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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에 수도권 진로탐방 기회 제공[시사픽] 부여군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8개 중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진로탐방을 실시했다.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력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농어촌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방 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번 수도권 진로탐방에서는 예탁결재원 증권박물관을 방문해 전시해설·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예술·IT분야 직업체험 활동과 비누향기 연극공연도 관람했다. 국토부 승인 미래기술 체험기관인 드론스쿨을 방문해 드론 기본교육, 조립 및 비행교육 등도 함께 체험하기도 했다. 진로탐구 동기를 부여하고 문화적 소양 함양을 통한 농어촌청소년의 균형성장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함께 다양한 정보습득과 견문을 넓힐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고 진학의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수도권 진로탐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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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치매안심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쉼터’ 호응[시사픽] 부여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쉼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2개 반으로 진행 중인 쉼터 프로그램은 인지학습과 운동·미술·회상·전산화인지 등을 골자로 한다.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가족의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면서 휴식을 제공해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화·목 쉼터 반은 치유프로그램을 병행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연계 치유농장을 직접 방문해 배추심기, 화분 만들기, 압화 앨범 만들기 등 자연을 직접 느끼며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 환자를 위해 접근성을 높이려는 노력도 기울였다.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보건기관이나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상각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쉼터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으로 치매어르신 및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치매 어르신의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적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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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문화재야행 “잘했다”[시사픽] 부여군이 제16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강소형 축제부문 금상과 영상&오디오 부문 동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9월 진행한 ‘부여문화재야행’을 통해서다.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매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상을 부여하는 최고 권위의 축제 시상식이다. 한국대회 시상식에선 국제 기준 수상프로그램 항목 중 국내 축제 여건에 맞는 항목을 선정해 13개 부문에서 시상하며 올해는 10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부여군은 올해 문화재 야행에서 관내 문화재 활용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한 ‘사비밤소풍’ ‘부여향교 선비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의열로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꽉 찬 행사 구성으로 호평을 얻었다. 여러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SNS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 접근성을 높인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군은 전국 최초로 문화재활용기획사를 양성해 문화재 야행에 참여시킨 점과 한정된 예산으로 6일간 효율적으로 행사를 진행한 점에 대한 노력과 가치도 인정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단순한 문화재 연계 행사에 안주하지 않고 작지만 강한 지역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내년 문화재 야행도 다방면으로 고민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7년째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문화재야행 활용사업에 선정된 부여군은 지난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한 ‘부여문화재야행’을 통해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문화시설 스탬프 투어 등 문화재 연계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며 긍정적 평가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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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참가 성과[시사픽]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부여군과 부여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도시혁신 아이디어, 신기술 등을 전시하고 공유했다. 대한민국 도시재생사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는 반응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일궈낸 여러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인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등 공모사업과 도시재생대학, 지역 자원발굴사업, 기반조성사업 등이다. 부여군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도 함께 전개했다. 부여군 홍보부스에는 박람회 기간 매일 200여명이 넘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방문객들은 부여군 도시재생사업과 여러 지역자원에 호기심을 나타냈다. 특히 향교마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진행된 주민역량강화사업과 주민공모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뜨개질과 전통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도시재생협치포럼 공동대표단 충청권 공동위원장 및 지역균형발전공동위원장에 위촉되기도 했다. 행사 기간 중 열린 2022 도시재생협치포럼 임시총회 정책간담회에서다.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지역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으리란 기대가 나온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참가를 통해 부여군 도시재생사업과 부여군이 가진 다양한 지역자원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었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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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1월의 역사 인물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정[시사픽] 공주시는 조선 중기 문신으로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경세가이자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하면서 충청감영을 공주로 이전·설치한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생을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572년 문과에 급제하면서 관직 생활을 시작한 선생은 이조참판, 경기도관찰사, 한성부판윤, 대제학, 예조판서 등 지방직과 중앙직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596년에는 무너진 쌍수산성을 다시 세우고 방어하라는 선조의 명을 받아 충청도관찰사로 부임해 공주에 군영 설치를 추진하는 등 목민관의 임무를 수행했다. 정유재란이 끝난 후 조정에서는 1602년 다시 한번 선생을 충청도관찰사로 임명하며 충청도를 안정시키는 임무를 맡겼다. 두 번째 충청도관찰사 임기를 시작한 선생은 공주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지, 충주에 있던 충청감영의 본영을 공주로 옮길 것을 조정에 건의했다. 조정으로부터 감영의 이전·설치에 대한 허락과 함께 공주목사를 겸직하라는 명을 받은 선생은 1603년과 1604년 두 해에 걸쳐 쌍수산성을 보수하고 충청감영인 쌍수영과 공북·진남이란 문을 세워 공주의 충청감영을 열게 됐으며 공주는 호서의 중심 고을로 부상하게 됐다. 1627년 정묘호란이 발발하자 강화도로 인조를 호종하던 중 통진에서 별세했으며 문집으로는 ‘서경집’이 전해지고 있다. 1604년 호성공신 2등에 녹훈, 진원부원군에 봉해졌으며 1696년 조정으로부터 문정이라는 시호를 하사받았다. 이후 고향인 괴산의 화암서원에 배향됐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하면서 충청감영을 공주로 이전·설치한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 11월 중 류근 선생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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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총력…26개 중점과제 논의[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아동요구에 기반한 주요 과제를 도출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4일 구성됐다. 이순종 부시장을 실무추진단장으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과제를 담당하는 10개 부서장이 단원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및 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26개의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과제를 논의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정례 회의를 통해 중점과제의 연차별 추진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친화도시는 만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공주시는 내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올해 말 유니세프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순종 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실무추진단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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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 추진[시사픽] 공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초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역량 강화 교육을 내실 있게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귀농·귀촌인이 농촌 환경에 잘 적응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귀촌 과정 귀농 과정 현장 견학 등 총 3개 과정 50시간으로 교육과정별 35명 내외가 참여하는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귀농·귀촌 정착 정보를 비롯해 창업 설계, 농업소득과 작목선택 요령, 농촌융복합사업 이해 등을 배웠다. 또한, 농촌마을 이해하기, 주민 갈등 관리, 귀농 성공 경영마케팅 차별화 전략 등을 모색해 보고 성공한 선배 귀농·귀촌인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교육 이후에도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농업교육에 참여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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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3분기 자살예방실무협의회 개최[시사픽] 부여군이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경찰관, 소방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2022년 3분기 자살예방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2014년 발족한 자살예방실무협의회는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2021년 자살사망원인별 통계자료 환류 지난 8월 자살예방법 개정 관련 자살 고위험군 연계 관리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대한 인식 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2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도 자살사망원인별 통계자료’에 따르면 부여군 자살사망률은 26.5명으로 충남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여군의 자살률이 꾸준히 감소하고는 있지만 통계에 안주하지 않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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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어르신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나서[시사픽] 부여군이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르신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나섰다. 지난 12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가 만 70~74세는 17일 만 65~69세는 20일에 지정위탁의료기관 34곳에서 접종을 개시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접종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24일부터, 보건소에선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전 연령대, 지자체가 지원하는 부여군에 주소지를 둔 만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접종 기한은 백신 소진 시까지다. 한편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해선 지난 5일부터 지정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작했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자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와 중증 계란 알레르기 환자는 세포배양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단, 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접종의뢰서를 지참해야 한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자연면역이 감소돼 인플루엔자가 확산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태”며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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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중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한다[시사픽] 부여군이 중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 137개를 공동주택과 마을회관에 설치한다. 자원순환 활성화와 가정 내 중·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편의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대형 폐가전제품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무상으로 방문 수거했지만,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처리에 여러 불편 사항이 있었다.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스티커를 구매해 부착한 뒤 배출수수료를 부담하는 식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여군은 9월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읍면 마을별 설치 희망 수요조사를 거쳐 마을회관과 공동주택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 137개를 보급한다. 부여군은 중소형 폐가전제품 거점수거함 구축, 홍보 등을 맡고 한국환경공단은 회수·재활용 모니터링, 관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폐가전제품 수거함 설치 지원 및 회수·재활용을 추진한다. 설치된 수거함은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수거 품목은 컴퓨터 본체·모니터 및 관련 기기, 음식물 처리기,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가습·제습기 등 중·소형 폐가전제품이다. 주민들은 중·소형 폐가전제품이 발생하더라도 배출스티커 부착 등 수수료 부담 없이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폐가전제품이 수거함에 일정량 쌓이면 공제조합 대행업체에서 수거 후 선별·파쇄 작업 등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부여군은 중소형 폐가전제품 거점 수거함을 구축한 다음 운영성과를 분석해 추가 보급 등을 추진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들께서 수수료 부담 없이 보다 더 편리하게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고 나아가 이렇게 버려진 폐전자제품이 재활용돼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