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9-29 02:28

  • 구름조금속초16.8℃
  • 구름조금15.6℃
  • 맑음철원16.0℃
  • 구름조금동두천18.0℃
  • 구름조금파주17.0℃
  • 흐림대관령13.8℃
  • 구름조금춘천16.8℃
  • 맑음백령도20.3℃
  • 흐림북강릉18.3℃
  • 흐림강릉18.4℃
  • 흐림동해19.3℃
  • 구름조금서울20.5℃
  • 구름조금인천21.7℃
  • 구름조금원주18.3℃
  • 맑음울릉도19.3℃
  • 구름조금수원21.3℃
  • 맑음영월16.6℃
  • 맑음충주16.3℃
  • 구름많음서산20.5℃
  • 맑음울진17.5℃
  • 구름조금청주22.2℃
  • 구름조금대전20.2℃
  • 구름조금추풍령17.2℃
  • 맑음안동16.7℃
  • 구름조금상주18.5℃
  • 구름조금포항20.8℃
  • 구름많음군산21.1℃
  • 맑음대구19.0℃
  • 구름조금전주21.5℃
  • 구름조금울산20.4℃
  • 구름많음창원21.1℃
  • 구름조금광주21.0℃
  • 맑음부산22.1℃
  • 구름조금통영22.2℃
  • 맑음목포22.8℃
  • 구름조금여수22.7℃
  • 맑음흑산도23.2℃
  • 구름조금완도22.7℃
  • 구름조금고창20.1℃
  • 구름많음순천16.0℃
  • 구름조금홍성(예)21.0℃
  • 구름조금19.0℃
  • 흐림제주24.1℃
  • 맑음고산23.6℃
  • 구름조금성산25.3℃
  • 맑음서귀포24.3℃
  • 구름조금진주18.5℃
  • 구름조금강화18.9℃
  • 구름조금양평18.9℃
  • 구름조금이천17.6℃
  • 맑음인제14.7℃
  • 구름조금홍천16.4℃
  • 흐림태백15.1℃
  • 흐림정선군15.6℃
  • 맑음제천15.3℃
  • 구름조금보은18.1℃
  • 구름조금천안19.5℃
  • 구름많음보령22.6℃
  • 구름조금부여20.4℃
  • 구름조금금산18.6℃
  • 구름조금21.1℃
  • 구름많음부안21.0℃
  • 구름조금임실18.4℃
  • 구름많음정읍20.1℃
  • 구름조금남원21.4℃
  • 구름많음장수18.8℃
  • 구름조금고창군21.6℃
  • 구름조금영광군19.9℃
  • 구름조금김해시21.8℃
  • 구름조금순창군19.1℃
  • 구름조금북창원21.6℃
  • 구름조금양산시22.2℃
  • 구름조금보성군20.3℃
  • 구름조금강진군20.3℃
  • 구름조금장흥20.0℃
  • 구름조금해남21.5℃
  • 구름조금고흥21.4℃
  • 구름조금의령군20.3℃
  • 구름조금함양군18.5℃
  • 구름조금광양시21.7℃
  • 맑음진도군20.2℃
  • 흐림봉화17.7℃
  • 맑음영주16.2℃
  • 맑음문경16.7℃
  • 맑음청송군15.6℃
  • 구름조금영덕18.1℃
  • 맑음의성17.0℃
  • 맑음구미17.8℃
  • 맑음영천17.7℃
  • 맑음경주시18.1℃
  • 구름조금거창18.1℃
  • 구름조금합천18.7℃
  • 구름조금밀양21.2℃
  • 구름조금산청19.5℃
  • 구름조금거제22.5℃
  • 구름조금남해21.6℃
  • 구름조금22.6℃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김선태 충남도의원, 외국인 자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촉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선태 충남도의원, 외국인 자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촉구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시·군 간 편차 지적 및 도 지원 통한 형평성 제고 강조

240610_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김선태 의원 5분발언.JPG

 

[시사픽] 김선태 충남도의원은 10일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외국인 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기준 충남도내 등록 외국인 수는 13만 6000여명, 충남 전체 인구 대비 6.2%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 의원은 "OECD는 전체 인구 중 이주배경 인구가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하고 있지만 정작 다문화·다인종 지자체인 충남은 이를 위한 준비가 타 시도에 비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문제가 그 단편적인 예로 충남도민 자녀 누구나 어린이집 보육료를 무상으로 지원받지만 외국인 자녀만은 예외”고 설명했다.

이어 "3세에서 5세의 외국인 자녀 중 어린이집 재원 중인 유아는 745명, 유치원은 502명으로 59%가 넘는 유아들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지만 유치원 유아는 교육비를 지원받는 반면, 어린이집 유아는 시·군 정책에 따라 지원 여부가 제각각”이라며 "이것이 다문화사회를 준비하는 충남의 민낯”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도내 15개 시·군 중 외국인 자녀에게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는 곳은 천안, 아산, 논산, 홍성, 예산 등 5개 시·군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충남이라는 같은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102명의 유아들이 외국인 자녀라는 이유로 동일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탄식했다.

이어 "어린이집 보육료는 0세 기준 54만원, 5세 52만원으로 자녀가 2명일 경우 월 100만원 이상의 보육료를 외국인 가정이 오롯이 책임져야 한다”며 "이는 외국인 주민에게 경제적으로 가장 큰 부담 요소”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 인천, 광주, 경기, 충북, 경남 등 광역시·도는 외국인 주민 자녀의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경북의 재정자립도는 25.3%로 충남의 33.6%보다 8%나 낮다.

지원 문제는 재정 여건보다 단체장의 의지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다문화사회는 시대적 흐름으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며 "외국인 주민도 우리의 소중한 도민으로 충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정이 타 시·도로 떠나지 않도록, 또 도내 시군에서도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인 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