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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27회 보석사 은행나무 대신제 개최[시사픽] 금산군은 지난 22일 보석사은행나무대신제보존회와 함께 제27회 보석사 은행나무 대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초헌관 박범인 금산군수, 아헌관 금산군의회 심정수 의장, 종헌관 장호 금산문화원장이 참여했으며 보석사 장곡 주지스님, 박성하 보석사은행나무대신제보존회장 등이 함께했다. 보석사 종각 타종으로 시작된 행사는 남이농악 길놀이와 함께 보석사 은행나무로 장소를 옮겨 제례와 소원지 달기를 진행한 후 승무 등 전통 민속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보석사 은행나무는 마을을 지키고 보호해 주는 신성한 나무로 여겨지는데 조구대사가 보석사 창건 당시 제자들과 함께 심었다고 전해진다. 천년 이상 금산 군민들과 함께한 보석사 은행나무는 그 역사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1990년 8월 2일 천연기념물 제365호로 지정됐으며 금산군은 보석사 은행나무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매년 유지보수 및 모니터링을 실시해 관리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국난이 있을 때마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했다고 전해지는 보석사 은행나무는 우리 군의 소중한 자연문화유산”이라며 “보석사 은행나무 대신제를 통해 천년의 신령스러운 기운을 받고 생명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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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빛시장 거리 문화예술공연 합동발표회 개최[시사픽] 금산군은 지난 21일 금빛시장 거리 문화예술공연 합동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 단체의 공연 기량향상을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추진해온 거리 문화예술공연을 마무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그동안 멋진 공연을 선보인 합창, 사물놀이, 오카리나, 기타, 풍물 공연 및 초청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군은 문화예술인들의 무대 경험 기회를 늘릴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금산문화원, 금산·추부문화의집, 한국예술총연합회 금산지부, 다락원 소속 동아리 및 관내 문화예술단체는 함께 힘을모아 총 50회 공연을 선보였으며 13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주말과 장날을 이용해 관내 문화예술단체들이 힘을 모아 공연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풍요롭고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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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흡수식 냉·온수기 설치 사업장 대기배출시설 신고하세요”[시사픽]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해 2011년 1월 1일 이후에 설치된 일정 규모 이상의 흡수식 냉·온수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은 올해 안으로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해야한다. 흡수식 냉·온수기란 도시가스, 경유, 지역난방, 전기 등의 에너지를 이용해 냉난방에 필요한 냉수 또는 온수를 생산하는 장비를 일컫는다. 사업장에 설치된 모든 흡수식 냉·온수기의 합계 증발량이 0.5t/시간 이상이거나, 합계 열량이 309,500kcal/시간 이상인 경우 신고 대상에 해당한다. 해당 사업장은 인허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흡수식 냉·온수기 관련 서류 연료 사용량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명세서 등을 논산시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법정 신고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은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의거 사용중지명령 및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영유아보육시설, 노인·아동·장애인·부랑인·노숙인 복지시설, 교정·소년 보호시설, 외국인보호소, 치료감호소, 국방·치안·교정시설에 설치된 흡수식 냉·온수기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반드시 시설용량을 확인하시고 올해 말까지 신고 절차를 밟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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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가 좋았고 연산도 좋았다 제21회 연산대추축제 마무리[시사픽]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2년 제21회 연산대추축제’가 달달한 대추향을 곳곳에 퍼뜨리며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대추가 좋다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라는 주제로 치러진 이번 축제에는 대추직거래장터, 대추음식 시식회,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의 상설 행사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오천결사대의 진혼제 영상으로 막을 올린 축제는 연산면민 대추가요제, 두레풍물 보존회 공연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고 평양예술단, 미녀와 야수, 철희, 남궁순옥, 송대관 등의 인기가수들이 축하공연에 나서 흥을 더했다. 선선한 가을 날씨가 방문객을 맞은 2~3일차에는 청소년 공연, 백세건강 난타공연, 댄스스포츠, 전통무용 등 남녀노소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가 펼쳐져 시민과 방문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질 대추를 판매한 대추직거래장터에는 전국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연산대추’의 명성을 재확인시켰으며 지역 곳곳의 맛집과 향토 상점에도 많은 손님이 찾아 연일 활기찬 풍경이 연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췄다가 4년여 만에 재개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대추의 맛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역의 정겨운 향취를 만끽했다. 이무용 연산대추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 각지의 손님들에게 연산대추의 맛과 지역의 정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열린 축제가 대성황을 이뤄 감격적이다”며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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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체 여울, 성거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시사픽] 자원봉사단체 여울이 지난 23일 천안시 성거읍에서 저소득 홀로 삶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울’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기자재와 재능을 기부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회원들은 대상자 가정의 벽지·장판 교체는 물론 생활폐기물을 모두 치워 어르신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으며 성거읍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 가정을 사전방문해 수혜가정에 필요한 LED 전등, 롤 블라인드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여울과 적극 협의했다. 곽노흥 회장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고령의 어르신의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장석진 성거읍장은 “바쁘신 생업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애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거읍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어려운 점을 면밀하게 살펴 좀 더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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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명사, 성거읍 취약계층에 장학금 전달[시사픽] 천안 대한불교 조계종 보명사는 지난 22일 성거읍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보명사는 지역주민과 어르신을 모시고 ‘가을 효 문화축제’와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고 관내 저소득가정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도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문화축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제공 및 초대 가수 무대와 노래자랑으로 흥겨움을 선사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활암 주지스님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산사음악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에 개최되는 산사음악회는 많은 이웃과 함께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심신의 스트레스를 털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진 성거읍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사음악회 개최에 감사를 전하며 부처님의 자비가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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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1동, 함께해서 즐거운 행복한 가족 만들기 지원[시사픽] 천안시 불당1동은 지난 22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일환인 ‘우리가족 나들이’ 사업을 진행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에버랜드를 방문했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여가 생활에서 소외된 저소득가정에 가족 간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가족들은 오랜만의 가족 나들이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는 가족 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사는 쿠폰을 지급해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구당 ‘가족사진 50장 찍기’ 미션을 진행해 가족끼리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미션을 통과한 가족에게는 포토북 상품권도 지원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족나들이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 “아이가 며칠 전부터 무슨 놀이기구를 탈지 계획을 세우며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며 “아이가 즐거워하니 너무 좋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해선 동장은 “아이와 보호자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하니 너무 뿌듯하다”며 “오늘의 추억으로 아이가 더 밝고 건강하게 가족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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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면 바르게살기위원회, 95세 이상 어르신 장수기원 선물 증정[시사픽] 천안시 성남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1일 ‘제6회 95세 이상 어르신 장수기원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로 6회를 맞는 이 행사는 노인 문제 예방 및 활기찬 노후생활 등을 주제로 교육을 함께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과정은 생략하고 관내 95세 이상 대상자 11명에게 동절기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만 열었다. 현상윤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해 모여서 함께하는 경로효친 교육은 진행할 수 없어 아쉽지만,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르신 공경에 힘쓰고 살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성남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해주시는 성남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마을을 지켜주시고 이끌어오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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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지구 도시재생 버섯나눔 행사 개최, 주민들 웃음꽃 활짝[시사픽] 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 주민공모사업의 ‘봉명동버섯팀’이 지난 21일 소외된 이웃 등을 위한 버섯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명동버섯팀 이귀연 대표제안자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봉명동행정복지센터,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된 버섯은 봉명동버섯팀이 8회 동안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수확한 버섯이다. 행사를 주최한 이귀연 대표제안자는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다가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이웃 주민들과 함께 버섯재배 기술도 배우고 주변에 나눌 기회를 가져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봉명동버섯팀의 심영섭 통장은 “주민 주도의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통합돌봄 마을 봉명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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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620지구 천안삼거리로타리클럽 도솔광장 그네의자 기증[시사픽] 천안시는 국제로타리3620지구 천안삼거리로타리클럽이 그네 의자 4대를 기증하고 도솔광장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로타리3620지구는 천안시와 2021년 천안온천 중앙공원 공원 환경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꾸준히 공원 환경관리와 정비를 해오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그네의자를 설치하고 도솔광장과 쌍용공원, 천안온천 중앙공원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강문수 공원녹지과장은 “도솔광장에 설치된 그네의자는 광장을 찾는 시민에게 쉼터공간을 제공해 사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언제나 지역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국제로타리3620지구 천안삼거리로터리클럽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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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소년자유공간 ‘청소년 6호점’ 개소 1주년[시사픽]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6호점은 지난 22일 개소 1주년을 맞아 청소년이 기획해 진행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 1주년을 축하하고 청다움 6호점 1년간의 동영상 상영, 축사, 케이크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또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마을교사지원단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기획프로그램, 한복체험과 전통놀이, 먹거리 만들기 체험 등을 마련해 청소년과 함께 즐기는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윤여숭 관장은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문화활동과 자치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19일 개소한 청다움 6호점은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곳을 목표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고 있으며 개소 이래 2만여명의 청소년이 방과후와 토요일에도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스터디룸에서 친구들과 학습하는 등 지역 청소년의 아지트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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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자립데이’ 운영[시사픽] 천안시청소년꿈드림은 지난 22일 학교 밖 청소년 자립데이 ‘꿈드림 지구방위대’를 운영했다. 자립데이는 천안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1년간 꿈드림에서 성장한 자립의 결실을 친구, 가족, 지역주민과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특히 ‘꿈드림 지구방위대’라는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테마로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해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자립부스 청소년 작업장 기획사업 자립발표회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미원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부스 하나하나에 노력을 기울여 준비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앞장서 이제는 환경보호 운동을 주도하고 자립역량을 펼칠 만큼 성장했다는 것이 참으로 흐뭇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욱 책임감 있는 지구의 일원으로서 성장하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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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정열의 스페인 플라멩코’ 천안 공연[시사픽]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음악과 춤을 통해 문화로 하나가 되는 ‘정열의 스페인 플라멩코’ 공연을 개최한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공연문화인 플라멩코는 무용, 노래, 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특유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독특한 리듬 속에 현란한 춤과 연주, 그리고 짙은 감정이 서린 목소리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복합예술이다. 이날 무대에서는 스페인 플라멩코 출연진이 모두 무대에 올라 공연을 소개하는 ‘탕고스’와 ‘말라게냐’, ‘시귀리나’를 비롯해 두 명의 여자 댄서가 전통 옷을 입고 춤을 추는 ‘알레그리아’, 우리나라의 창과 같은 한이 서린 노래인 싱어의 ‘솔레아’, 기타, 싱어, 타악기가 함께 하는 ‘솔레아 보르 블레리아’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플라멩코를 관객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전문해설자의 진행도 함께한다. 또 플라멩코 외에도 최고의 라틴댄서들이 남미의 라틴댄스 중에 가장 화려한 콜롬비아의 댄스인 칼리를 음악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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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촌융복합산업 교육생 모집[시사픽]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 양성 교육’을 처음 개설해 오는 31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청류 가공 기술 보급을 통해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반을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내 농가공교육실에서 11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1회별 3시간씩 8회차 운영한다. 5대 허브차와 대용차 비교 등 이론교육과 티앤청베리에이션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역농산물 활용 음청류 가공 실습 - 티 추출, 레몬청 및 밀크티 만들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차 가공 실습 - 비트, 우엉, 연근 뿌리 이용 뿌리차 제조 지역농산물 활용 음청류 가공 실습 - 샤인머스켓청, ABC주스, 매실모히또 제조 지역농산물 활용 에이드 가공 실습 - 레몬에이드, 블루베리에이드, 샤인머스켓에이드 제조 등이다. 또 지역농산물 활용 전통차 가공 실습 - 핸드드립, 추출기구로 꽃차와 녹차 제조 지역농산물 활용 음청류 가공 실습 - 백향과청, 백향과에이드 제조 지역농산물 활용 전 세계 음료 만들기 - 뱅쇼, 아인슈패너, 애플티 제조 지역농산물 활용 음청류 가공 실습 - 배꿀에이드, 배라떼 제조 등도 진행돼 지역농산물 활용한 가공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신청서와 주소지 증빙서류를 첨부해 대면 혹은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 공고일 기준 천안시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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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2동 주민자치회, 제9회 아나바다 쌍용문화장터 성황리 개최[시사픽] 천안시 쌍용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위해 관내 방아다리공원에서‘제9회 아나바다 쌍용문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 벼룩시장 외에도 2022년 쌍용2동 주민총회, 문화교실 수강생 발표회, 어린이 백일장 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또 천안시립합창단을 비롯해 태권도 시범단, 라인댄스 전문팀의 초청공연과 창의 3D 드로잉과 문패만들기 체험마당, 성거 포도 등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다양한 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아나바다 벼룩시장 판매수익금은 참가 학생들의 자율적 기부를 받아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김봉환 주민자치회장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가 어느덧 이웃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천안의 대표적 행사로 발전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미순 쌍용2동장은“훌륭하고 멋진 축제를 준비해주신 김봉환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천안을 넘어 충남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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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 남녀노소 성황[시사픽] 22일 깊어가는 가을, 천안시 직산 삼은생태공원 일원에서 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 화합을 위해 “모두 ‘들깨’어나라”라는 주제로 ‘제1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이 성황리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천안시의 공식 후원을 받아 직산농협 주관으로 열린 천안들깨페스티벌은 올해 정식 축제로 승격돼 전국들깨요리대회, 가요제, 시식 및 체험 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들깨요리경연대회에서는 지난 9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에 오른 12팀이 들깨를 주·부재료로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들깨에센스의 ‘들깨 밀푀유 돈까스와 들기름 백김치 소스’ 작품이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남대현 요리명장은 “대회 작품 하나하나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고 참가자분들의 실력 차이가 백지장 한 장의 차이보다도 적어 심사하기가 힘들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첫 축제를 통해 혈관 건강 유지와 치매예방에 좋은 오메가3가 풍부한 들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또 하나의 천안 특산품 탄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요리대회 외에도 들깨요리 시식회, 들깨가요제, 농산물직거래장터, 예술작품감상 등의 여러 프로그램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직산농협은 실질적인 들깨 농가 수익 확대를 위해 천안지역 학교급식과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들깨, 들기름, 참깨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억6000만원, 지난해에는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3월에는 ‘천안엔 생들기름’과 ‘산도리깨 루테인’을 미국 식품의약국에 등록하고 4월에는 미국 아마존 쇼핑몰에 제품 입점 및 수출하는 등 지속해서 농가의 수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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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당2동, ‘불무골 할로윈 축제 더놀자’ 인산인해[시사픽] 지난 22일 아름드리공원에서 불당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불무골 할로윈 축제 더놀자’가 성황리에 마쳤다. 불당동의 옛 지명인 불무골과 할로윈을 접목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지난날보다 더 놀자는 의미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할로윈 분장&의상 체험, 할로윈 장식 만들기, 행운권 추첨, 천제 관측, 네일아트, 타로카드,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아이들과 손잡고 나온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축제를 맘껏 즐겼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열린 할로윈 장기자랑과 분장패션쇼는 참가자들이 독특한 코스프레와 분장으로 많은 주민들을 사로잡았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행사 주제도 신선하고 집 앞 공원에서 에버랜드 못지않은 할로윈 축제가 열린 것 같다”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준 주민자치위원장은 “불당2동 개청 후 처음 열린 지역축제에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불당2동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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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9~30일 백제문화 한마당 개최[시사픽] 청양군이 오는 29일과 30일 열리는 제23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와 연계, 대치면 장곡리 소재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가족 체험 위주의 2022 백제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백제시대 벽돌 모양의 톡톡 블록 체험, 다양한 문양의 배지 만들기 체험, 백제 유물이 그려진 에코백 만들기 체험, 각종 캐릭터 가죽 가방 고리 만들기 체험, 귀여운 동물 모양의 페브릭 인형 만들기 체험, 나만의 미니 북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 외에도 29일에는 버스킹, 힙합 공연과 피에로 풍선이벤트를 즐길 수 있고 30일에는 피에로 풍선아트와 함께 즐거운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박물관 전시 관람과 체험,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분에게는 포켓몬스터 코인을 특별히 지급할 예정이다. 각 체험 부스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그 외 공연 등은 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홈페이지에서 체험예약을 신청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다들 오셔서 좋은 추억을 남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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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관광객 500만 시대’ 로드맵 발표[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1일 군내 원예작물 생산자와 유통단체, 지역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앙부처의 유통정책 개편 방향에 맞춰 기존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면서 청양지역 원예산업의 실정을 담아내고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 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원예산업의 중심이 될 전략 품목으로 고추, 밤, 표고버섯, 멜론, 수박, 블루베리 등 6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으며 각 품목의 생산과 유통, 기술혁신 등 3개 분야 10개 부문의 세부 정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전략 품목 생산 계획 수립 생산시설 및 생산기술 개선 생산조직 육성 유통조직 육성 유통시설 스마트화 및 운영체계 개선 전략 품목 수급 관리 및 위기 대응 계획 수립 환경친화적 생산 및 유통 추진 원예산업 거버넌스 역량 강화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내실 있고 현실적인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노동력 부족, 생산비 증가, 유통 환경변화 등에 대한 대응력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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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성친화특화 공모사업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시사픽] 예산군은 충청남도 여성친화특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단을 구성하고 지난 8월 민·관·경 야간 합동모니터링 및 운영회의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2개소을 선정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예산시장 및 덕산온천 관광지 2개소에 LED 도로표지병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야간통행 시 조도를 높이고 비상시에도 위치를 쉽게 파악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20일 군민참여단과 예산가정상담소와 함께 사업이 완료된 2개소를 방문해 추가 개선 필요사항을 점검했으며 향후 예산경찰서와 협의해 집중단속 지역 지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군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단 활성화을 통해 민·관·경 협력으로 대상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단과 함께 관내 취약지역 안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