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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본궤도 오른다[시사픽] 태안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추진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위원회 재구성 및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위촉장 수여와 용역 추진상황 보고 추진위원회 안건심의 및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추진위원 수를 기존 24명에서 12명으로 재구성하고 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보고 및 의결 등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인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및 로컬푸드의 가치 제고를 내용으로 해당 공모에 참여해 지난해 7월 최종 선정의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며 군은 로컬푸드를 매개로 지역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등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농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유통과정을 재정립해 산지 농산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한편 향후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액션그룹을 조직하는 등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의 기능 확대에 앞장서 농산물 소비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에 기본계획을 제출한 후 액션그룹 육성 및 조직화 등 각 분야별 세부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농산물 생산체계를 개선하고 안정적 판매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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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에서 사비까지’ 국화로 빚어낸 찬란한 백제 문화[시사픽] 부여군이 ‘제19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17일간 부여군 구드래둔치에서 열린다. 주제는 ‘한성에서 사비까지 가득한 백제국향’이다. 과거에 찬란했던 백제인의 삶과 문화를 국화에 녹여내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전승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주제에 걸맞게 오직 부여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초대형 기획작품들을 준비했다. 칠지도, 무령왕릉, 나성전망대 등을 국화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성백제, 웅진백제, 사비백제 세 시기를 상징하는 유물·유적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 4만여 점을 15,000㎡ 규모로 전시할 예정이다. 기타 부대 행사들도 함께 진행된다. 부여농촌체험행사, 농산물 홍보 판매, 문화예술공연 등 관람객들이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들이다. 관광객들이 한결 쉽게 축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도 새로 개설했다. 자세한 일정과 국화 영상, 사진을 볼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전면 해지된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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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는 반드시 해결해야 될 과제”[시사픽]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회복을 넘어 도약으로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양극화 해소 정책포럼에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양극화 해소에 대한 필요성 및 인식제고를 위해 개최한 이날 포럼은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관련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발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는 ‘2022년 이후 본격화될 경제현상 : 양극화의 네가지 추세’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스태크플레이션은 4가지 형태의 양극화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커다란 경제적 위기는 변혁을 가져온다”며 “이 변혁에 부합하는 형태로 시기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준호 강원대 교수는 ‘소득 양극화 현황과 요인 : 산업구조와 노동시장 변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기술진보로 고숙련과 저숙련 서비스 노동자와 같은 비루틴 노동수요는 증대했으나, 중간 숙련 일자리 수요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기술진보에 따른 새로운 법적·정치적 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태 공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서는 박 특임교수와 정 교수의 발제를 중심으로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 관계자는 “양극화는 단기간 해결이 어렵고 지자체 차원에서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과제임은 사실”이라며 “이번 정책포럼에서 반드시 해결이 필요한 과제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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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권 가치 공유의 장 열어[시사픽] 충남도는 19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 인식 및 충남의 인권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충남 인권주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인권위원, 도민인권지킴이단, 인권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심포지엄 순으로 실시했다. 1부 기념식은 사회적약자의 인권증진에 앞장선 한뼘인권행동 배은경 대표와 제7회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시·에세이·캘리그라피·사진 분야 입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2021-2022년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공모사업으로 양성된 인권교육 샌드아트 강사의 ‘장애인 인권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 2부 심포지엄은 ‘충남도민의 인권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는 인권 공모작품 수상작 및 인권 도서전시와 도내 인권단체 활동 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 도는 이날 행사외에도 오는 30일까지 충남도서관 1-3층에서 인권도서 및 인권공모 작품 전시, 인권 웹툰 및 애니메이션 관람 등 인증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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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운영[시사픽] 충남교육청은 19일 아산시 소재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게이트키퍼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 신체적,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위험성을 파악해 위기학생들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을 목표로 하며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가 공동개발한 게이트키퍼 교육과 함께 학생 자살 및 위기 개입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가장 오래 머무르는 학교에서 학생의 위기 신호를 신속히 알아차려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 위기 감지 민감성을 높이고 학교가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적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생명존중기간 운영 위기지원체계를 구축 위기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충남학생정신건강증진거점센터 위탁 운영을 통한 위기학생 치료지원 등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학생 조기 발견 및 개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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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박차’[시사픽] 충남도가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앞으로 5년간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00억원, 도비 40억원, 아산시비 60억원, 민자 56억원 등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256억원을 들인다. 도와 아산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 개발되는 산업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제품, 서비스 등의 성능 및 품질을 평가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체계 구축 시험장 기반 구축을 통한 인증체계 보완, 연구개발 지원 인공지능 표준 지침서 제작 및 기업 컨설팅 제공 산업 데이터, 인공지능 제품 품질·안전성 검증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하고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한국산업진흥화협회,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며 천안아산 연구개발 집적지구 내 신축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지원센터에서 기업 지원을 수행한다.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제품·기술에 대한 신뢰성 검증 및 품질 평가를 수행하고 인증 획득까지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충남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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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그린, 혁신 국가산단 구축을 위해 홍성군, 한국산업단지공단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홍성군은 지난 19일 홍성군청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와 ‘내포신도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업성장과 지역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산업단지 혁신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실시계획 수립 지원, 입주기업 R&D, 친환경 우수기업 유치,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구축, 지방투자 기업 지원 등을 담고 있으며 향후 내포신도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지원하게 된다. 내포신도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홍성군은 물론이고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환경을 생각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혁신적인 국가산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은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제안서를 10월 21일에 제출해 금년 12월 대상지 선정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며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기존의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연계되어 친환경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끌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일심전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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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농업인 정보화 무료 교육[시사픽] 금산군은 농업인들의 전산화 이용 능력을 배양하고자 지난 8월 진행된 정보화 무료 교육 스마트폰 활용 기초·고급반에 이어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유튜브 및 블로그 활용 교육 2개반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지식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티지정보기술원의 이경선, 유현정, 김혜련 강사가 강의를 맡아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유튜브 활용반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유튜브 기본 활용, 디자인, 동영상 편집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되며 블로그 활용반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블로그 기본 활용, 블로그 글쓰기, 블로그 마케팅 등을 교육한다.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20명씩 총 40명이며 유튜브 활용반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블로그 활용반은 11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모집인원이 60% 미만일 경우에는 교육이 취소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민들의 정보화 기술 능력 증진을 위해 농업인 정보화 무료 교육에 나서고 있다”며 “전산을 이용한 과학 영농이 실천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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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대상 경품 추첨[시사픽] 예산군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납세 의식 고취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을 추첨했다고 밝혔다. 추첨 대상은 2022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및 7월, 9월 정기분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다. 군은 매년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지방세 전산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방식으로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예산사랑상품권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성실납세자에 대해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납기 내 납부를 통한 징수비용 절감 및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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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오가면 내량1리 주민, 트랙터 전복사고 신속 구조로 소중한 생명 살려[시사픽] 예산군 오가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트랙터 전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내량1리 주민의 신속한 구조와 초동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4시경 삽교읍 하포1리 주민 이상표 씨가 오가면 내량1리에서 벼베기 후 트랙터에 볏짚을 실은 적재함을 달고 주행 중 논으로 추락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씨가 적재함에 깔려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내량1리 모성화 씨가 발견했으며 모 씨는 신속하게 본인의 트랙터로 적재함을 들어올려 사고자를 구조하고 인근 양막리 새마을지도자인 인경식 씨와 함께 119 구급차를 불러 예산명지병원으로 후송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내량1리 주민이 신속하게 구조하지 않았더라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던 긴박한 상황이었다. 특히 오가면 양막리 인경식 지도자는 평소 관내를 수시로 순찰하면서 크고 작은 사고에 대처하고 오가면의 각종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으로 알려져 모성화 씨와 인경식 씨의 신속한 대처와 구조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형규 오가면장은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이번 사고에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을 구조해주신 내량1리 모성화 씨와 양막리 인경식 지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농기계 추락, 전복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고 농작물 등 과다 적재 금지 및 안전한 농기계 조작 등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농작업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