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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환경교육 받는 충남 조성[시사픽] 충남도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환경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 6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체계적이고 실천적 환경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친환경 생활을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역점사업이다. 교육은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환경교육을 통해 도민의 지역 환경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목표로 실시한다. 대상은 도내 학교·군부대·기업체·마을회관·유치원 등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단체 및 일반 도민이다. 도는 체계적인 환경교육 제공을 위해 공개 모집 및 시군, 전문기관 추천을 받은 뒤 면밀한 심사를 거쳐 총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 강사를 선정했다. 4개 분야는 미세먼지·기후변화 등 대기 분야 상·하수도 등 물 분야 자연환경 등 생태 분야 자원순환·생활환경 등 환경 일반 분야이다. 이날 위촉된 강사들은 위촉식 이후 ‘탄소중립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으며 추후 강의 실태를 파악해 추가 보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교육도시 충남’을 조성할 것”이라며 “생활 속 실천 문화를 적극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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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복지 협력 활성화 ‘박차’[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군별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토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 발전 방안과 복지 현안, 건의 사항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명절 음식을 나눠주고 창틈막이 작업과 이미용 봉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는 지사협의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다”며 각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의 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은 어려운 사람들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라며 "노인·장애인·저소득층과 같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 전체적인 복지의 질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인옥 충청남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앞으로도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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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직능인 발전 및 직능간 융합 지원[시사픽] 충남도의회가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직능인 및 직능단체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이지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직능인 발전 및 직능 간 융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직능인’은 직업상 전문적인 직무수행 능력을 가지고 전문 직능분야에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직능인의 발전과 직능 간 융합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지원사업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직능인의 발전과 직능 간 융합 지원을 위한 홍보 및 포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는 등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시대적 변화에 따른 직능인의 발전을 지원하고 직능 간 융합을 도모해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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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청 인터넷 누리집, 운영 및 관리 철저”[시사픽]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터넷 누리집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조례안은 신규 누리집을 구축할 때 교육청 대표 누리집과 중복되는 서비스나 기능이 있는지를 사전에 협의하도록 했다. 또한 담당부서의 장은 최신정보를 게시하고 공개한 정보는 지속해서 관리해야 하며 정보화부서의 장은 연 1회 이상 운영 실태를 지도·점검하도록 명시했다. 이 외에도 정보의 손상 및 파괴 등 사고에 대비해 일정한 주기로 정보를 복사해 안전한 장소에 보관·관리하도록 했다. 구 의원은 “인터넷 누리집으로 제공되는 정보와 서비스의 양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철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인터넷 누리집의 정비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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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난방비 지원 만전”[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연 2월 직원 월례모임을 통해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국가나 충남도의 에너지바우처 등의 지원비를 받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상 누락 홍보가 안 돼 몰라서 신청을 안 하는 경우 주소 이전으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를 철저하게 찾아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달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실국원장회의에서 “지원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취약계층에 다른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지원 제도를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신고자에 대해서만 지원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도는 재해구호기금 76억원을 추가 투입해 한파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파쉼터 난방비 지원은 1곳 당 20만원 씩, 총 4600여 곳에 9억 2000만원을 투입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 6만 6000여 가구에는 가구 당 10만원 씩 총 66억 6000만원을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다. 한파 취약 3만 2829개 노인 가구에 대해서는 생활지원사 2034명이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사업 확대 발표와 관련해서는 신청 및 사용 독려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김 지사는 직원 월례모임에서 이와 함께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올해 경제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기업들이 도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줄 것”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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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에 김규태 사무관[시사픽] 충남도는 올해 첫 우수직원으로 장애인복지과 김규태 사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사무관은 2017년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이후 답보 상태였던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사업을 6년 만인 지난해 12월 정상화 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사업비가 270억원에서 495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사업비 확보 문제로 좌초 위기에 놓였으나, 김 사무관의 적극행정이 오는 3월 착공을 이끌어 냈다. 김 사무관은 그동안 중앙부처 심사 자문기관을 직접 섭외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함과 동시에 공법·자재 변경을 통해 공사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재활병원 설립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러한 노력은 민선 8기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행안부 지방재정심사 통과 및 복지부 사업계획 변경 승인,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이행 등 답보된 행정절차 완료 및 사업 정상화로 이어졌다.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도내 유일의 재활전문병원으로 아산시 용화동 산 45-1번지 일원 1만 4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도는 재활병원이 개원하면 재활환자의 조기 사회복귀 및 도내 재활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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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조심 기간’ 도립공원 탐방로 통제[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덕산·칠갑산·대둔산 등 3개 도립공원 탐방로를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지정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통제는 도립공원 탐방로 31개 노선 77.8㎞ 중 11개 노선 24㎞를 대상으로 한다. 도립공원별 통제 구간은 덕산 가야산 가야봉∼헬기장 1.5㎞ 칠갑산 휴양로 지천로 천장로 칠갑로 도림로 5개 노선 11.2㎞ 대둔산 영주사∼월성봉, 오산리∼용바위 등 5개 노선 11.3㎞다. 통제 구간 및 입산 가능 구간 정보는 도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동열 도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이번 통제는 도립공원 내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자연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출입이 허용된 구간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화기 소지 등의 행동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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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아름다움’ 드론으로 담는다[시사픽] 충남도가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아름다운 갯벌, 섬, 어촌, 어항, 해안선 등을 담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드론 영상·사진을 발굴하고자 추진한다. 공모 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도 누리집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도는 드론 영상·사진 관련 전문가를 구성해 10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영상 5편, 사진 15편 등 총 21편을 선정해 총상금 1000만원 규모로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수상작은 앞으로 충남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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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출하 쪽파 ‘잿빛곰팡이병’ 방제 중요[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봄 출하 쪽파에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련 예방법을 제시하고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봄 출하 쪽파에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은 2월 중하순경부터 시작되므로 2월 초중순부터 방제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쪽파 잿빛곰팡이병 증상은 주로 잎에 작은 병반으로 시작돼 진전되면서 잎이 무르고 꺾이는 증상을 보인다. 심할 경우 잎 표면에 무수한 잿빛 포자가 형성되며 쪽파 전체가 무르고 시들어 큰 피해를 준다. 잿빛곰팡이병은 15℃ 내외의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병하므로 외부 온도가 상승하는 낮에는 환기하고 야간에는 적정 온도 관리로 하우스 비닐과 식물체에 이슬방울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노지재배의 경우 온습도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평균기온이 오르고 안개가 잦거나 다습한 기상변화에 맞춰 병 발생 전에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쪽파 잿빛곰팡이병 병원균은 균핵과 분생포자 형태로 토양이나 식물체 잔재에서 생존하므로 병든 포기는 제거하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적용에 대응해 반드시 쪽파에 등록된 적용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친환경재배 농가에서는 쪽파 잿빛곰팡이병 포자발아 억제에 효과가 있는 80% 중탄산나트륨 성분의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한 예방이 필요하다. 권미경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연구사는 “봄철 쪽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잿빛곰팡이병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발생 전에 약제 방제와 시설하우스 습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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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육성·지원 공모[시사픽] 충남도가 오는 3월 3일까지 도내 농업법인 및 농식품 제조·가공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 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기회 증대를 도모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로 농촌융복합산업제품 제조·가공 분야 15개소 체험·전시 3개소 농촌융복합산업화 2개소 등 총 3개 분야 20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농촌융복합산업제품 제조·가공 및 체험·전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소요되는 시설·장비, 홍보·마케팅 등 복합산업화에 필요한 자본과 경상비로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보조한다. 사업 유형별 지원 대상자 요건 및 내용, 자금 지원 규모와 사용 용도 등 세부적인 사항은 ‘2023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시행 지침’을 활용하거나 소재지 시군 사업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공모 신청 기간은 이달 1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소재지 시군의 사업 담당 부서에 지원사업 공모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계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도·시군 누리집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도에서 선정 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 2차 발표, 3차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5월 이후 준비가 된 시군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천재 도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농식품 가공 등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릴 것”이라며 “앞으로 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