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4월 29일 충남경찰청을 방문해 충남도경 지휘부와 함께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치안 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21년에 출범한 1기 충남자치경찰위와 도경이 협력해 △전국 최초 ‘주치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스마트 안심벨’ 보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암행순찰차’ 지원, △현장 지역경찰관까지 복지포인트 지급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 논의했고 2기 출범 후 충남 도민의 안전 향상을 위한 자치경찰 주요 추진사항 등 역점업무에 대해 도경 지휘부와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기 자치경찰위 위원들은 112종합상황실 및 과학수사 부서를 방문해 ‘보이는 112신고’ 등 경찰신고 처리 과정 및 감식 등 과학수사에 대해 직접 살펴보고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히는 시간도 가졌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제2기 자치경찰위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자치행정과 경찰행정에 덕망이 깊은 여러 위원들께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 안전을 위한 치안에 지식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 말했고 이종원 자치경찰위원장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하였으니, 도 경찰청과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함께 지혜를 모아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안전 위에 누리는 더 행복한 충남’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