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9-20 08:47

  • 흐림속초24.9℃
  • 흐림25.9℃
  • 흐림철원23.6℃
  • 흐림동두천24.3℃
  • 흐림파주24.4℃
  • 흐림대관령22.0℃
  • 구름많음춘천25.7℃
  • 흐림백령도24.4℃
  • 천둥번개북강릉24.0℃
  • 흐림강릉25.9℃
  • 흐림동해25.3℃
  • 구름많음서울25.8℃
  • 흐림인천25.9℃
  • 구름많음원주26.1℃
  • 흐림울릉도27.7℃
  • 흐림수원26.1℃
  • 흐림영월24.5℃
  • 흐림충주26.5℃
  • 구름많음서산26.4℃
  • 흐림울진26.4℃
  • 흐림청주0.0℃
  • 비대전27.1℃
  • 흐림추풍령25.0℃
  • 흐림안동25.7℃
  • 흐림상주25.4℃
  • 흐림포항28.7℃
  • 흐림군산24.9℃
  • 흐림대구26.7℃
  • 비전주25.0℃
  • 구름많음울산27.4℃
  • 비창원27.8℃
  • 비광주24.8℃
  • 비부산29.1℃
  • 흐림통영28.5℃
  • 비목포26.4℃
  • 비여수28.1℃
  • 흐림흑산도25.6℃
  • 흐림완도27.4℃
  • 흐림고창25.5℃
  • 흐림순천25.1℃
  • 박무홍성(예)26.3℃
  • 흐림26.1℃
  • 비제주26.7℃
  • 구름많음고산25.6℃
  • 흐림성산27.1℃
  • 비서귀포26.8℃
  • 흐림진주25.5℃
  • 구름많음강화24.9℃
  • 흐림양평25.2℃
  • 흐림이천25.7℃
  • 흐림인제24.6℃
  • 흐림홍천25.0℃
  • 흐림태백23.6℃
  • 흐림정선군23.7℃
  • 구름많음제천24.7℃
  • 흐림보은24.9℃
  • 흐림천안26.7℃
  • 흐림보령25.9℃
  • 흐림부여25.3℃
  • 흐림금산25.0℃
  • 흐림26.7℃
  • 흐림부안25.0℃
  • 흐림임실23.2℃
  • 흐림정읍25.2℃
  • 흐림남원23.6℃
  • 흐림장수22.8℃
  • 흐림고창군25.5℃
  • 흐림영광군25.1℃
  • 흐림김해시27.7℃
  • 흐림순창군23.9℃
  • 흐림북창원29.0℃
  • 흐림양산시28.5℃
  • 흐림보성군27.5℃
  • 흐림강진군26.7℃
  • 흐림장흥27.2℃
  • 흐림해남28.6℃
  • 흐림고흥27.8℃
  • 흐림의령군25.6℃
  • 흐림함양군24.4℃
  • 흐림광양시26.6℃
  • 흐림진도군27.2℃
  • 흐림봉화24.2℃
  • 흐림영주24.7℃
  • 흐림문경25.3℃
  • 흐림청송군24.7℃
  • 흐림영덕26.3℃
  • 흐림의성26.1℃
  • 흐림구미26.6℃
  • 구름많음영천25.9℃
  • 흐림경주시25.7℃
  • 흐림거창23.7℃
  • 흐림합천25.4℃
  • 흐림밀양26.7℃
  • 흐림산청25.0℃
  • 흐림거제28.7℃
  • 흐림남해27.9℃
  • 흐림28.2℃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MZ세대 마약사범 5년새 2배 이상 증가.종합적 대책 마련 시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MZ세대 마약사범 5년새 2배 이상 증가.종합적 대책 마련 시급

서울 경찰청, 최근 5년간 전국 지방경찰청 중 최다 마약사범 검거.서울 1위는 강남 경찰서

MZ세대 마약사범 5년새 2배 이상 증가.종합적 대책 마련 시급

 

[시사픽] 이만희 국회의원이 서울경찰청으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마약거래가 점차 암흑화·고도화 되어가는 추세 속에서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한 MZ세대의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19개 지방경찰청 중 서울경찰청이 전국 최다인 12,960명에 달하는 마약사범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서울 31곳 관내 경찰서 별 검거현황을 살펴보면, 주요 상업지구 지역의 마약사범 검거수가 거주지구 보다 높은 곳으로 밝혀졌는데, 실제로 강남서가 가장 많은 738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했고 서초서와 영등포서가 뒤를 이었으며 주거지역인 방배서 은평서 성북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검거건수를 보였다.

특히 10대와 20대의 마약사범 검거건수가 최근 5년간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전국 현황을 보면 10대는 81건에서 309건으로 281% 증가, 1,327건에서 3,507건으로 164% 증가했는데 이는 30대와 40대, 50대, 60대 이상 등 전 연령대에서 마약사범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차별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이다.

서울지역의 경우 서울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전체 마약사범 중 1.3%에 불과했던 10대 사범이 지난해에는 2.5%로 늘어났으며 20대 역시 동일기간 29%에서 42.8%로 급증했다.

이에 대해 이만희 의원은 “미래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한 최근 마약사범 급증세는 단순한 사회문제가 아닌 국가 존립위기 문제로 엄중하게 접근해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사이버상 마약류 사범 검거현황을 보면 이른바 딥웹 또는 다크웹이라고 하는 암호화된 네트워크를 통한 검거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지난 2019년 82건에 불과했던 딥웹 등 활용 검거가 작년에는 832건, 올해는 7월까지만 해도 631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다크웹 등의 암호화·고도화된 네트워크를 통한 사이버 마약거래 등에 대해 관련 전문 수사인력과 첨단장비, 예산의 대규모 확충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