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부여군이 미래 먹거리 발굴과 발전 동력확보를 위해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한다.
군은 내년 1월 1일 자로 시행하는 ‘부여군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 조례’를 지난 16일 개정·공포했다.
행정기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조직체계를 정비한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이다.
민선8기 비전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에 따른 군정목표를 달성하고 국가정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현안 업무인력을 조정해 정원에 반영했다.
기존 ‘2실 17과 2직속 2사업소 16읍면’은 ‘3국 17과 2담당관 2직속 2사업소 16읍면’ 체제로 구성된다.
본청에는 투자유치담당관과 행정복지국, 농림경제국, 문화건설국 등 3국을 신설한다.
기획조정실을 기획감사담당관으로 재무회계실을 재무회계과로 시민봉사과를 종합민원지적과로 부서명을 변경하고 공동체협력과는 폐지한다.
신설되는 행정복지국에는 자치행정과, 재무회계과, 종합민원지적과, 사회복지과, 가족행복과, 전략사업과를 편성했다.
농림경제국에는 농업정책과, 경제교통과, 축수산과, 굿뜨래경영과, 산림녹지과, 환경과 문화건설국에는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재과, 안전총괄과, 건설과, 도시건축과를 두도록 했다.
‘부여군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 조례’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