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7-02 19:52

  • 흐림속초21.1℃
  • 흐림21.9℃
  • 흐림철원23.7℃
  • 흐림동두천22.7℃
  • 흐림파주22.2℃
  • 흐림대관령17.7℃
  • 흐림춘천21.6℃
  • 흐림백령도21.2℃
  • 비북강릉20.6℃
  • 흐림강릉21.6℃
  • 흐림동해20.8℃
  • 비서울22.3℃
  • 흐림인천23.2℃
  • 흐림원주23.8℃
  • 비울릉도20.3℃
  • 비수원23.3℃
  • 흐림영월21.5℃
  • 흐림충주24.3℃
  • 흐림서산27.5℃
  • 흐림울진20.6℃
  • 흐림청주26.2℃
  • 흐림대전25.2℃
  • 흐림추풍령22.2℃
  • 흐림안동23.7℃
  • 흐림상주22.5℃
  • 안개포항21.2℃
  • 구름많음군산28.9℃
  • 흐림대구26.4℃
  • 구름많음전주29.6℃
  • 비울산23.7℃
  • 비창원25.8℃
  • 흐림광주28.0℃
  • 비부산24.2℃
  • 흐림통영24.6℃
  • 흐림목포26.2℃
  • 흐림여수24.8℃
  • 흐림흑산도23.8℃
  • 흐림완도27.9℃
  • 흐림고창28.2℃
  • 흐림순천25.0℃
  • 흐림홍성(예)24.5℃
  • 흐림24.6℃
  • 구름많음제주30.8℃
  • 구름많음고산24.6℃
  • 구름많음성산25.9℃
  • 구름많음서귀포26.3℃
  • 흐림진주25.2℃
  • 흐림강화22.1℃
  • 흐림양평22.2℃
  • 흐림이천22.0℃
  • 흐림인제21.0℃
  • 흐림홍천21.6℃
  • 흐림태백19.2℃
  • 흐림정선군20.5℃
  • 흐림제천22.0℃
  • 흐림보은23.8℃
  • 흐림천안24.6℃
  • 구름많음보령28.2℃
  • 구름많음부여29.1℃
  • 흐림금산28.3℃
  • 흐림24.9℃
  • 흐림부안28.7℃
  • 흐림임실26.8℃
  • 구름많음정읍29.5℃
  • 흐림남원28.1℃
  • 흐림장수26.3℃
  • 흐림고창군28.2℃
  • 흐림영광군27.6℃
  • 흐림김해시24.3℃
  • 흐림순창군28.3℃
  • 흐림북창원26.3℃
  • 흐림양산시25.5℃
  • 구름많음보성군26.3℃
  • 흐림강진군28.1℃
  • 흐림장흥25.0℃
  • 구름많음해남27.7℃
  • 구름많음고흥26.6℃
  • 구름많음의령군27.6℃
  • 흐림함양군27.2℃
  • 흐림광양시25.4℃
  • 구름많음진도군26.1℃
  • 흐림봉화21.5℃
  • 흐림영주21.3℃
  • 흐림문경22.2℃
  • 흐림청송군23.9℃
  • 구름많음영덕20.7℃
  • 흐림의성25.0℃
  • 흐림구미24.4℃
  • 흐림영천23.0℃
  • 흐림경주시23.0℃
  • 흐림거창26.5℃
  • 흐림합천27.4℃
  • 흐림밀양27.5℃
  • 흐림산청26.1℃
  • 흐림거제25.1℃
  • 흐림남해25.4℃
  • 흐림25.3℃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이륜자동차 사고 위험과 소음 피해 대책 제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이륜자동차 사고 위험과 소음 피해 대책 제언

21일 제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서 이륜자동차의 안전 실태를 지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대책 촉구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시사픽]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은 21일 제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보행자 중심 도시 세종시가 무색할 정도로 혼란을 유발하는 이륜자동차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세종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제언했다.

이날 박란희 의원은 과속, 신호위반은 물론, 심지어 역주행까지 교통법규를 무시한 오토바이가 세종시민들의 안전을 무차별적으로 위협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자료에 따르면 관내 이륜자동차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안전운전 의무 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위반 행위 단속 건수는 2022년 2,960건, 2023년 3,760건으로 증가했으며 사고 건수 역시 2023년 111건으로 22년 대비 29% 증가했다.

또한 ”심야 시간대에 도시를 활보하는 폭주족으로 인한 굉음과 안전 위협에 대한 시민 불안감과 신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세종시와 경찰청의 대응은 거리 단속과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 등에 그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박 의원은 세종경찰청과 협의해 어린이 보호구역 등 관내 주요 교통사고 구간에 ‘후면 또는 양면 무인 단속 장비’를 확대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후면 단속 장비는 법규 위반 행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각 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경찰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설치에 나서고 있지만 “세종시는 도담동 BRT 정류장 횡단보도 인근에서 오토바이 사망사고 후 한 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까지 총 3대만 설치되어 있다”며 시민의 안전에 예산을 투입하지 않는 시의 소극적인 대처를 질타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배달용 이륜차의 보험료가 너무 높아 허위 용도로 가입하거나 무보험으로 운행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무보험 이륜차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배달 기사들의 경우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도심의 소음공해를 줄여주고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는 전기이륜차 보급을 촉진할 것을 주문했다.

세종시는 “배달용 전기이륜차 보급률이 2024년 계획 대비 약 29%에 불과하다”며 타시도와 같이 전기이륜차의 충전시설 접근성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보행자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건설단계에서 ‘오토바이 진입 차단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과 준공된 단지의 경우에는 오토바이 진입 차단 시설 설치를 지원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륜자동차의 사고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제안 사항을 적극 검토할 것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