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울진에서 기존 어업인후계자와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집합·현장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어업인후계자 및 어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집행 관리 등에 대한 집합 교육과 수산 관련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기존 어업인후계자와 함께 미래 수산업경영인 선정을 희망하는 일반 어업인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경북 민물고기연구센터, 환동해 산업연구원 등을 방문해 주요 사업 및 시설을 견학하고 양식 전문기술 청취 및 새로운 해양산업 육성 방안 등의 기술 정보를 습득할 예정이다.
수산업경영인 어업인후계자 지원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층을 발굴하고 사업 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유능한 미래 전문 수산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2163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해 육성자금 지원 및 각종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지역 수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산전문 일꾼을 육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산업경영인 선정 및 육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