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0-25 21:23

  • 흐림속초14.2℃
  • 흐림11.6℃
  • 흐림철원11.2℃
  • 흐림동두천12.1℃
  • 흐림파주11.0℃
  • 흐림대관령7.9℃
  • 흐림춘천13.0℃
  • 박무백령도14.7℃
  • 구름많음북강릉13.7℃
  • 흐림강릉15.1℃
  • 구름많음동해14.0℃
  • 구름많음서울15.5℃
  • 구름많음인천16.4℃
  • 흐림원주14.3℃
  • 흐림울릉도18.7℃
  • 흐림수원14.1℃
  • 구름많음영월12.9℃
  • 구름조금충주12.1℃
  • 흐림서산14.7℃
  • 구름많음울진13.5℃
  • 구름많음청주16.6℃
  • 구름많음대전14.7℃
  • 흐림추풍령13.4℃
  • 흐림안동13.3℃
  • 흐림상주13.6℃
  • 구름많음포항18.0℃
  • 구름많음군산15.2℃
  • 구름많음대구16.8℃
  • 흐림전주15.5℃
  • 흐림울산17.9℃
  • 구름많음창원18.6℃
  • 구름많음광주16.3℃
  • 흐림부산18.5℃
  • 구름많음통영18.8℃
  • 구름많음목포17.9℃
  • 구름많음여수18.7℃
  • 구름조금흑산도17.5℃
  • 구름많음완도16.8℃
  • 흐림고창14.1℃
  • 흐림순천12.2℃
  • 흐림홍성(예)14.5℃
  • 구름많음11.8℃
  • 구름많음제주21.7℃
  • 맑음고산19.1℃
  • 구름많음성산22.5℃
  • 구름많음서귀포21.9℃
  • 구름많음진주14.0℃
  • 흐림강화12.1℃
  • 흐림양평13.1℃
  • 흐림이천13.2℃
  • 흐림인제12.9℃
  • 흐림홍천12.2℃
  • 흐림태백8.8℃
  • 흐림정선군10.8℃
  • 구름많음제천10.6℃
  • 흐림보은12.5℃
  • 구름많음천안12.6℃
  • 구름많음보령14.4℃
  • 구름많음부여15.6℃
  • 구름많음금산12.9℃
  • 구름많음14.2℃
  • 흐림부안14.7℃
  • 구름많음임실12.9℃
  • 흐림정읍14.4℃
  • 구름많음남원16.3℃
  • 구름많음장수11.0℃
  • 흐림고창군14.2℃
  • 구름많음영광군14.1℃
  • 구름많음김해시17.9℃
  • 구름많음순창군13.7℃
  • 구름많음북창원18.8℃
  • 구름많음양산시19.4℃
  • 구름많음보성군15.8℃
  • 구름많음강진군15.2℃
  • 흐림장흥18.4℃
  • 흐림해남18.1℃
  • 구름조금고흥17.3℃
  • 구름많음의령군14.5℃
  • 흐림함양군13.1℃
  • 구름많음광양시17.9℃
  • 흐림진도군14.5℃
  • 구름많음봉화11.1℃
  • 구름많음영주11.2℃
  • 구름많음문경12.9℃
  • 흐림청송군11.6℃
  • 구름많음영덕13.1℃
  • 흐림의성12.8℃
  • 흐림구미13.6℃
  • 흐림영천15.6℃
  • 흐림경주시16.5℃
  • 흐림거창12.5℃
  • 흐림합천14.6℃
  • 흐림밀양15.9℃
  • 흐림산청13.6℃
  • 구름많음거제18.4℃
  • 구름많음남해17.5℃
  • 구름많음18.9℃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세종시 재정 현황을 직시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세종시 재정 현황을 직시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23일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서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명확한 현황 파악 촉구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세종시 재정 현황을 직시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시사픽]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은 23일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재정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통한 건전재정의 발판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박란희 의원은 지자체별 예산 대비 채무비율 공표자료를 제시하며 "2022년 세종시의 광역시도 본청 기준 채무 비율은 전국 6위, 기초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1위로 상향됐다.

전년대비 채무가 35억원 감소했음에도 채무 비율은 오히려 상승해 재정 안정화의 실질적인 성과가 없다"고 지적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 17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임기 내 개최를 위해 단식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최민호 시장의 기자회견 발언 내용을 반박하며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세종시 채무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에서 중간 이하로 떨어졌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2023년에 통합안정화기금의 대량 유입에 따른 예산이 증가해 예산 대비 채무비율이 약 1.35% 감소했으나, 2024년 말 채무 잔액은 약 382억원이나 증가했음을 설명하며 시장이 주장한 “전국 최고 수준에서 중간 이하로 개선됐다”라는 부채비율의 순위는 어디에 근거한 것인지, 관련 통계를 혼돈했거나 정치적 성과를 과시하고자 해석을 왜곡한 것은 아닌지 되짚어보길 당부했다.

이어 "세종시가 신규 지방채를 발행해도 될 정도로 재정 여건이 안정화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종시는 지방채 4,065억원과 통합안정화기금의 예수금 3,968억원까지 총 8천억 이상의 빚을 갚아야 하는 역대 최대치의 재정난에 직면했음을 지적했다.

설상가상으로 최민호 시장의 임기 중인 작년 11월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물 건립비가 전액 국비에서 세종시 50% 부담으로 변경되어 최소 1,500억에 달하는 신규 재정을 감당해야 하는 실정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세종시가 당면한 재정 악화를 극복해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을 위해 현실을 직시하고 다음 세대에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정책 결정을 촉구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