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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금산군 금산 유학 재조명을 위한 ‘산천재서원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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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금산군 금산 유학 재조명을 위한 ‘산천재서원 학술세미나’ 개최

23일(목) 금산군과 함께 금산의 유교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산천재서원의 역사와 정신’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사진=충남역사문화연구원)

 

[시사픽]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11월 23일 금산군과 함께 금산의 유교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산천재서원의 역사와 정신’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금산군 남일면 음대리에 세워졌던 산천재서원은 관련 기록이 적어 창건과 훼철시기, 배향인물의 제향시기 등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채 지금은 유허비 1기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먼저, 공주대학교 이해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금산에 남은 충청오현의 자취와 금산지역 서원의 지성사적 전통을 흥미롭게 전달하며 청중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서 유원대학교 고수연 교수는 산천재서원의 창건과 훼철 관련 주요 기록을 공개하며 파평윤씨 윤황이 금산에 터전을 마련한 후 그의 아들 윤선거가 산천재를 짓고 금산의 유생을 가르치던 자리가 훗날 서원으로 창건됐다을 확인했다.

산천재서원은 영조의 서원훼철령으로 1741년에 철폐된 후 1896년 그 터에 유허비가 세워졌다.

충남대학교 이송희 연구교수는 윤선거가 남긴 기록을 통해 그가 금산에 우거하며 학문적 기틀을 마련한 동시에 금산의 사족에게 학문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사실을 밝혔다.

끝으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박정언 연구위원이 산천재서원 터의 활용을 위해 유교문화를 어떤식으로 현대화할 것인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 후 청운대학교 김경수 교수를 좌장으로 이경동 고순영 조범희 등 전문가의 토론과 함께 청중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산천재서원의 구체적인 연혁을 고증하고 윤선거가 금산에 대해 남긴 기록과 음대리에 남아있는 서원 터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함으로서 금산의 유교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서원은 지역 유교문화의 핵심 자원이란 점에서 서원에 대한 연구가 심도있게 진행되어야만 양질의 유교문화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 연구원에서 이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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