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개최 성료. 관람객 3천여명 다녀가[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3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풍물공연과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한국연연맹을 비롯한 전국 연 동호회 10여 개 단체와 전문 연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국 방패연의 대가 고훈 우상욱 명장의 방패연을 주요 내빈들이 하늘로 직접 띄우며 액운을 날려보기도 하고 전국 초청연사들의 줄연과 비행 연 시연, 그리고 해미읍성 연과 호랑이 연, 독도 연 등 각종 창작 연이 하늘에 펼쳐지며 장관을 이뤘다. 경기는 창작 연날리기 일반부와 연 높이 날리기 어린이, 외국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창작 연날리기에서는 강연중이 1위를, 연 높이 날리기에서는 어린이부 김채원, 외국인부 오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윤명병 해미읍성역사보존회 회장은 “비가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해주신 분들과 원활한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관련 기관·단체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세계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닌 해미읍성에서 우리의 전통 민속문화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해미읍성을 찾아주신 분들 모두 나쁜 액운은 멀리 날려버리고 복이 찾아올 수 있도록 송액영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음력 12월부터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지난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속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다.
-
서산시, 민원응대 달라졌다. 고충 민원 대폭 감소[시사픽] 충남 서산시의 고충 민원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고충 민원 처리 건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2019년 37건, 2020년 58건, 2021년 98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2022년도 11월 기준 78건으로 지난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고충 민원 처리 건수가 27건에서 71건으로 증가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50건에서 28건으로 오히려 감소해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는 고충 민원의 급격한 감소 원인으로 최근 서산시가 추진하는 민원 시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하반기 민원 처리 단축률을 21%에서 58%로 크게 향상시켰다. 이완섭 서산시장의 주도 아래 공직자들은 5S5품 실천 운동으로 시민들에게 만족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고충 민원 조사를 전담하는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해당 공무원을 전문관으로 지정·운영한 것이 고충 민원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 불합리한 행정처분과 민원 처리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원스톱민원서비스, 5S5품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살림천안아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아산시에 찹쌀 500포 후원[시사픽] 한살림천안아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지난 1일 아산시를 방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kg 찹쌀 500포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한살림천안아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충남 6개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안정 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란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조합원들과 함께 준비했다 유기농으로 생산한 맛 좋은 찹쌀을 든든히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병관 복지문화체육국장은 “조합원들의 뜻을 십시일반 모아 온정의 손길을 전해준 한살림천안아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품질 좋은 유기농 찹쌀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취약계층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 11월 창립해 20주년을 맞이한 한살림천안아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충남·세종에 매장을 운영하며 친환경 유기농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
대평동, 함께 보는 나눔의 기록[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대평 어울림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반려식물키우기·행복을찍는사진관 등과 기부금 모금 활동 등을 담은 사진 25점이 전시된다. 특히 지난 10월 열렸던 ‘효문화 우체통 사랑의 그림편지 쓰기 대회’ 수상작도 함께 전시될 예정으로 어린이들의 애틋하고 재미있는 가족 사랑도 엿볼 수 있다. 이재익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진전이 연말을 맞은 우리 주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을 워케이션 중심지로”시민 제안‘대상’[시사픽] 세종을 행정수도를 넘어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책 방안으로 일과 여가가 어우러진 ‘워케이션’ 중심지로 육성해 일하기 좋은 젊은 도시로 만들자는 시민 제안이 나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제2회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자리와 관련한 시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청년, 여성·신중년, 노인·장애인, 지역산업, 소상공인, 고용의 질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93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대상인 세종특별시장상은 ‘기업 문화의 중심지로의 성장, 세종형 워케이션 기업 육성’ 아이디어를 제안한 최원영 씨가 선정, 2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최 씨의 아이디어는 세종에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워케이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문화 자원과 연계해 여가를 즐기며 업무를 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창의성 향상과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하고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최우수상은 안전사고 유발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결해 안전사고 제로 세종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세종 안전사고 제로 추진단’ 제안이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안전추진단을 구성해 관할 소방서 경찰과 협업을 통해 지역별 시설물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청년 고용기반 마련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다. 우수상에는 네버랜드, 우리의 젊음은 영원하리 소상공인의 위생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미스터리 세종 클리너 커피박 수거·재활용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안을 고도화해 향후 일자리 정책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기업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곧 고용을 창출하는 길”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시민의 제안을 활용해 일자리 넘치는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반도체와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 등의 핵심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레이크 머티리얼즈가 선정됐다. 취업취약 계층인 청년, 여성, 노인 등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제일에듀스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 세종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 청년·벤처·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 김동현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양진수 세종테크노파크 윤관진 씨에게 세종특별시장상이 수여됐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 기업인의 날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관내 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세종시 기업인의 날’은 관내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돼 2018년부터 매년 12월 첫째 월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핵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근로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기업인의 날 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 성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알루미늄 제조 기업 ㈜동양에이케이코리아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에 주어지는 유망중소기업에는 리봄화장품㈜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기업대상 및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 우대혜택과 세종시 국내·해외판로사업 참가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근로자상은 ㈜레이크머티리얼즈 조익행 미래생활㈜ 심준오 리텍㈜ 송재철 ㈜대교에이스㈜ 안경숙 등 4명이 수상했다. 고용평등 실천과 고용차별 개선으로 일터 내 차별 없는 ‘공정’ 가치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22년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기업에는 ㈜새롬테크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한국효소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등 3곳이 선정됐으며 인증서와 현판이 주어지고 보조금이 지원된다. 세종상공회의소는 이날 전년도 매출액이 일정액에 도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매출의 탑을 시상하기도 했다. 부문별로 1,200억 부문 ㈜동양에이케이코리아 600억 부문 ㈜나노신소재 200억 부문 ㈜동양테이프, ㈜새롬테크 100억 부문 ㈜세종산업가스가 수상대에 올랐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훌륭한 경영 성과를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인들의 기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는 관내 기업들의 기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훈민정음 해례본, 세종으로 온다[시사픽]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문자체계, 사용방법이 담겨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의례본 금분사경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훈민정음 해례본 국보 지정 60주년을 맞이해 한글 작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체감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446년 훈민정음 반포와 함께 간행된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대왕이 직접 훈민정음의 창제 목적과 음가·운용법을 적은 ‘예의’ 부분과, 정인지를 비롯한 신숙주·성삼문·최항·박팽년 등 집현전 학자들이 제자 원리와 사용법을 설명한 ‘해례’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금가루를 사용해 해례본·의례본을 필사해 만든 금분사경 작품 2점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해례본 편찬 의미와 과정, 세종대왕의 한글보급정책 등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접할 수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지정돼 있어 흔히 접하기 어려운 우리 한글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로 5대 시정목표 중 하나인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구현하고 한글사랑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시민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글문화수도를 표방하는 세종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글과 관련된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시사픽] 태안군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 모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한다. 태안군은 지난 2017년 첫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한 후 2020년 유효기간 2년의 연장심사를 통과한 바 있으며 이번 재인증 심사를 다시 통과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가족친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도 및 육아휴직 권장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적극 권장 가족건강검진 지원 등 각종 복지혜택 확대에 앞장섰다. 여성가족부는 위 내용을 바탕으로 서류심사 및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9월 현장심사를 거쳐 태안군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인증했으며 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은 우수한 가족친화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연근무제 확대와 가족친화 관련 신규 제도 발굴 등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행안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평가서 장관상 수상[시사픽]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행안부 평가 결과 태안군의 국민정책디자인 과제인 ‘마을공동체와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에코인’이 우수과제로 뽑혀 행안부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의 정책참여를 바탕에 둔 지자체의 과제 운영과 전반적인 성과 등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는 지난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의 국민디자인단이 수행한 103개 정책과제 중 전문가 및 국민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우수과제에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태안군은 지역의 자원과 공간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광객·주민 간 갈등과 해양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 문제, 한정된 일자리 등 어촌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코인’ 시스템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인 시스템은 폐스티로폼으로 일종의 코인을 만들어 관광객이 이를 구입 후 지역 특산물과 교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어촌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주신 국민정책디자인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태안군의 정책으로 만들어 군 전체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책 수요자인 군민을 중심에 둔 정책 설계를 위해 지난 3월 총 24명의 ‘태안군 국민정책디자인단’을 발족하고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국민참여형 정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
당진시 코로나19 관련‘보이스 피싱’주의 당부[시사픽] 당진시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방역소독 관련 보이스 피싱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관내 식당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른 재난비를 지급한다며 카카오톡과 전화를 이용해 카톡 내려받기를 요청하는 보이스 피싱이 유행하고 있다. 해당 보이스 피싱은 카카오톡으로 링크 주소 또는 서류 파일을 보낸 후 보건소 직원을 사칭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며 소독날짜, 방문 가능 시간을 물어본 후 재난비를 지급하겠다고 하며 계좌번호를 입력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방역소독은 지난 2월 말로 종료돼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보건소 측에서 지급하는 재난 지원금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카카오톡 내려받기 등을 통해서 출저를 알 수 없는 앱을 설치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며 “보건소를 사칭하면서 링크 접속 유도 및 어플 설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요청하는 경우 이에 따르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당진시 자전거 챌린지, 지구 3바퀴 반 돌아[시사픽] 당진시와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한 ‘2022 당진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성과 보고와 시상식을 1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과 정선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협의회장, 챌린지를 후원해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정충청지역본부의 건강관리부 이신영 부장이 참석했다. ‘2022 당진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지난 6월 3일부터 개최해 10월 31일까지 약 5달 동안 진행됐으며 총 195명의 시민이 참가해 지구를 약 3바퀴 반을 돌 수 있는 거리인 136,234km를 주행했다. 이로 인해 감축된 온실가스는 약 29,000kg으로 30년생 낙엽송 1,687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또한 당진시는 개최 기간 동안 6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전국 챌린지에도 참여해 전국 도시 부문 3위, 개인 부문 1, 2위 단체부문 2, 4위를 기록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김 부시장은 “이번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당진시의 대표적인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로 지난 11월 이집트에서 개최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도 소개될 정도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항상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
당진시,‘시민 중심 소통 행정’순항 중[시사픽] 당진시 오성환 시장의 민선 8기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복합민원 협의 기간 단축 효과 등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오 시장은 그간 지지부진했던 행정 인허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허가과 폐지 조직개편을 단행해 사업부서가 인허가 업무까지 맡도록 해 실질적인 인허가 단축을 꾀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는 올해 9월에서 10월 평균 법정기한 대비 농지전용허가 8.1일 개발행위허가 6.4일 산지전용허가 6.6일로 협의 기간 감축을 기록해 평균 감축률 51.4%를 이뤄냈다. 또한 8월 초 시작된‘민원인 동행 서비스’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당진시의 행정서비스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민원인 동행 서비스’란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함께 안내 직원이 민원 처리를 위한 담당 부서까지 동행해 안내하는 대민서비스로 민원인들이 일일이 민원 처리 담당 부서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과를 거쳐야 하는 복합민원의 경우 1차적인 민원 업무가 완료되면 업무 경험이 많은 부서장이 직접 민원인을 추가적으로 협의 등이 필요한 타 부서에 인계해 주고 있어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다양한 인허가가 요구되는 복합민원에 대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각 부서가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해 조속한 인허가 처리를 가능케하는 온라인 민원 실무 심의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이라는 민선 8기 기조에 맞춰 시민분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유관순횃불상 학교밖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시사픽] 유관순상위원회는 오는 3월 발표 예정인 ‘제22회 유관순횃불상’부터 학교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도록 후보자 대상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유관순횃불상의 시상 목적이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교훈삼아 학교와 사회생활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하는 모범 여학생을 선발하는 만큼 후보자 대상을 전국 고1 여학생에서 만 16세 학교밖 여성청소년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후보자를 추천 받으며 내년 2월 서면 및 현지 심사를 거쳐 3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20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150만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후보자 추천과 유관순상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가족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관순상위원회는 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등 유관순 열사 관련 단체 및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 준비 ‘철저’[시사픽] 충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서천군 일대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5일 밝혔다.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해수부가 지역 김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한 김산업법에 따라 추진하며 해수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2개소 김산업 진흥구역을 지정하고 각각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도는 서천군 중심의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목표로 국회와 중앙부처에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의 필요성·효과성 등을 설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공모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서천군도 도정 정책에 발맞춰 지난달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공모 대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돼 준비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획] 충절의 고장 충남에 있어야 할 의병기념관 ➃-3"그들은 그저 아무개다. 그 아무개들 모두의 이름이 의병이다. 이름도 얼굴도 없이 살겠지만 다행히 조선이 훗날까지 살아남아 유구히 흐른다면 역사에 그 이름 한 줄이면 된다.” [시사픽] 충절의 고장 충남은 일제의 국권 찬탈에 가장 강력히 저항했던 지역이다. 1944년말 전국 인구 통계에 대비해 도내인구수 가운데 독립운동가나 의병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고 전체 참여인원으로도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곳이다. 의병 활동만 보더라도 전국적으로 등록된 의병 가운데 5번째로 많은 의병을 배출했다. 하지만 의병활동 사항에 비해 충남은 단 한곳의 기념관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지는 충남의 의병기념관 설립의 필요성과 이를 통한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방안을 모색코자 한다. /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충남 의병 발생의 요인 2. 전국 의병활동 3. 충남지역 의병활동(을미 창의) 4-1. 충남지역 의병활동(병오 창의-➀) 4-2. 충남지역 의병활동(병오 창의-➁) 4-3. 충남지역 의병활동(병오 창의-➂) 5. 의병활동 기억공간 부재 6. 충남 의병기념관의 건립 필요성 "그들은 그저 아무개다. 그 아무개들 모두의 이름이 의병이다. 이름도 얼굴도 없이 살겠지만 다행히 조선이 훗날까지 살아남아 유구히 흐른다면 역사에 그 이름 한 줄이면 된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의병으로 나오는 장승구(장포수)역의 최무성이 제자이자 의병인 주인공 고애신역 김태리에게 한 말이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스승이자 의병장인 장포수처럼 병오의병(1906)이전까지 의병들이 주로 유학자나 전직관료들이 중심이었다면 그 이후 의병들은 특정계층에서 벗어나 실전 중심의 의병으로 변화한다. 홍주의병을 주도한 이는 김복한과 이설이었으며 전·현직 관료는 물론 관군·향리·농민·보부상까지 참여하였다. 이들은 학통·지연·혈연 등의 연고로 조직되어 점차 신분·당파·학파를 초월하는 범민족적 조직으로 확대되었다. 이는 김복한의 ‘사공(事功)’의 실천결과로 볼 수 있다. 사공(事功)은 도학적인 명분만을 내세우지 않고 국운회복을 위해서 어떤 수단이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상으로, 그 사례는 명성황후의 혈족인 민종식을 의병장으로 추대하고, 계파가 다른 화서학파의 최익현과 연합한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실제 김복한은 "사공의 실천은 스승이었던 남당이 가장 높은 경지에 자리했다”는 자부심으로 자신이 직접 실천한 것이다. 그렇다면 사공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김복한은 1903년 임공우에게 보낸 서한에서 사공을 다음과 같이 역설하였다. "사공은 왕성장미(往聖將微)를 잇는 것이고, 전현미발(前賢未發)의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며, 제유의 득실을 분별하는 것으로, 전통・권위에 반하는 이단의 그릇됨을 멀리하는 것이다. 이 네 가지를 실천한 자는 남당 한원진 한분이다.”라고 하였다. 결국 유림계의 의병항쟁은 성리학적 명분이 아닌 국권회복을 위한 근대적 관점의 항일운동을 전개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일제에 항거한 국권회복 운동은 국가에 대한 충절의 정신이다. 특히 1907년 대한제국의 군대 해산은 군인들로 하여금 의병에 적극 가담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또 의병활동도 앞서 밝힌 바와 같이 병오의병 이후 대의명분보다 실질적인 군사활동으로 변모한다. 충청도 의병 가운데 병오의병 이후를 대표할 만한 분이 을미의병과 병오의병에 모두 참가했던 이세영 의병장이다. 고광(古狂) 이세영 선생(李世永 1869~1938)의 부친은 오늘날의 경호처 차장이라 할 수 있는 용호영 내금위장 출신 이민하(李敏夏)다. 이세영 선생은 병인양요(1866)때 정족산성 수성장으로 공을 세운 양헌수(1816~1888)에게서 배웠다. 그의 스승인 양헌수는 화서 이항로의 문인으로 무과에 급제해 병인양요에서 승리했으며 삼군부사, 공조판서, 독련사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세영 선생은 20세인 1889년 육영공원에 입학했고 1894년 동학혁명이 일어나자 이봉학(李鳳學)과 향리인 청양에서 유회(儒會)를 설립, 스스로 약장(約長)이 되어 지방의 안정을 도모하였다. 1895년 홍주에서 김복한(金福漢)을 의병장으로 이설(李偰), 이상린(李相麟), 안병찬, 이봉학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나, 관찰사 이승우의 간계로 패퇴하여 12월 4일 김복한 등 23명의 동지가 붙잡혔다. 이때 김복한의 명에 따라 공주로 의병을 모집하러 갔던 이세영 선생은 홍주의병과 밖에서 응원하던 청양군수 정인희와 김정하·이병승 등과 12월 6일 정산에 진을 치고, 12월 7일 공주 방면으로 진격해 철마정(鐵馬汀) 일대에서 공주부의 구완희 부대와 전투를 벌였다. 전투에서 패한 선생은 홍산(鴻山)으로 피신하였다가 이듬해 아관파천(1896) 후 황재현·이관·김홍제 등과 1896년 2월 남포에서 다시 의병을 일으켰다. 그 뒤 군주사(軍主事)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1897년 대한제국군에 입대해 육군 참위(參尉), 1899년 부위(副尉), 1902년 정위(正尉)·헌병대장서리를 지냈다. 1904년 낙향하였으나,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민종식(閔宗植)·채광묵(蔡光默) 등과 함께 의병봉기를 모의하였다. 홍주의진에서 의병장 민종식의 참모장으로 활약하였으나, 홍주성에서 패하여 붙잡혀 황주로 종신 유배되었다가, 1907년 철도(鐵島)로 이배된 후에 풀려났다. 같은 해 독립의군부 충청·전라·경상도 등 3도의 사령관에 임명되었다. 1908년 동생 이창영(李昌永)과 성명학교(誠明學校)를 설립하여 교장이 되었고, 이듬해에 대한협회 은산지회(殷山支會)를 조직, 항일활동을 하였다. 1913년 3월 독립의군부 함경·평안·황해도의 3도사령으로 활약하였고, 그해 6월 만주로 망명, 신흥강습소(新興講習所) 소장을 맡았고, 신흥강습소가 신흥중학교로 이름을 바꾼 뒤인 1917년 11월에는 신흥중학교 교장을 맡았다.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참모부 차장에 임명되었으나, 이듬해 5월 다시 만주로 건너가 신흥무관학교 교장이 되었다. 1922년 대한통군부(大韓統軍府)에 참여하여 군사부장, 10월에 대한통의부(大韓統義府) 군사위원장이 되어 재만주 독립군의 최고 영도자가 되었다. 1930년 7월 강구우(姜九禹) 등과 조선혁명당 제1지부를 조직하여 항일투쟁을 계속하였다. 을미 홍주의병에 참여했던 충남 공주 우강 출생 만오(晩悟) 이상린(1856~1946) 선생은 간재 (艮齋) 전우(田愚 1841~1922)문인으로 간재학파 대부분의 문인들과는 달리 의병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인물이다. 이상린 선생은 음서로 천거되어 제천서 군서기관으로 지냈으나 퇴임하고 홍주의병에 참여한 뒤 1905년 을사늑약이 늑결되자 유동희, 이봉학 등과 함께 상경하여 궁문 밖에서 을사5조약을 무효화 할 것을 상주하였다. 그 후 국내에서의 의병운동이 한계에 달하자 북간도(北間島)로 망명하여 독립군 군관학교(軍官學校)를 설립하여 독립군 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때 선생은 함자를 상린에서 상규로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유림이 참여한 인도공의소는 선생이 대표를 맡아 파리장서에 서명한 전양진·백관형·최중식을 비롯하여 유준근·이길성·황일성·오석우·이내수 등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다. 인도공의소의 목적은 규칙 제2조에서 밝히고 있듯이 "인도상 윤리를 천명하야 세계를 작신”함에 있었다. 규칙 제3조에 의하면, 공의소의 본부는 경성에 두기로 하였으나 홍성이 중심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창립 후 인도공의소의 활동은 미미했다. 그러자 홍성의 유림들은 1927년 선생을 회장으로 유교부식회를 설립해 인도공의소의 활동을 이어갔다. 유교부식회는 인도공의소의 설립자들이 주축이 되어 "유교사상을 부흥하고 시대에 적합한 충의심을 앙양하여 새로운 윤리관을 확립”하기 위하여 1927년 홍성에서 조직되었다. 발기인은 지산 김복한 선생의 장자인 김은동을 비롯하여 오석우·전용욱·최중식·황일성·이영규·김노동·최명용·김경태·이우직·정태복·김익한 등이었다. 유교부식회의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강연회 실시와 그리고 태안․청양․공주 등 각지에 지회를 설치하여 유교사상의 보급과 충의정신의 고양에 힘썼다. 한편 윤봉길(1908 ~ 1932)도 유교부식회 회원으로 전용욱의 가르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전용욱은 파리장서에 서명한 전양진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한학을 수학하였다. 그는 특히 유교부식회의 강학부를 맡아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는데, 이때 윤봉길이 유교부식회에 가입하여 가르침을 받았던 것이다. 병오의병 이후 충남지역 의병은 홍주는 물론 공주, 아산 등 거의 전 지역에 걸쳐 전개되었다. 서산과 당진지역에서는 정주원 의병의 활동이 돋보인다. 당진 출신인 정주원은 1907년 8월 죽산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처음에는 서용범의 권유를 받고 그 부대에 가입하여 부장으로 100~150명을 인솔하며 일본군 수비대를 격파하는 활동을 하였다. 그 후 용인군 굴암 등지에서 의병을 초모하고 경기, 충남지역의 의병연합체인 13진 창의소 총대장에 추대되어 경기도 죽산·양지·수원·안성 지역과 충청도 당진·서산 등지를 배로 이동하면서 일본경찰서를 공격하고 우편체송인을 공격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외에 일진회원을 비롯한 친일세력과 의병을 고발하는 자들을 처단하였다. 당진지역에선 소난지도에서 의병과 일본경찰대와의 전투는 1908년 3월 15일 있었다. 소난지도 의병은 홍성경찰서에서 파견된 경찰대와의 전투에서 화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동쪽의 해안 끝까지 밀렸으며 백여 명의 의병이 전사하거나 행방불명되었다. 일본경찰대는 의병으로부터 노획한 다수의 식량에 석유를 끼얹고 소각하는 만행도 저질렀다. 홍주의병 이후 차령산맥의 줄기를 타고 가야산, 덕숭산, 용봉산, 칠갑산, 비봉산, 오서산, 성주산 등이 이어져 있다. 이러한 지형적 특징은 의병의 게릴라식 활동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 지역에선 보령 출신으로는 김석원, 박일복, 박정문, 성주경, 오경춘, 윤창영, 이규상, 이종갑, 이종국, 장석홍, 최정보, 한엇동 등이 있다. 서천 출신은 김삼석, 김정도, 백치서, 유형식, 이장준, 최봉석 등 6명, 홍성 출신은 윤경구, 이필봉 등, 청양 출신은 김순보, 이규하, 이소선 등, 그리고 예산 출신은 차치명 등이 확인된다. 을미와 병오년 이전 의병 활동이 미미했던 천안과 아산 그리고 공주와 부여, 논산, 금산 등에서도 1907년 군대 해산이후 의병항전이 활발했다. 천안에선 목천을 중심으로 광덕산 등 산악지역과 충북 경계지역에서 천안 출신의 신영칠, 이정구 등과 아산 출신의 서병림, 이규남, 이준영 등의 활약이 확인된다, 또 계룡산 주변인 공주와 논산 지역, 그리고 전북과 산악지대로 경계하고 있는 금산 지역에서는 공주 출신의 강덕보, 노성삼, 노원섭, 노치흠, 이덕경, 이사건, 이원선, 이원오, 이춘성, 이학현, 장남일, 최경휴 등 부여 출신의 권운택, 김광선, 김판돈, 신봉만, 이덕현, 이박원, 이성택, 정용운, 한기안, 한사용, 한성수, 한학삼 등 논산 출신의 김광옥, 김말출, 김성천, 김운서, 김원중, 배을룡, 신광삼, 윤치담, 이규철, 이창규 등 금산 출신의 강이봉, 김백원, 김부개, 김진철, 방치경, 이향운, 임해준, 장선군, 장한갑, 최점록 등이 의병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주로 산속에 근거지를 두고 수십 명 단위의 소규모 의병부대를 이루는 경우가 많았다. 1909년 10월 이후 일제의 대규모 탄압이 본격화하면서 더욱 소부대 단위의 활동을 전개했지만 점차 소멸되었고 의병들은 항전의 무대를 간도 등 해외로 옮기거나 국민 교화를 위한 교육으로 눈길을 돌리게 된다. ( ※ 이 기사는 호서역사문화연구원 이명우 원장의 자문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
-
고용주 전 세종시탁구협회장, 세종시체육회장 출마 선언[시사픽] 고용주 전 세종시탁구협회장이 1일 "세종시 체육발전의 스티브 잡스가 되겠다”며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3회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고 전 회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탁구협회 회장 7년 동안 세종시에서 전국대회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통감했다”며 "현재 세종시는 체육관과 숙소가 적절하지 못해 시합을 할 수 없으며, 많은 고민과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체육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을 체육인과 기업인으로 살아왔다”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22년 세종시 축구 K4리그 세종 바네스 FC 축구단을 창설해 추진력과 실행력을 입증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전 회장은 ▲각 종목별 초·중·고·대학 프로팀 창단 ▲체육고등학교 설립 ▲유소년 체육 아카데미 설립 ▲선진적 첨단 생활체육 시스템 구축 ▲생활체육 스포츠용품 국제무역 박람회 개최 ▲체육관련 특화사업 구축 ▲스포츠 영재 발굴 육성 ▲체육예산 확충 ▲각 종목 단체별 지원 ▲각종 전국대회와 세계대회 개최 등을 약속했다. 특히 금강변을 개발해 종합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체육시설을 건립하여 체육관련인 고용창출과 세종시민이 건강한 신체 함향과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정책사업으로는 ▲지역발전위원회 설치 ▲체육시설 맞춤식 지원, 대회참가지원 ▲어르신 체육 활동지원 사업 확대 ▲종목별 체육발전위원회 구성해 맞춤식지원 정규 세미나 세종시 각 스포츠 협회 주최 전국대회 개최 및 대회 참가, 국제교류 등 각종 지원책 마련 ▲스포츠 축제화 기획 추진(우수선수 발굴 1종목 1기업 후원 협약 추진) ▲생활체육 스포츠과학센터 설립 ▲은퇴 체육인을 위한 재활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일자리 마련 ▲회원 종목단체 및 읍·면·동 체육회 활동비 지원 증액과 보조금 운영비와 사무실 운영비 확대 ▲생애주기 생활체육 운동 참여 1:1 시민 맞춤식 건강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전개 ▲각 산하 스포츠 테마별·단체별 활성화지원 강화 ▲전국 생활체육인 축제 한마당 개최 ▲체육회와의 1인 1기 소통창구 발전위원회 구성 ▲청소년 엘리트 체육인 발굴 및 집중 육성 위한 장학재단 및 체육고등학교 설립 ▲고려대·홍익대·한국영상대 대학부 창단과 학교운동부 전략육성팀 설치 지원 ▲약 100억원 이상 체육회발전기금 조성 ▲국내 및 세계 체육인들의 교류 모임주선, 해외 벤치마킹투어 및 국제 스포츠교류 협력강화 정규적 시행 ▲체육전문 기자단 위촉 ▲각종 수익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고 전 회장은 "이번 2027 충청권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4개 시·도에 개최 성공한 것을 바탕으로 세종시에 배당된 운영비 약 300 억원을 해결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TF와 PF 전략팀을 최민호 세종시님과 함께 협력해 세종시 미래를 향한 체육인의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역설했다. 또 "세종시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체육회장 판공비와 자동차에 대한 모든 전액은 체육회발전기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과 열정을 다해 진정성을 가지고 세종시 미래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걸고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
윤강원 육상연맹회장, 세종시체육회장 출마[시사픽] 윤강원 세종시 육상연맹회장이 제3대 세종시체육회장에 도전한다. 윤 회장은 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의 열악한 체육 인프라는 체육인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체감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체육에 애정 있고 전문성 있는 유능한 리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로 체육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세종시육상연맹회장과 세종시체육회 부회장을 수년간 해온 경험자로서 세종시 체육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희생정신으로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명예가 아니라 세종시 체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시금석을 놓는다는 자세로 각종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차분히 풀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그는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주경기장 주변 체육테마공원 조성 ▲기념관 건립 ▲기념관(세종시체육회와 가맹단체들이 기념관에 함께 입주)을 체육회관으로 활용 ▲체육회 예산확보를 위한 조례 제·개정 ▲가맹단체와 읍면동 사무국장협의체 구성 상설운영 ▲체육회 이사회를 가맹단체 관련자 위주로 구성 ▲각종 대회 참가경비 현실화 및 가맹단체 운영비 보조 현실화 추진 ▲체육회의 수익사업 위탁근거 마련 ▲체육발전기금 조성 ▲실업팀 창단을 위한 기업체들과의 협조 ▲생활체육 활성화 ▲어르신 맞춤형 시설 확충 ▲엘리트체육인 육성을 위한 체육학교 신설 추진 및 학교 운동부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윤 회장은 "명예를 위한 회장이 아닌 묵묵히 뚝심있게 세종시 체육만 바라보고 무한 봉사하겠다”며 "회장이 직접 발로 뛴 만큼 그 성과는 확실히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교육위, 1조 원대 내년 지역 교육 예산안 심사[시사픽]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일 충남도교육청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2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했다. 내년도 14개 교육지원청의 총예산액은 35.1% 증액된 1조 3736억여 원 규모로 교육위는 국가지원사업, 법적·필수경비, 시급한 현안 사업 등을 포함한 각 교육 사업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중점 점검했다. 편삼범 위원장은 “앞으로 교육청은 포괄적 예산 편성을 지양해 달라”며 “예산 편성의 사전절차인 조례 등 예산 편성 근거 법령 및 규정의 개정이 선행된 후 예산을 편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부성중학교의 럭비부가 마사토 운동장에서 연습하고 있어 부상 위험과 경기 감각 저하가 우려된다”며 “하루빨리 천연잔디 운동장을 조성해 운동부와 학교체육을 활성화를 하고 학생들의 부상을 예방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성현 위원은 “교육의 질 향상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며 큰 틀에서 볼 때 교육청과 지자체의 지향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며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치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가시적인 사업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식 위원은 “창고모형 외관과 화재 발생 시 대처의 어려움 등으로 모듈러 교실 도입을 반대하는 학부모가 있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모듈러 교실 외에는 대안이 없다면 소방시설 보완 등 모듈러 교실의 단점을 보완해 민원을 최소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신순옥 위원은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AI 교육의 경우, 많은 지역에서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며 “상당한 재원이 요구되는 사업으로 현시점에서 실효성을 점검해보고 지역별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신 위원은 “서산교육지원청의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역사문화탐방은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에 관한 관심과 애착심을 심어 줄 수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발굴 운영해달라”고 밝혔다. 박미옥 위원은 “학교 공사는 주로 방학을 이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공주중학교의 기숙사 증축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은 사실이다”며 “쾌적한 교육환경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기간 관리에 만전에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은 “2020년 5만 3천 명이던 서천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해 서천군에서는 인구 5만을 사수하려고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러한 지자체에 발맞춰 교육 환경 개선에도 노력이 필요하나, 서천교육지원청의 예산 증가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다 지역발전과 인구 증가를 위한 교육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안건소위, 도민 경제 활성화 및 건설경기 부양대책 주문[시사픽]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2일 건설교통국을 대상으로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심사를 진행했다. 김기서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불안정한 경기 흐름 과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도민 경제생활도 어려운 상황에서 2023년 예산 편성은 꼭 필요한 부분에 사용돼야 한다”며 “또한 지역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경기의 부양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집행부 공무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 편성이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역별 요구사업 반영·추진과 당진지역 지방도의 적정한 토지 보상 추진 철저”를 당부하고 “아울러 충남형 주거복지 리브투게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은 “도내 M버스 추진 관련 인근 평택시와 협의 절차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느냐”고 물으며 “사전 준비가 소홀한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예산안 감액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창용 위원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경제적 측면과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앞으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지역의 경제성을 올려주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이 뒷받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요구했다. 신한철 위원은 “주민편성 예산 설문조사 내용을 보면 주민 의견 반영도가 저조하다”며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해달라”고 주장했다. 고광철 위원은 “수덕사 IC 출구 커브길 과속 단속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운전자가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며 “무리한 건수 위주의 단속을 비판한다 또 공주시 KTX 역 이용률이 저조하다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 대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도훈 위원은 “재활용 지원 및 친환경 소재 신규사업 산출세부내역을 보면, 시군을 편의상 개수로 나누기식 산출 행정을 했다”며 “이는 지역별 특성을 배제한 것으로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 재활용사업을 구체적으로 세울 필요가 있다”고 질타했다. 이용국 위원은 “각종 협의회 지원 예산편성사업 중 참석 수당이 꼭 필요한 것인가 의문이 든다”며 “또한 도로 유지보수 사업내용 중 자재는 소실되거나 훼손되는 것을 방지해 유지관리에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
복지환경위원회, 저출산보건복지실 예산안 ‘현미경’ 심의[시사픽]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일 제341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2023년도 본예산안과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동의안을 심의했다. 저출산보건복지실은 2023년도 본예산안 1024억7897만원이 증액된 2조 7481억2625만원, 3차 추경안은 915억6280만원을 감액한 2조8829억7142만원을 제출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취약계층 등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편성한 예산은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과도한 예산 감액은 사업의 연속성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은 “노인일자리 추진 실적의 지역별 편차가 매우 크다”고 지적하며 “도내 모든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군과 적극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3차 추경에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예산이 457% 이상 증액된 것과 관련,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은 공공기관 재위탁 관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만 평가자료가 없다”고 지적하며 “향후 정확한 검토를 통해 심의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3차추경의 신규 사업이 3건, 2억원이 넘는다 올해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향후 3차 신규사업 편성은 지양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은 “2022년에 전혀 예산을 집행하지 않고 일몰한 사업에 대해 2023년도에 예산을 재편성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사업 필요성과 사업량 산출 근거 등 신중한 검토를 통해 예산을 편성하라고 요구했다. 이연희 위원은 “2023년도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세입예산이 전년도 대비 164억원 증액됐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수입금 확보 등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철수 위원은 노인일자리 사업 공공기관 위탁 관련, “사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민원을 해결하는 등 도가 사업추진에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정병인 위원은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 예산이 기정액 57억9000만원 대비 약 35억원 이상 감액됐다”고 우려하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전문병원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거듭 강조되고 상황에서 감액 편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