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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만 6천여명에게 농어민수당 95억원 지급[시사픽] 공주시가 관내 1만 6천여명의 농어민에게 총 95억 3천만원의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시민 중 농어업 외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농어업인에게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가구당이 아닌 농어업인 개인에게 지급될 예정으로 1인 가구는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은 1인당 45만원이 지급된다. 부부의 경우 90만원이 지급된다. 공주시의 경우 1인 가구는 6,470명, 2인 가구 이상은 9,688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부부와 자녀 1명이 농업에 종사하는 경우 지원금을 대폭 상향해 135만원을 지급한다. 농어민수당 선불카드는 11월 29일부터 신청한 읍면동사무소 기준 읍면동 지역농협에서 발급하고 공주페이 역시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급한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수당 정책이 물가 상승으로 힘든 농어업인들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와 협력해 농어민수당정책의 안정적 정착 및 확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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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풀꽃문학관 인문학 콘서트 ‘쉼’ 개최[시사픽] 공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시청 북카페에서 ‘쉼’-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풀꽃문학관운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문학과 음악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해 시인 나태주, 성악가 서진호, 클래식 공연단체 A.C.P 등이 진행하는 토크쇼와 낭송회, 음악회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A.C.P의 ‘A Thousand years’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나태주 시인이 직접 ‘배회’, ‘ 빈손의 노래’라는 시낭송과 토크쇼를 진행하고 서진호 성악가는 아베마리아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인문학 콘서트의 주제가 ‘쉼’인 것처럼 문학을 통해 지친 마음의 치유와 피로 해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문학을 통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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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축산 종사자 보수 집합교육’ 적극 홍보[시사픽] 부여군이 고령농가 등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축산농가를 위한 집합 보수교육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관련 법령 축산법 제33조의2에 따라 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는 1년 2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을 한 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보수 집합교육은 이달 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되며 장소는 부여문화원 소강당이다. 축산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 관리, 축산환경 등을 다룬다. 다만, ASF, 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돼지, 가금 농가는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 교육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당일 집합 보수교육에 대한 신청이 불가해 사전접수가 필수적이다. 사전접수는 오는 18일까지이며 교육비 1만원을 지참해 부여축협 2층 지도계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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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4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시사픽] 부여군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다산목민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율기·봉공·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고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매년 대상 1곳, 본상 2곳 등 지자체 3곳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본상은 부산 수영구와 광주 동구가 받게 됐다. 이번 부여군의 대상 선정은 군 단위 지자체로는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한다. 충남도 지자체 중에선 처음이다. 이전까지 다산목민대상을 받은 충남도 지자체는 10년 전 제4회 본상을 수상한 서천군이 유일했다. 부여군은 군민을 위해 펼쳐 온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시책과 박정현 군수의 정책 실행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여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탈바꿈시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청렴도, 행정효율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하는 ‘율기’ 부문에선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도내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함께 충남 지자체 최초로 시도한 공사·용역 수의계약 총량제로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받은 점 등도 공적으로 인정됐다. 제도 개선, 주민자치 등을 심사하는 ‘봉공’ 부문에선 후손에게 살기좋은 도시를 물려주기 위해 추진한 청정부여 123, 부여여고 단독 신축이전 등으로 주목받았다. 사회적 약자 배려·지역특성화·문화 분야 평가인 ‘애민’ 부문에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장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굿뜨래페이, 충청·중부권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사업 등 민선 7·8기 부여군에서 활발하게 추진한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힘을 모아준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통합의 힘으로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위해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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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따뜻한 온정을 나눕니다[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15일 애터미에서 행복나눔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애터미는 올해 김장김치 봉사를 대신해 자사 상품인 채식라면 2천 박스와 자몽주스 2천 박스, 커피 1천 박스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했다. 시는 이번 물품을 읍·면·동 저소득계층 3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나눔은 가까운 곳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라며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터미는 매월 100가구, 명절에는 60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31개소 등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애터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을 어려운 저소득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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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라떼는 말이야’ 개최[시사픽]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한 2022 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이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연 5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마지막 프로그램 ‘라떼는 말이야’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여가 활동에 참여해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결속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인생네컷으로 찍는 가족사진 가족 요리 체험 기성세대 추억의 놀이 체험 캠핑 체험 슬라임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이미경 관장은 “앞으로도 전 세대가 즐기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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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박차[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및 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순종 부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원 10개 부서장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아동친화도시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아동의 4대 권리 실현을 위한 발판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중점과제를 도출했으며 중점과제 내용 중 아동 비차별 여부, 아동 안전 위험요인 여부 등에 대한 사전영향진단을 실시했다.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은 아동친화도 설문조사,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아동의견 추가 수렴, 아동요구 확인조사 등을 통해 도출된 아동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꿈을 키우는 아이들을 위한 도시, 공주’라는 비전을 실현할 6개 분야별 목표, 26개의 중점과제도 제시됐다. 이순종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은 지속 점검을 통해 원활한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아동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아동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친화도시는 만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공주시는 내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올해 안에 유니세프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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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강 직거래장터 김치나눔 행사 열려[시사픽] 공주시는 최근 바로마켓 금강 직거래장터에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관동, 옥룡동, 중학동에서 직접 참여해 공주시 동해리와 한천리에서 생산한 배추와 지역산 양념으로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어 행사에 참가한 200여명의 시민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서 가져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용기를 직접 가져오게 하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으로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행사로 들어온 수익금은 오는 26일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행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오찬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그 김치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역 농산물이 지역 내에서 활발히 소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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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시사픽] 부여군이 다음 달 8일까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가 농자재 구입부담 경감, 토양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 등의 취지로 마련한 사업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기준으로 한다. 유기질비료 3종은 포대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2종은 포대당 특등·1등·2등 각각 1,600원·1,500원·1,300원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 농가는 12월 8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희망하는 업체와 제품, 공급시기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 편의를 위해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작목반장 등을 통해 관할 읍·면에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물량 확정 등을 거쳐 2023년 신청인이 희망한 시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에 신청하지 못해 누락되지 않도록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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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농업경영인, 전통장류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시사픽]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4일 은산면 소재 백마강마을주민자치회 도농교류센터에서 전통장류 담그기 행사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전통문화 유지를 위한 뜻을 담아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김상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35명이 동참했다.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부여군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고춧가루, 마늘 등 농산물을 활용해 고추장 600통을 만들었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부여군 16개 읍·면 소외계층 16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상희 회장은 “장 담그기라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이어가면서 부여군 농산물을 사용해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이웃에게 추운 겨울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