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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규암나루 도시재생 주민화합 건강걷기대회 열려[시사픽] 규암나루 도시재생 주민화합 건강걷기대회가 최근 규암나루터 인근 백마강변 산책로에서 열렸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규암나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억새와 푸른 강물로 아름다운 백마강 둑길을 따라 걷는 행사로 진행됐다. 영하에 육박하는 추운 날씨에도 규암면 외1리·외2리 마을 주민 95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열기를 체감케 했다. 부여군의회 장성용의장, 군 공동체협력과 김지태과장,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장종익대표이사, 규암나루 도시재생추진협의회 이일건위원장 등도 동참했다. 부여군 공동체협력과 김지태과장은 ‘운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당신은 고장 날 것이다’란 명언을 인용하며 걷기 운동의 중요성과 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규암나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외1·2리의 화합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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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아동정책 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시사픽] 부여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부여군은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된 ‘2022년 아동정책포럼’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상한 지자체 17곳 중 군 단위로는 부여군이 유일하다. 아동정책 영향평가는 아동을 직접 대상으로 하거나 아동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앙·지방정부 정책 등을 점검하는 절차다. 올해는 140개 지자체에서 509건의 자체평가가 실시됐다. 군은 올해 아동 관련 제·개정되는 조례, 사업 등에 대해 아동정책 영향평가를 충실하게 진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모든 부서가 아동 관련 사업 추진 시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필수적인 아동 영향평가와 아동정책 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을 펼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 관련 정책이 아동 최선의 이익에 부합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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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공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열려[시사픽] 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제17회 공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를 개최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글자 사랑한다 고맙습니다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원철 시장도 기념식에 참석해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자원봉사 인증패를 수여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최원철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과 봉사가 코로나19와 같은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과 지혜로 어둡고 소외된 곳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명순 센터장은 “열정과 헌신으로 시민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공주시 자원봉사자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주시자원봉사센터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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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교향악단, ‘2022 송년음악회’ 오는 22일 개최[시사픽]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며 눈부신 발전을 이끌고 있는 상임지휘자 정나라와 열정과 순수함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안넨 폴카’, 포레의 ‘파반느’,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마르케스의 ‘단존 2번’, 뮤지컬 ‘레 미제라블’ 메들리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특별한 음악 선물을 선사한다. 또한, 클라리네티스트 이진아의 협연으로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제2번’, 소프라노 박하나와 바리톤 김은곤이 ‘내 맘의 강물’, ‘마중’, 오페레타 ‘주디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등 주옥같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은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50% 할인, 2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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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페이’ 누적 3800억 달성…배달앱도 34억 돌파[시사픽] 공주시가 충남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가 누적 발행액 3,800억원을 돌파했다. 8일 공주시에 따르면, 2019년 8월 출시된 공주페이가 올해에만 1,850억원을 발행하면서 총 누적 발행액이 3,8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월평균 165억원을 발행한 것으로 지난해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1일 사용량도 평균 1만 6천 건에 달하면서 지역 유통 시장의 결제 상당 부분을 공주페이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도 올해 들어 5만 1천여명이 신규 가입하는 등 총가입자 수는 14만 3천여명을 웃돌고 있다. 공주페이를 취급하는 가맹점도 올해 570개소가 신규 등록하면서 총 4,775개로 늘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도입한 공주페이 공공 배달앱도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할인쿠폰 발행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누적 거래액 34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페이 공공 배달앱은 공주페이 플랫폼에 설치, 10% 할인된 금액과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시민과 가맹점 모두 만족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화폐인 공주페이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심축이 되어주고 있다”며 “내년에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국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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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 흡연 및 음주행위 등 과태료 부과 강화[시사픽] 공주시는 최근 국립공원 내 흡연, 음주 등 위반행위에 관한 과태료를 상향하는 등의 자연공원법 시행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흡연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8일 밝혔다. 과태료 조정은 산불·화재 위험과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있는 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 금액을 법률상 상한액에 맞추어 상향 조정함으로써 과태료의 실효성을 높여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계룡산국립공원은 전제가 금연 구역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위반행위를 단속해 이첩하면 공주시에서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흡연행위 적발 또는 인화성물질을 소지하고 있기만 해도 흡연 적발과 동일한 수준으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국립공원 내 흡연 등 위법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과태료가 상향된 만큼 방문객들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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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동절기 추가접종 실시[시사픽] 공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를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접종 독려에 주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 이상을 완료한 18세 이상이면 접종 가능하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누리집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공주시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 유선 연락 후 방문 또는 SNS 잔여백신 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시는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방문 접종과 보건지소 접종을 시행 중이며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적극 추진 중이다. 60세 이상 어르신은 50%, 감염 취약시설 60%까지 접종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추가접종 집중 기간 각 읍면동과 공동주택, 노인회 등을 통해 안내하는 한편 오일장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동절기 추가접종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극복의 핵심”이라며 “중증화와 사망률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기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mRNA 2가백신은 기존 단가 백신보다 1.56 ~ 2.6배 뛰어난 위중증화·사망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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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 회의 개최[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 및 내실화를 위해 공주시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순종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시가족센터와 다문화 관련 기관·단체 4곳이 참여해 올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또한, 다문화가족 관련 중복사업을 조정하는 등 정책추진의 효율성 제고 및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시는 2023년 다문화가족자녀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처음 실시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순종 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사업에 대해 점검하는 기회를 가져 내년에는 더욱 실용적인 사업들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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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 공주시 도시재생사업 현장 방문[시사픽] 충청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6일 도내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견학차 공주시 원도심을 찾았다. 공주시에 따르면, 김기서 안전건설소방위원장 등 도의원 7명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은 우수 도시재생사업지의 변화에 대해 분석하고 향후 충남 도시재생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공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주하숙마을과 제민천 활력거점 시설, 역사문화광장 등 원도심의 주요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살펴본 뒤 공주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공주시는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인정사업, 도시재생예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만수 도시재생과장은 “공주의 도시재생사업은 전국적 성공사례로 손꼽히면서 올해 선진지 답사 방문객이 1천 명을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충남도, 충남도의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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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선8기 76개 공약사업 확정…5882억 투입[시사픽] 공주시가 민선8기 시정 운영 목표를 담은 76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공약 담당 부서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실천계획 최종 심의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비전을 정한 뒤 이를 실현해 나갈 4대 시정목표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실현해 나갈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해 왔다. 시는 최종 심의를 통해 76개 사업을 확정하고 2026년까지 국비 2,010억원, 도비 921억원, 시비 2,849억원 총 5,88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유치, 신 5도2촌 정책 추진, 온누리 공주시민 정책 추진,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주’ 구축 등 22개 사업이 확정됐다.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를 위해서는 공주경제 4개년 계획 추진,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 입주기업 친화형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제2금강교 임기내 착공 등 16건이다.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는 0세~18세 실질적 무상교육 및 청소년 진로교육센터 조성, 공주시 청년의 유출 방지를 위한 제도 및 지원책 마련, 공주 맞춤형 선진 모자보건사업 확대 등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는 시민 친화형 금강신관공원 조성사업 및 공주의 정체성을 살리는 백제문화촌 조성, 금강 국가정원 조성, 근현대 유물, 개신교, 천주교 등을 연결한 관광프로그램의 개발 등 17건이다. 시는 이 같은 76개 공약사업에 대해 최종 심의 과정에서 나온 추가 의견과 주민배심원들의 권고안 등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약 내용과 공약 이행상황 등은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공주시 누리집 공약관리 게시판을 정비한 뒤 상시 공개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 새로운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로 공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공주를 만들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