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4일 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가 끝난 후 대형화재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건소위는 소방본부장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당한 서천시장 현장을 점검했다.
또 피해를 당한 상인들을 위로하고 도의회 차원의 복구 방안 지원을 약속했으며 강추위 속에 화재진압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김기서 위원장은 “화재 피해를 당하신 상인들께서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또한 강추위 속에서도 화재진압을 위해 고생하고 계신 소방대원들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경 불이 나 점포 총 292개 중 227개가 전소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 발령으로 인접 시도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360여명의 대응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힘썼지만, 수산물, 잡화 등 상가건물 2동, 점포 227개가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