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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2022 보령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시사픽] 보령시는 오는 19일 대명중학교 체육관에서 구직자와 기업의 매칭을 통한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해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관, 직업체험관, 이벤트관, 청년창업관,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관이 들어선다. 박람회 채용관에서는 갓바위식품, ㈜금강중전기, ㈜파란해, ㈜해청정, ㈜오쿠, 두원전선, 코리아휠, 대동이브이, 삼육식품, 에스앤에스아이앤씨, ㈜에이치케이씨, 대일전선, ㈜덕산지에스 등 13개 기업이 직접 참여한다. 또한 에이비씨나노텍웅천공장, ㈜에스비정공 보령2공장, 신한전설, 현대삼호중공업, ㈜영흥, 한국후꼬꾸, 대천김, ㈜케이디에프, ㈜정광스틸, 산림마트 2호점 등 10개 기업이 채용 대행으로 간접 참여하며 총 23개 기업이 5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직업체험관에서는 핸드드립 바리스타, 디저트 케이터링, 현장안전감시자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벤트관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로 타로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건강체크 등 취업과 관련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창업관에서는 보령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2개 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아이템을 시연 및 전시하고 홍보관에서는 보령시 에너지과 홍보부스와 한국중부발전,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관내 특성화고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참가 기업에 대한 자세한 채용정보는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보령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고용센터,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로 하면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해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159명이 관내 기업에 지원했다”며 “내일을 꿈꾸는 청년과 구인·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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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녹지 및 탄소흡수 공간 만들기’ 속속 매듭[시사픽] 충남도는 총 372억원을 투입한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 사업이 올해부터 속속 마무리됨에 따라 생활주변 편익 제공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28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차별 사업인 미세먼지차단숲 16곳과 도시바람길숲 2곳은 11월 말까지 올해 계획 사업을 마칠 예정으로 2024년 조성완료 계획에 맞춰 순로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주변 산림에서 생성된 양질의 공기를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삶의 공간 유지를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3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산림공원 5곳 중 당진시와 예산군은 11월까지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금산군, 부여군, 홍성군 등 나머지 시군은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2023년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고 있다. 도심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색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녹색쌈지숲과 생활환경숲, 복합산림경관숲은 7곳 중 5곳은 완료했으며 2곳은 11월 중순 조성을 마친다. 이 사업에는 19억원이 투입됐다. 학생들에게 휴식과 자연생태 교육의 장 제공을 위해 10개 시군,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15억원을 투입한 학교숲은 지난 9월 사업을 완료했다. 도심지 녹색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연출하기 위한 가로수 조성사업은 25억원 투입했으며 도내 20개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대부분의 구간은 상반기 완료됐고 가을철 추진계획인 5개 구간은 11월 중순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산림공원과 녹색쌈지숲 등 다양한 도시숲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심권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가로수, 미세먼지 차단숲 등 수요에 부합하는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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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서비스 등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 속도[시사픽] 충남도가 주민센터에서도 상세주소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민 편의는 물론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에도 속도를 낸다. 17일 도에 따르면 상세주소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동·층·호와 같은 상세주소를 원룸·다가구주택 등에도 적용해 가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상세주소는 주소체계에서 법정주소로 활용돼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확인이나 정확한 우편물 수령 등 실생활에서 다양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원룸·다가구주택 전입 시 상세주소를 부여 받으려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한 뒤 시·군청을 추가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상세주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신청서를 같이 작성할 수 있도록 1회 방문처리로 개선, 도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상세주소 시·군청 직권부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추진 등을 통해 활성화에 나선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 5년 동안 시행되는 제1차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에도 포함돼 있는 상세주소는 하나의 주택에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경우에도 부여된다”며 “모든 세대당 1주소 갖기를 목표로 앞으로도 누구나 자기 주소를 갖고 이동경로를 안내 받는 형평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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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에 보령 녹도 선정[시사픽] 보령시 녹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2022년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에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은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걸어봐 섬’,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물들었 섬’, 천고마비의 계절을 테마로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선정됐다. 이중 녹도는 전북 군산시 대장도, 경남 거제시 내도, 경남 사천시 월등도, 전남 고흥군 연홍도 등과 함께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걸어봐 섬’에 선정됐다. 섬 모양이 마치 사슴이 누워있는 모습과 닮은 녹도는 대천항으로부터 25km의 거리에 있는 0.9㎢ 면적의 조그만 섬이지만 80여 가구 250여명의 비교적 많은 주민이 사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이다. 나지막한 언덕 위에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서구의 옛 성처럼 보이는 해안 경관을 가졌으며 선착장으로부터 시작되는 녹도 둘레길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허성원 해양정책과장은 “보령에는 녹도와 같은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섬이 많이 있다”며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둘레길을 걸을 수 있는 녹도에서 힐링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도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한국섬진흥원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령시 누리집에서도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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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0월 2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일자리박람회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윤봉길체육관에서 ‘2022 예산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심화된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간극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서로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찾기 위한 자리로 지역 고용 확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22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예산군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 업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예산군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을 희망하는 충남도 소재지 유학생의 취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군은 도내 대학교와 연계한 취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재외동포 및 타지역 거주자의 경우 인구 감소지역에 거주하면서 취업 등 소득 활동을 증명할 경우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발급이 가능하므로 관내 거주 및 취업을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기업 인사담당 현장면접 고용노동부 천안고용지청 예산고용복지센터, 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 등 10개 취업 전문기관의 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등 분야별 맞춤 상담과 정보제공 아토피상담사 등 직업체험 부스 운영 면접 메이크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퍼스널컬러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지속적인 취업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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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및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시사픽] 예산군은 민원인의 민원담당공무원에 대한 폭언이나 폭행 등을 근절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원응대 매뉴얼’을 제작·배부하고 민원담당공무원 보호안내문 등을 민원실에 배치하는 등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동안 군은 민원담당공무원 보호를 위해 대응 매뉴얼과 직원보호 음성안내 연결음, 자동녹음전화, 비상벨 및 CCTV설치와 청원경찰 배치,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최근 예산읍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폭력행사로 기물파손 및 직원 상해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에는 민원서비스에 대한 군민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폭언, 고성, 폭행 등 각종 악성 민원으로 인해 민원담담공무원의 고충 호소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군은 폭언·폭행 등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호한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민원응대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전 부서에 배포하고 민원응대직원 보호조치 안내문 게시 등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제작한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는 민원응대 관련 기본원칙 특이민원 응대요령 특이민원 법적 대응요령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등이 담겨 공무원 폭행 예방 효과와 함께 민원서비스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보호 안내문에는 ‘반말, 욕설, 성희롱은 안 돼요’, ‘지금 마주하고 있는 공무원은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다’ 등 문구를 새겨 민원 창구에 부착함으로써 군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서로가 존중하며 배려하는 민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대화와 존중, 배려하는 마음으로 민원공무원을 대해주시면 민원인의 배려가 더욱더 큰 친절로 돌아올 것”이라며 “상호존중하는 민원문화 만들기에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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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전국대회로 대성공[시사픽]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는 지난 16일 예산전통시장 내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주무대에서 12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대성공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예산 식재료 5가지 이상을 이용한 요리를 특별심사위원 5명, 현장 맛평가단 20명이 심사, 평가하는 등 기존의 요리대회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요리대회를 처음 개최했으나 ㈜더본코리아와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함께 대회를 운영해 전국 대학교 및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농심 NH농협중앙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샘표 ㈜휴롬 등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으면서 지역에 국한된 경연대회가 아닌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우승팀은 신성대학교로 상금 1000만원과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르꼬르동 블루 숙명 세종대학교로 상금 각각 250만원과 NH농협중앙회상을, 금상은 우송대학교 혜전대학교로 상금 각각 100만원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상을 수상했으며 은상 7개팀에게는 각 20만원씩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번에 우승의 영예를 거머쥔 신성대학교는 ‘예산 통삼겹살 스팀 플레이트’를 경연작품으로 제출했으며 이 요리는 예산 블루베리와 사과잼 등을 활용한 예산스타일의 통삼겹구이로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팀 대표 박효나 양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제6회 삼국축제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의 쉐프 여러분이 우리 군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 군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요리가 탄생해 매우 기쁘다”며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를 비롯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대회를 챙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전국은 물론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선사항을 더욱 챙겨 내년도 제2회 대회에서는 더 많은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전국 최고의 요리경연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과 더본코리아에서는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레시피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요리대회 홍보 및 우승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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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2 하반기 재정 투자사업 심의[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정 관련 심의위원회를 열고 각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와 심의를 진행했다. 황상철 위원장과 위원 14명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방재정투자사업 8건에 대한 투자심사, 2022년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 선정, 2023년 본예산 편성에 따른 지방보조금 신청사업 348건을 심의했다. 투자심사위원회는 청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장승문화축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청소년 복합힐링 공간 조성, 청년 셰어하우스 건립사업,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청양형 푸드플랜 교육홍보관 건립 등 8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 필요성을 심사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했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2022년 지방보조금 보조사업 선정 1건과 2023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청양군 주민자치회 전환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운영 지원 등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지방보조금 신청사업 348건의 적정성을 살펴 지원 규모를 결정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바탕으로 사업 반영 여부를 결정했다. 황상철 위원장은 “심도 있는 토론과 규정 적용을 통해 누수 없는 예산 지출은 물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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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서 18회 충남 자활 한마당 개최[시사픽] 지난 14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행복’을 주제로 제18회 충남 자활 한마당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광역자활센터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 충남자활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1,100여명이 참석해 자활사업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를 격려했다. 충남도와 청양군은 자활유공자 표창, 참여주민 어울림마당, 자활생산품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자활사업 관계자의 사기를 높이고 자활생산품 전시 및 홍보를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이 일과 삶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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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을 낭만 가득’ 옥파 이종일 생가지서 국화축제 개최[시사픽] 충남 태안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국화 축제가 열린다. 군은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제10회 꽃과 바다 태안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의 태안을 상징하는 이번 국화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돼 군민 및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동안 면 단위 행사로 진행되다 지난해부터 군 주관 행사로 전환돼 올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원북으로의 초대’라는 부제 아래 태안8경, 독립문, 주꾸미, 꽃탑, 대형 하트, 한반도 지도, 각종 동물 등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이자 1898년 순한글 일간지 ‘제국신문’을 창간한 독립운동가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를 둘러보는 역사교육의 장으로도 의미가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축제장 내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을 운영하고 목공·도공·서예·천연염색·전통놀이 등 특색 있는 체험부스를 마련해 관광객들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태안 국화축제에 방문하시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역사와 문화, 그리고 힐링이 어우러진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실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시기 바라고 앞으로 국화축제를 군 대표 가을축제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