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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그린 화재 안전[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이아윤 학생의 작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손 그림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지난 7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해 선정된 우수작품 32점 중 최우수상을 비롯해 입상작 19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아윤 학생은 ‘불, 화재 골든타임 5분’이라는 작품으로 공감성, 작품성, 활용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작은 도를 대표해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각 시도를 대표하는 출품작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포스터를 통해 다시 한번 안전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소방도 도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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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8000억 규모 항만 개발 밑그림[시사픽] 충남도는 5개 시군 4개 항만에 2조 8779억여 원 규모의 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해양수산부에 항만기본계획 반영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의 효율적인 개발·관리·운영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항만법 상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해수부는 현재 전국 31개 항만을 대상으로 2025년 말까지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 8월부터 기본계획에 도내 항만 관련 사업 반영을 위해 2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시군 및 발전사로부터 수요 조사를 실시해 당진항 등 4개 항만에서 17개 사업을 발굴했다. 먼저, 당진항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연계해 ‘당진항 물류개선을 위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당진항 수소 부두 신설 잡화부두 신규 개발 양곡부두 신규 개발 항만배후단지 조성 신평 친수시설 조성 아산항 개발 항만구역 지명 변경이다. 대산항은 항만시설부지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과 추가 부지 확보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서산 대산항 6부두 건설 서산 대산항 동측 항만시설용부지 조성 당진항 제1부두의 혼용 계획 여객부두 국제크루즈부두로 겸용 운영 5부두 컨테이너선박 접안능력 향상 5부두 배후부지 활용 임항도로 건설 사업 추진을 계획 중이다. 장항항은 계류시설 및 기능시설 확충, 보령항은 항계 내 항로폭 확대 사업을 발굴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각 항만 개발 사업 반영요청서를 지난 11월 해수부에 제출했으며 앞으로 시군과 함께 현안사업을 추가 발굴해 내년 상반기 해수부 요청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당진항을 민선 8기 공약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중심 축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도내 항만을 미래 중부권 핵심물류항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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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FISU 실사단 대회 선수촌, 경기시설 등 실사점검[시사픽] 지난 5일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실사단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 선수촌 부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본격 실사에 나섰다. 실사 첫날은 세종시 소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조직위원회 구성원과 시·도 관계자들에게 대회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4가지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7일은 폐회식 후보지인 세종중앙공원 실사를 시작으로 5-1생활권 주선수촌 예정부지 답사, 6-4생활권 LH공사 샘플하우스를 실사한 후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수촌 운영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최근 폐막식 후보지로 거론되는 세종중앙공원을 방문해 조직위원회, 세종시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1만명 이상 수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일기대응 방안 등 폐회식 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세종 5-1생활권 선수촌 예정부지를 방문해 LH측의 선수촌 조성공사 개요 및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을 실사한 후 6-4 생활권으로 이동해 실제 제공될 선수촌과 유사한 형태의 샘플하우스를 실사했다. 이후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FISU 세미나에서는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수촌 건립과 운영, 구역별 서비스, 기존대회 사례 등을 소개하며 대회운영 지식과 경험을 전수했다. 실사 마지막날인 8일은 충청권 일대를 돌며 선택종목 후보군인 골프장 2개소 시설 실사, 주선수촌과 비치발리볼 경기장과의 이동경로 점검, 제2선수촌 후보지의 선수단 수용여건 및 시설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번 실사를 계기로 FISU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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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행정수반과 교류·협력 논의[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라오스 행정수반을 만나 농업과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넓혀 나아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해외 중앙·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해 동남아를 출장 중인 김 지사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의 초청에 따라 라오스를 방문, 7일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먼저 충남도에 파견된 라오스 계절노동자를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올해 라오스 계절노동자 118명이 왔는데, 내년에는 500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이에 대해 “라오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경제 발전에 대해 고민해 주고 특히 계절노동자 충남 유치를 통해 라오스 국민이 일자리를 갖고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해 준 점에 대해 깊은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또 탄소중립과 연계한 스마트팜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최근 참가한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언급하며 “COP에서 메탄가스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국제적인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라오스도 대비해야 한다”며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김 지사가 내놓은 스마트팜은 “농업과 축산업이 하나의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곳”이다. 20만∼30만 두의 돼지를 키우고 거기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로 수소와 전기를 생산하며 분뇨 찌꺼기는 비료로 폐열은 스마트팜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라오스에서도 이 같은 농업과 축산 모델이 필요하다 많은 도움 주겠다”며 준비해온 자료를 총리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에 대해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농업의 방향성 제시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 뒤 “조성 중인 산업단지 등에 스마트팜을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무자들 간 검토를 우선 추진하자고 화답했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이와 함께 충남도가 구급차와 컴퓨터, 책걸상, 화재경보기 등을 기증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라오스의 사업가들이 충남에 가서 사업을 펼치고 내년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총회이자 라오스 방문의 해에 더 많은 한국인이 라오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어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고 김 지사는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이밖에 “라오스 국민은 한국 전자제품, 특히 삼성전자를 좋아한다”며 “라오스 산단 등에서 제품 생산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고 김 지사는 “이재용 회장을 만나게 되면 말씀을 전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김 지사의 손싸이 시판돈 총리 접견은 당초 30분으로 예정됐으나 1시간 30분으로 1시간 동안 더 진행됐다. 한편 도와 라오스 간 교류는 지난해 12월 김 지사가 충남을 찾은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작됐다. 양해각서는 농업 분야 상호 교류 증진과 계절근로자 도입, 경제·문화·교육·관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자는 내용이다. 이 양해각서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총 118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도내 농촌에 투입됐다. 도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동을 펼쳐 온 구급대 13대와 대전 지역 소방서에 배치됐던 구급차 2대를 지난 3월 라오스에 보냈다. 도와 도교육청은 또 사랑의 컴퓨터 300대와 책걸상 300조를 라오스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한-라오스 친선협회 회장을 맡으며 라오스를 누차 방문한 바 있다. 라오스는 23만 6000㎢의 면적에 인구는 748만명, 국내총생산 153억 달러, 1인당 GDP 2047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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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도민 위한 교육계획 수립 추진[시사픽]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7일 인재개발원 내 강의실에서 ‘2024년도 인재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도정 후반부로 접어드는 시기 도정 성과를 뒷받침하는 공직자를 양성하고 시대변화에 발맞춰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는 내년도 인재개발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진이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 김양중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와 내부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2023년도 교육성과 내년도 인재개발원 인재개발 운영 방향 디지털 교육 등 최신 경향 모색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재개발원 대표 교육 발굴, 지역 정서에 맞는 맞춤형 교육, 디지털 및 리더십교육 강화, 기존 교육과 다른 차별화 및 특화교육 실시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내년도 인재개발계획 수립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내년 교육에 중점은 직무전문가 양성, 디지털 교육 확대, 직급별 리더십 함양”이라며 “핵심 인재 양성 및 도 인재개발원 대표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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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남사회혁신센터 성과공유회‘로컬이 따끈해지는 온도 41℃’개최[시사픽]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오는 12월 8일 금요일 아산 우즈베이커리에서 2023 성과공유회‘로컬이 따끈해지는 온도 41℃’를 개최한다. 2023 충남사회혁신센터 성과공유회‘로컬이 따끈해지는 온도 41℃’는 치유와 회복으로 이끄는 온양온천의 온도이자 충남의 지역번호 041을 상징하는 의미로 지역의 창조적인 커뮤니티가 공연과 강연 그리고 네트워킹을 통해 쉼없이 샘솟는 온천물처럼 따끈따끈한 영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주관한 사업을 통해 발견한 충남 지역 50개 로컬브랜딩 창조커뮤니티의 활동을 조명하고 그 우수성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장애의 한계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하나되는 감동을 전하는 ‘볼레드 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지역에 힙한 로컬의 문화를 일구는 ‘힙컬’의 장재영 대표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온양원도심에 위치할 충남 소통협력공간의 운영을 맡은 충남사회혁신센터는 로컬브랜딩 앵커 거점 역할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 충남 15개 시·군의 다양한 주체와 관계자들의 참여로 ‘살 만하고 올 만한’ 충남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충남사회혁신센터 안경주 센터장은 “2023년 다양한 계층의 도민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꿈꾸며 힘찬 발걸음을 이끌어냈다”고 밝히며 “충남이 서로가 만나고 나누고 연결되며 서로의 곁을 채우는 즐거운 삶의 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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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사용자 중심 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시사픽] 충남테크노파크는 19일 오후 1시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사용자 중심 재활헬스케어기기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사업성과 확산과 교류를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충남도, 천안시, 아산시가 주최하고 충남TP,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순천향대가 주관한 행사로 주관·참여기관, 참여기업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재활헬스케어기기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의 우수성과 공유, 우수기업 시상, 업무협약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성과 발표는 총괄책임자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홍재수 수석이 진행하며 이어 참여기관의 우수성과 발표 후 우수기업 상장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과 전시는 우수기업 4개, 우수제품 5개를 포함한 9개 제품에 대해 진행된다. 업무협약은 충남TP와 주관기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참여기관 순천향대가 각 기관 간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충남 지역 재활헬스케어산업 중소·중견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체결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기술지원 체계구축을 통해 고도화된 장비 지속 활용 지역 기업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우선협력 지원 사용자 중심 사업과 관련한 업무개선 및 외부기관 대응을 위한 협력 등이다. 한편 충남TP는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51건을 지원했으며 기술지원, 시제품제작, 인증, 사후관리까지 통합지원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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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상호 협력 의향서 체결[시사픽]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지난 12월6일 진흥원에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와 교육협력 및 글로벌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의향서를 체결했다. 세부 협력 내용으로는 지역 평생교육 및 청소년 글로벌 역량 제고 학술 연구와 교육 협력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 충청남도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류 및 협력에 관한 분야이다. 이번 상호협력 의향서는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충남도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진흥원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 큰길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남 도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계, 동계 방학을 이용해 필리핀 현지 해외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하식 원장은 “국제 교육 전문가로서 국제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를 통해 충청남도 평생교육 및 글로벌 미래 인재양성의 중추 기관으로서 진흥원의 역할을 더욱 활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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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밑그림 나왔다[시사픽] 충남 서해안을 세계인이 찾는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조성하는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김태흠 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도는 서해안 7개 연안 시군과 협력해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해양레저관광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플랜이슈가 그동안 추진 결과를 보고한데 이어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에서는 권역별 추진 구상 유형별 사업계획 해양레저 관광벨트 집행계획 등 그동안 용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권역별 추진전략은 거점활성화 테마특성화 주변연계화 권역통합화 기능지속화 등 5대 전략 33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거점활성화는 핵심사업의 기능과 기반시설을 활용한 발전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가로림만 순환관광체계 구축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테마특성화는 지역성에 기초한 테마 설정으로 거점 확산 및 연결을 위해 미래 요트산업 육성 등 17개 사업을 담았다. 주변연계화는 해상과 육상, 여가와 문화를 연결하는 연계관광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아산만 광역협력 브랜딩 구축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권역통합화는 해양관광 교통체계 구축 등 3개 사업을 통해 대외 인지도 형성을 통한 종합적인 관광서비스 환경을 정비한다. 기능지속화는 관광벨트 성과평가체계 구축 등 3개 사업을 추진해 관광 대응력 강화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발전체계를 구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안면도 관광지 개발 보령 원산도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 및 해양생태루트 조성 서해안 해안유원지 산업 육성 등 대규모 전략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개발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예정이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도와 7개 연안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가 완성될 수 있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보완해 서해안권에 선진국형 해양레저관광 기반과 사계절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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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서해의 아름다움’ 전한다[시사픽] 충남도는 7일 도청에서 드론 활용 활성화와 도민 저변 확산을 위한 ‘제2회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9개월간의 접수 기간 전국 각지에서 총 331점이 응모했다. 도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도내 영상·디자인학 교수, 방송국 사진기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일반국민분야 21점, 공무원분야 9점 등 총 30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일반국민분야에서는 ‘생명의 보고 충남 서해’를 주제로 가로림만의 점박이물범과 생명이 넘치는 서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엄재록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사진 부문 김대광 씨, 영상 부문 박일환 씨가 각각 받았고 이외 부문별로 우수·장려·입선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도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도는 앞으로 도정 홍보물과 행사 홍보 책자, 누리소통망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수상작 및 우수작은 오는 21일까지 도청 로비에 전시하며 이후 각 시군 민원실에서 순회 전시회를 진행해 도민과 청사 방문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오랜 기간 출품을 준비해 온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는 드론의 행정분야 접목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의 일상 생활화를 위해 기반 구축 등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