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홍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7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인 ‘주민참여예산 확대’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권한 강화 5년간 공모사업 예산 100억 규모로 확대 전문강사 활용 찾아가는 예산학교 시행 공모사업 제안자 설명회 개최 등을 추진해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이어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주민의견 설문조사 및 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개선 등을 통해 예산의 全 과정에 주민참여 방안을 확대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 점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라고 밝혔다.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은 작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전국에서 주민참여예산이 가장 활성화된 기관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이 더 쉽고 더 널리 예산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 도입해 홍성군이 선진적인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