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는 4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뉴 노멀 시대의 변화를 준비하고 MZ세대가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세계 이해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국내 최고의 메타버스 권위자인 최재붕 교수를 초빙해 전 직원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메타버스 시대 바꿔야 할 3가지’라는 주제로 열렸다.
최 교수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뉴 노멀 시대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며 디지털 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이겨내기 위해 바꿔야 할 세 가지로 세계관, 실력, 기초를 제시했다.
인류의 세계관이 디지털로 확장하고 있으므로 메타버스 세계관으로 바꾸어야 하며 디지털 경제에는 팬덤을 창조하는 자가 성공한다는 것, 팬덤 경제에는 휴머니티와 진정성을 채워야 한다는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디지털 문명 속에서 기존의 표준을 바꾸어 나가는 MZ세대가 어떤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지 이해하고 새로운 시대에 행정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고 뉴 노멀 시대 행정의 변화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