[시사픽] 통영·아산새마을회가 지난 25일 열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를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새마을회가 통영시새마을회를 초청해 이루어졌다. 아산시새마을회와 통영시새마을회가 연합팀을 구성해 이순신노젓기대회에 참석한 것은 ‘2023년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 중 개최된 ‘제14회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이후 두 번째다. 통영·아산새마을회 연합팀은 짧은 연습 시간에도 불구하고 예선, 준결승전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하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아산시새마을회 김동수 회장은 “통영시새마을회의 참여로 아산에서 열리는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에서 아산시새마을회가 당당히 결승 진출을 할 수 있었다. 함께하고 즐겨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통영시새마을회 강장모 회장은 “아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의 선배들이 맺어준 좋은 인연을 우리가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와 통영시새마을회는 2015년 이순신 장군 기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원푸시 진린도독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함께 진행했으며 2023년 아산시의 성웅 이순신 축제 ‘백의종군길 걷기대회’에 통영시새마을회가 참여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