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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지역 특산물 활용한 ‘이색’디저트 선보여[시사픽] 논산문화관광재단이 논산한옥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했다. 재단은 논산 5품인 딸기, 젓갈, 고구마, 곶감, 대추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를 한옥마을 체험객에게 제공, 한옥마을과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목표다. 이중, 지난 10월 초순 열린 ‘논산한옥마을 영화제’상영회를 찾은 관객에게 제공된 ‘강경젓갈팝콘’은 후기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을 받아내며 본격적인 상품화에 기대를 높였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지역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맛있는 디저트가 탄생해 뿌듯하다”며 “관광 홍보용 굿즈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젓갈의 경우, 기존 식품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활용 가치가 있는 바이오식품의 위상을 보여줬다”며 “이색적인 디저트의 매력이 지역 특산물의 판로를 넓혀가며 매출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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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낭만이 풍성, ‘2022 강경젓갈축제’피날레[시사픽]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돌아와 전국 관광객의 기대를 듬뿍 받은 ‘2022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가 변하지 않은 인기와 명성을 과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개막해 16일까지 강경젓갈공원, 강경금강둔치, 강경포구 일원에서 개최된 제26회 강경젓갈축제에는 연일 수만여명의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옥녀봉세레나데 강경포구 유랑극장 창현포구 노래방 논산예술인 마실페스타 강경포구 전국어린이 동요제 등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볼거리가 남녀노소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은 오랜만에 돌아온 대면 축제의 추억과 재미를 생생히 되살렸다. 축제를 대표하는 이벤트인‘젓갈김치담그기’는 여전한 인기 속에 1,500통이 수십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엄빠와 함께하는 전국 젓갈요리 경연대회 관광객 어울림한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 역시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역의 또 다른 특산품인 상월고구마와의 조화를 도모하며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라는 새로운 테마 속에 펼쳐져 기대를 모았다. 고구마젓갈 시식회 고구마 맛깔 체험 상월고구마 깜짝 이벤트 등이 성공적으로 치러져 축제의 변화를 실감케 했으며 상월고구마체험장에서 판매한 물량이 완판되는 등 ‘축제 간 융·화합’의 밝은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옥녀봉에서부터 금강둔치까지 이어지는 국화와 코스모스밭은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더했고 강경포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붉은 저녁노을은 4년 만에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일원을 거닌 관광객들은 역사의 숨결이 가득한 문화자원의 매력을 만끽하며 그간 변모를 거듭한 강경의 풍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공식 폐막행사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젓갈축제가 생긴 이래 기록적인 인파가 강경으로 찾아주셨다”며 “새로운 변화와 조화 속에 펼쳐진 축제에 성원해주신 논산시민분들과 전국의 모든 관광객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역시 더욱 큰 포부를 안고 알찬 축제를 만들어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폐막 인사를 전한 나경필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진행과 홍보, 판촉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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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서천군 찾아[시사픽]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4일 서천군을 방문해 장항스카이워크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정부 기조에 맞춰 각종 시설들을 둘러본 후 도정 안정 정책 추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 부지사는 전문가의 드론을 활용한 용접 접합부 상태 및 데크바닥 나사 이탈 등 위험요인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건축·전기·토목·소방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신뢰성 확보 등 점검의 내실을 다졌다. 이날 점점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군은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추후 예산 확보를 통해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은 점검부터 시작한다”며 “분야별 안전점검을 수시로 펼쳐 재난과 사고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2022년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지자체·주민과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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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읍 저장강박 의심가구, 민관협력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시사픽] 천안시 목천읍은 지난 15일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복도에서부터 안방까지 가전, 가구뿐만 아니라 쓰레기까지 쌓아두고 생활하고 있어 저장강박 의심가구로 발굴됐다. 목천읍은 거주지 청소와 방역, 도배와 장판 교체를 추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 고양이 11마리와 개 12마리 등 유기된 동물까지 함께 거주해 대상자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있었다. 이에 천안시 고양이협회와 자원봉사단체 포해피니스는 동물들을 위한 중성화와 미용은 물론 사업기간 동안 임시보호까지 도왔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악취로 갈등을 겪던 주변 이웃과의 마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희 목천읍장은 “여러 기관과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복지가 실현된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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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천안에서 열린 ‘제35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시사픽] 지난 15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어린이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천안과 함께하는 ‘제35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참석을 위해 천안시민체육공원을 찾았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빙그레어린이 그림잔치는 그간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권역별로 진행해오다 올해는 주제를 ‘독립’으로 바꾸고 애국 충절의 고향 천안에서 단일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사전에 신청한 전국 어린이와 그 가족 7,000여명이 그림잔치에 참여해 그림 솜씨를 한껏 뽐냈으며 공연관람, 페이스페인팅· 버블체험 등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와 더불어 행복한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시상은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으로 나뉘어 심사를 거쳐 대상 3명, 금상 3명 등 총 366명을 수상한다. 천안시에서 그림잔치가 개최되는 만큼 특별상으로 15명에게는 천안시장상이 주어진다. 천안시는 이날 ‘독립’이라는 그리기 주제와 연계해 독립운동가 알리기 코너에 유관순, 이범석, 윌리엄린튼 등 천안 출신 10인의 독립운동가의 활동 내용을 담은 자이언트 배너를 설치하기도 했다. 또 행사장 한편에 아동권리 홍보부스를 설치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 기본권을 알리고 아동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할 수 있는 아동권리 존중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은미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전국규모 행사로 진행된 빙그레 어린이 그림 잔치를 통해 우리 천안시와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 그리고 아동권리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천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는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와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아이 수호천사 돼주기’ 캠페인 참여를 약속했다. 오는 11월에는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천안시에서 빙그레어린이 그림잔치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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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영화로 만나는 폭력예방 교육’ 실시[시사픽] 천안시는 17일 봉서홀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중간관리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6급 중간관리자 350여명과 함께하는 ‘영화로 만나는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4대폭력예방 교육은 그동안 시행해온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위계에 의한 성폭력, 성희롱과 관련해 젊은 희곡작가인 주인공이 원로작가를 고소한 뒤 죄책감과 혼란스러움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백야’를 상영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인 백야를 보면서 직원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영화 작품 감상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사건에 대해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영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중간관리자들이 올바른 성 인식과 직장문화 개선,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부시장은 “그동안 제도 개선과 예방교육 등에 따른 성인지 감수성 향상이 조직 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애써줘서 감사하다”며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을 통해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데이트 폭력 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인식 전환 및 안심 사회구현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연중 대상자별 맞춤형 4대폭력 예방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관리자급 공무원에 대한 교육은 지난 3월, 8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운영했다. 아울러 전 직원 대상으로는 ‘4대 폭력 예방 사이버교육’을 추진 중이며 조직의 전 구성원이 매월 집합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교육 등에 참여하는 등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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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 공연[시사픽]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 공연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동안 개최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따라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천안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세 개의 문예회관과 전문 예술단체가 협업으로 공동제작 및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은 한국 시사 최고의 아방가르드 천재 시인 ‘이상’과 독일의 작곡가로 고전주의 형식의 틀을 깨고 시대를 대변한 진정한 낭만주의자 ‘로베르트 슈만’의 삶을 이야기한다. 낭만에 젖어 외로운 삶을 살아온 이상과 슈만, 그들이 진정 꿈꾸고자 했던 사랑은 과연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고뇌를 표현하며 초현실적인 두 예술가의 예술 창작물 탄생 과정에서 두 예술가가 살아온 삶의 애환, 외로움, 고통, 사랑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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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천문대 ‘붉은 단풍 푸른 별’ 특별 관측 행사[시사픽]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단풍절정기를 맞아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붉은 단풍, 푸른 별’ 특별 관측 행사를 연다. 17일 군에 따르면, 칠갑산을 물들인 오색 단풍에 우주를 운행하는 별과 행성의 신비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 천문대는 주야간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주간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고 야간에는 가을철 밤하늘의 별자리를 알아보고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 있다. 또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무한대로 키워주는 천체투영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나만의 컵 만들기와 나만의 달 사진 찍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별자리 외에도 야간 관측을 통해 목성, 토성, 이중 성단, 좀생이별 등 아름다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단,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는 경우 관측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일기예보를 미리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천문대 측은 행사 기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회차를 추가 운영하고 입장료도 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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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대상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 실시[시사픽] 충남도는 어린이와 임신부,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 이어 17일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고령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70세 이상 노인은 별도의 사전예약절차 없이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65-69세는 오는 20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들은 사업기간에 맞춰 주소지와 관계없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단골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며 동시 접종 시 왼팔에 코로나19 백신, 오른팔에 독감 백신을 맞는 식으로 접종 부위를 달리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하는 것이 좋다. 앞서 도는 대상자 편의를 위해 1413개 의료기관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된 만큼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와 노인은 적극적으로 예방·관리해야 한다”며 “예방접종은 건강한 성인에서 70-90% 예방 효과가 있고 노인 및 만성질환자는 독감으로 인한 입원·사망률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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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시사픽]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 제정됐으며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이다. 청양어린이집 체육대회와 연계한 이날 캠페인은 임산부 배려하기 인식 확산과 함께 신혼부부 임산부 영양제, 산전 검사비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산후 건강관리비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영양플러스 사업 등 모자보건사업 및 출산장려정책 홍보를 병행했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모자보건사업과 출산장려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