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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불러오는 나비효과[시사픽] 세기의 천재 아리스토텔레스는 무엇을 물어도 답변하지 못하는 게 없었다고 합니다.그러던 어느 날, 한 꼬마가 질문을 합니다. "할아버지, 바람도 한 점 없는데 왜 파도가 치고 있죠? 왜 물결이 밀려오는 거예요?”라고 말입니다. 그제서야 아리스토텔레스도 바다를 바라봅니다. 정말로 바람이 없더랍니다. 그런데도 파도가 밀려오니 설명을 못 하겠는 것이지요.그래서 바다 속에 무엇이 있나 들어가 봅니다. 무릎까지 들어가도 모르겠으니, 점점 더 깊은 곳까지 갑니다. 결국 답을 찾지 못하고 바다에 빠져 생을 마감합니다. 정말 그럴까요?아니지요. 제 상상일 뿐입니다. 이렇게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야기에 우리 상상을 덧붙여 봤습니다.아리스토텔레스가 찾던 답은 이후에 뉴턴이 찾아냈습니다. 왜 사과는 좌도 우도 아닌, 아래로 떨어지는 것일까? 온갖 상상을 하다가 깨닫습니다. 지구는 둥그런 모양이니 온 표면에서 중심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서로 끌어당기는 힘으로 어디로 더 치우지지 않고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게 하는 원리, 바로 여기서 만유인력의 법칙이 탄생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뉴턴은 펜이나 손발을 움직인 것이 아니지요. 상상으로 과학과 물리학의 기초를 만들어 냈습니다.브로큰 윈도우(broken window) 법칙도 상상에서 시작했습니다. 깨지고 고장난 자동차와 말끔한 자동차를 갖다 놓았을 때 그 주변 환경이 달라집니다. 깨진 유리창의 자동차 주변엔 온갖 쓰레기가 버려지고 어두컴컴한 사람이 모이지요. 뉴욕시 교통국장 데이비드 건(David Gunn)은 이 원리를 도시에 적용해 봅니다. 뉴욕시의 낙서를 지워 범죄를 줄여보자는 상상을 실천에 옮깁니다. 결론은 어땠을까요? 10여년 만에 도시의 범죄율이 절반으로 감소했습니다.상상은 사회를 바꿔나가는 힘입니다.우리 시를 예로 들어 볼까요? 지난주 이응다리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 몇 주 전에 우리 직원이 이응다리에서 연을 날리면 좋겠더랍니다. 무릎을 탁 쳤습니다. ‘그거 참 얘기가 되겠다’ 싶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준비한 350여개의 연이 모자랐습니다.한 사람의 상상으로 우리 시 공무원들이 움직여 시민을 위한 일을 해냈습니다. 작은 상상이 즐거운 일을 가져다 줬습니다.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저는 작은 상상을 하나 더 보탰습니다. 내년에는 연날리기 전국대회를 열고, 길이 1,446m 이응다리 위의 강강수월래로 기네스북에 도전하자는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상에 상상을 더해가는 것을 나비효과라고 합니다.울트라세종이 어마어마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세종을 어떻게 하면 변화시킬까?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할까? 상상해 보고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이런 노력들이 대한민국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수많은 상상에 여러분들의 재능을 더해 우리 세종 멋지게 바꿔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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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교진 세종시교육감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세종교육이 새롭게 도전하는 한 해였습니다. 세종교육공동체의 정성과 시민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습니다. 지난해는 마음 아픈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큰 슬픔을 겪으며 또다시 기억과 약속을 다짐했습니다. 새해에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도 남북관계를 포함한 국제 정세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위기를 넘어설 열쇠는 교육에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파도에 당당히 올라타고 즐길 힘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교육은 더욱 새로워져야 합니다. 2023년 새해에도 세종교육은 미래를 여는 교육대전환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한 아이 한 아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다 함께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시대를 앞선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교와 교실에 미래를 가져오겠습니다.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를 실현하여 학습권을 보장하겠습니다. 폭넓은 교육생태계를 조성하여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미래를 여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겠습니다. 세종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아 새로운 희망을 써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따뜻한 눈길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이 교실에서 맨얼굴을 마주 보며 마음껏 웃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깡충 뛰어오르는 토끼처럼 모두가 큰 성장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세종교육공동체와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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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2023년 신년사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총명하고 지혜로운 토끼의 힘을 받아 올 한해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새 비전으로 삼아 시정4기 2년차를 맞았습니다. 올해도 시민분들의 염원과 계묘년의 슬기로움을 모아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지원해 지방시대 분권모델을 선도해 가겠습니다. 과학기술 육성 자족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스마트도시를 기반으로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며 지역경제의 성장을 돕겠습니다. 풍요와 품격의 문화예술도시를 가꾸어 가겠습니다.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건강한 체육도시, 자연과 호흡하는 정원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편리한 미래교통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로 쾌적한 교통 환경과 도시성장에 걸맞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편안한 안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과 주택 공급을 기반으로 시민 주거안정에 집중하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의료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보건인프라 확대로 남녀노소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창의인재를 키우는 한글사랑 교육특구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배움이 즐거운 미래교육도시, 세종대왕 정신을 잇는 한글문화수도를 조성하겠습니다. 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도시를 이루겠습니다. 충청권의 협력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읍면지역과의 상생협력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두가 잘사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미래, 창조와 도전으로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열고 시민 여러분들과 담대한 도전을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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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태흠 충도지사신년사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하나 된 충남의 힘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역대 최고인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2조 6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하고, 국토부 장관과는 협업을 통해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조기 연결,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추진,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내포 국가산단 지정 등 오랜 숙원사업들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도정이 첫발을 내딛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도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2023년 새해에도 충남도정은 도정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으로 역동적인 힘쎈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육사 이전,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조성 등 현안 해결에 힘쓰는 한편, 베이밸리 조성 등 미래 100년을 향한 먹거리도 철저히 준비해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육성과 실질적 탄소 저감을 위한 시책을 펴나가겠습니다. 청년이 정착할 수 있고 돈이 되는 산업으로 농업혁신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충남형 스마트 농업을 본격 육성하고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권역별 특장을 살린 시책을 통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충남혁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하고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SOC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말이 있습니다.‘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어 나가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건넌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2023년 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하나하나 착실히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2023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1월 1일 충청남도지사 김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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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힘쎈충남, 국비 9조 시대 열었다[시사픽]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 신규 사업을 대거 담아내며 충남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힘’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38조 7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9조 5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9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최종 확보한 8조 3739억 원보다는 6850억 원(8.2%) 많은 규모다. 민선8기 출범 직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1조 증액’으로 재설정, 새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민선8기 도정 주요 현안과 충남의 성장 기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의 예산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결과다. 또 신규 사업으로는 39건을 반영시키며, 도내에 1조 7781억 원의 사업비가 새롭게 투입되게 된다. 주요 성과를 보면, 우선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 ‘미래 전략(핵심) 산업 육성’ 사업으로는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23억 원,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10억 원, 탄소포집기술 실증센터 구축 10억 원 등을 담아냈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은 친환경 수소경제 전환 및 확산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활용 확대와 인증제 조기 도입을 위한 사업이다.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충남이 정부의 청정수소 인증 기준 조기 정립과 시장 형성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에서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80억 원, 천안 성환-평택 소사 국도1호 건설 30억 원 등을 신규로, 계속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은 1202억 2000만 원을 포함시켰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 ‘해양자원 활용 신산업 육성’에서는 블루카본 실증 지원센터 건립 10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3억 5000만 원,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5억 원 등을 새롭게 반영시켰다. 블루카본 실증 지원센터 건립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의 효과 측정, 기후변화 요인 상시 모니터링, 관련 기업 육성 및 지원 등을 수행하는 국가 차원의 연구거점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바이오는 해양생물을 소재로 식품‧의료 등 고부가가치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도는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를 통해 안정성‧유효성 평가 인증 지원과 해외 수출 인증 획득 지원 등을 실시, 관련 기업 도내 유치와 시장 경쟁력 확보 등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 사업으로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구축 1억 5000만 원, TBN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60억 6000만 원,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강화 80억 원 등이 있다. TBN 충남교통방송국은 교통사고 사망자 전국 3위인 도내에 교통방송국을 설립해 실시간 교통 및 재난 상황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정부예산 반영으로 내년 임시 개국이 가능할 전망이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에서는 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원 7억 5000만 원,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운영 2억 7000만 원, 고성능화학차 보강 5억 3000만 원 등을 반영, 균등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안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기반 조성과 역사문화관광 진흥,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 등 도민 건강과 문화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춰 정부예산을 확보해왔다. 주요 반영 사업 및 예산은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10억 원,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3억 원,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조성 12억 5000만 원 등이다.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은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충남’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2025년까지 500석 규모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2개를 신축, 게임대회와 관련 기업을 유치해 콘텐츠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분야에는 이와 함께 해미 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 9억 원, 천안 K컬처 박람회 3억 원 등도 포함시켰다. 김태흠 지사는 "국비 9조 시대 개막은 220만 도민의 힘을 바탕으로,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공직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거둔 성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정부예산에는 특히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을 담았다”라며 "이를 통해 내년은 힘쎈충남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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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청년 취업세미나‘중부발전 편’ 성황리에 마쳐[시사픽] 보령시의회는 19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청년 취업세미나‘중부발전 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령시의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 세미나에는 박상모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편삼범 충남도의원, 그리고 지역 청년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중부발전 인사운영실 관계자의 회사 소개 후 직원 채용을 위한 모집 요강 설명이 이어졌으며,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강사의 면접특강도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중부발전에서 근무하는 신입사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한 청년들의 연이은 질문에서 취업에 대한 열의와 절실함이 드러나기도 했다. 취업준비생이라고 밝힌 한 청년은 "우리 지역에서 누구나 취업하기를 원하는 좋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으며, 신입사원과의 대화를 통해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모 의장은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취업 문제로 고민이 많다는 것을 느껴 이런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른 기업 편을 통해서 세미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 활성화에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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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연수 실시[시사픽] 홍성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월) 홍성교육청에서 관내 중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에 대한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3 충남 특수교육 교육과정 연수를 통한 특수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담당 업무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강의내용은 개정 2022교육과정의 이해, 실제적 특수교육 운영을 위한 자료 및 정보 제공,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 도입 안내, 교사 협의회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내포중 모 교사는 "2023학년도 교육과정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개정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연수였다”라고 말하였다. 홍성교육지원청 주진익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특수교사의 열정적인 노력을 격려하면서 "특수교육 내실화와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와 지도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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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을 함께 바라보다! 홍성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 개최[시사픽]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은 12월 14일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홍성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홍성교육지원청은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홍성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과 지향가치, 교육정책 등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지역사회의 특색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계획과 교육 비전을 수립하였고, 이를 널리기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올해 초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계획을 안내하여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학생들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홍성미래교육 2030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과 홍성 만의 특색을 살린 계획이 잘 나타나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앞으로 홍성미래교육이 잘 추진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홍성교육지원청 주진익 교육장은 "우리는 오늘, 홍주의 얼 계승으로, 삶을 가꾸는 나, 함께하는 우리, 미래 여는 홍성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천명함으로써 홍성의 교육가족 모두가 미래를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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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의결[시사픽] 보령시의회가 12일 제24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제3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지난 8일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후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1조 1,051억 원, 특별회계 1,416억 원으로 종전 예산 대비 각각 152억 원, 61억 원이 증가했다. 기금은 263억 원이 증액된 631억 원 규모이다.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동의안 등 29건의 안건도 처리했다. 26건은 원안가결 했으며, ‘보령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수정 의결했다. 박상모 의장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 및 피해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방지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포상금 지급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은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하는 것으로 피해 방지사업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성태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해제공사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제정하는 것으로 건축물 해체공사 전문가 자문,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보령시의 문화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마이스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정하는 것으로 전담 기구 및 지원협의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13일과 14일 각 상임위원회와 15일과 16일 예결특위 심사 후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9일간 진행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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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공연으로 꿈과 상상력을 키워요[시사픽] 홍성교육지원청에서는 12월 15일(목) ~ 16일(금)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관내 초·중 작은학교 학생들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실시하였다. 작은학교란 전교생 60명 이하인 학교로 홍성의 초등학교 9교, 중학교 3교가 작은학교에 해당된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뮤지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예술적 상상력 함양과 더불어 공연예술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깃털피리’와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뮤지컬 퍼포먼스 ‘하트비트’는 극단 동꽃(대표 배은욱)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제19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최고인기작품상, 루마니아 FEST(IN) on the Boulevard International Theater Festival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장광현 교육과장은 "멋진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뮤지컬 관람으로 학생들이 자신감과 용기,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작지만 강한 작은학교에서 나를 미래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통해 꿈을 꽃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