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도시 취약지역 개조사업의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예산4리 할머니 경로당에서 마을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4리 도시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지난 2020년 3월 공모에 선정돼 약 34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5293㎡에 마을사랑방조성, 보행환경개선사업, 재해예방시설, 도시가스 개별인입, 주택정비사업,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한다.
마을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은 10월 6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20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마다 1시간가량 운영될 예정이다.
동아리 프로그램으로는 난타 활동이 진행되며 주민 건강증진 효과와 교류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추후 성과공유회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동아리 육성 프로그램 외에도 인생자서전, 마을가꾸기 프로그램, 마을이야기책 제작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 취약지역 개조사업을 통해 생활여건을 개선시키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